어째서인지 메라크와 이오타는 둘 다 프로필 넘버가 7번이네요. 잡지 편집 중에 뭔가 오류가 있었나 봅니다 ㅇㅅㅇ
PROFILE NO.07 이오타
집안 대대로 우수한 군인을 여럿 배출한 명가에서 태어난 일본 토박이. 그도 군대에 속해 있었지만,
세븐스 능력자에 의한 테러를 진압하는 임무 중에 능력자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군대의 참상을
눈앞에서 보고 말았다. 그리고 그 테러 사전을 진압한 것이 시덴이 소속된 스메라기의 능력자 부대였다.
이후 시덴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가 장군의 그릇이라는 것을 느꼈으며, 사건 중에 상처를 입어 시력이
저하됐다는 이유로 군을 사직하여 스메라기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당시에는 아직 스메라기 내에서 기반을
다지고 있던 시덴의 서포트에 힘쓰게 되었다.
‘병귀신속(兵貴神速)’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도 있어서 신속함에 엄청 얽매인다.
반면에 결론을 너무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 병귀신속(兵貴神速) : 군사 행동은 언제나 신속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잔광 (殘光, Lightspeed)
이오타의 세븐스. 광자를 어느 정도 조종할 수 있으며, 자신의 육체를 광자로 변환하여 문자 그대로
광속 이동을 행하는 능력이다. 보검으로 변신하고 나면 등에 장비한 포톤 비트를 통해 광자를 에너지로
변환하여, 빔 공격을 행하거나 빛으로 칼날을 형성할 수 있다.
다만 광속 이동 중에는 자신을 광자로 변환하기 때문에 사고를 전혀 할 수 없으며, 사전에 정해둔
포인트로 이동하는 것만 할 수 있다. 즉,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행할 수 없다는 결점이 있다.
종언의 광인 (終焉ノ光刃, Zero Blade)
이오타의 스페셜 스킬. 관측하는 것만 실재한다는 양자역학적 발상을 확대 해석하여, 세계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은 ‘빛’이라고 인식하고, 그 빛을 조종해서 0으로 만들어 세계=공간 그 자체를 찢어버리는
대규모의 기술이다.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하다 보니 목표물을 겨누는 것이 어렵고, 사용 후 이오타는 힘이 빠진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이 스킬을 사용한 직후의 돌진은 플래시 스팅어와 달리 빔 칼날도 형성되지 않고 속도도 느리다.
코류카게미츠 (小龍景光)
이오타가 가진 보검.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도검을 스메라기가 회수하여 소재로 삼았다.
자료 출처: 전격닌텐도 201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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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말씀하신 대로일 겁니다. 이오타가 사용하는 레이저나 칼날 계열의 공격은 포톤 비트에 의한 것이고, 보검의 서포트를 받기 전에는 포톤 비트가 없으니 그러한 행위가 불가능하겠죠. 현재 가장 모호한 부분은 변신 전부터 쓸 수 있던 기술 중에서도 '광자를 어느 정도 조종하는 것'인데 그 '어느 정도'가 가리키는 범위는 알 수 없습니다. | 17.05.01 21: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