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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한국인 캐릭터 '디바'(D.Va)가 시공의 폭풍에 빨려 들어간 이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이용 가능해진 것.
월드 챔피언 프로게이머이자 대한민국 육군 기동 기갑 부대 MEKA의 일원인 디바는 고유 능력으로 로봇 모드와 조종사 모드를 갖추고 있어서, 로봇이 파괴되면 0.75초 후 로봇에서 탈출해 조종사 모드로 돌입하고, 로봇 호출 재사용 대기 시간은 45초로 설정됐다.
[로봇 모드]
[조종사 모드]
로봇 모드는 일반기로 이동 속도가 2초 동안 125%로 증가하며 부딪힌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부스터', 3초 동안 전면에 방어 매트릭스를 전개하여 그 안에 있는 적의 피해를 75% 감소시키는 '방어 매트릭스', 로봇에서 탈출한 후 4초 뒤 폭발시켜 넓은 지역의 적과 구조물에 피해를 주는 '자폭'을 제공하며, 궁극기는 저지 불가 상태로 4초 동안 발을 굴러 데미지를 주는 동시에 40% 느려지게 만드는 '토끼뜀'이다.
[부스터]
[방어 매트릭스]
[자폭]
[토끼뜀]
한편 파일럿 모드의 일반기는 로봇을 불러내 로봇 모드로 전환하는 '로봇 호출' 뿐이고 이 때 일반 공격을 하면 로봇 호출 재사용 대기 시간이 0.5초 감소하며, 궁극기인 '딱콩!'은 일직선 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적중한 적 영웅 하나 당 로봇 호출 재사용 대기 시간이 8초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딱콩!]
탈 것은 조종사 모드일 때만 이용 가능하고, 로봇 모드에서는 그 자체가 탈 것 역할을 하지만 조종사 모드와 달리 이동하면서 일반 공격을 할 수 있다(이동 속도는 15% 감소).
이 외에도 5월 9일 패치에는 골리앗 디바, 위험지대 골리앗 디바, 상어 골리앗 디바, 소령 디바, 붉은 디바, 프로 디바, 초고수 프로 디바, 엘리트 프로 디바 등 8종의 디바 스킨과 4종의 디바 깃발, 2종의 디바 이모티콘 팩, 디바 아나운서 등 디바와 관련된 다수의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