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대표 신재명)가 개발하고 서비스 하는 전략 MMORPG(Massive Multi Online Role Playing Game) ‘삼국지를 품다 (Embrace the Three Kingdoms RPG)’가 스팀(Steam)에 오는 5월 23일(목) 오전 10시(한국 시간)에 출시된다.

‘삼국지를 품다’는 2012년에 한국에서 넥슨을 통해서 서비스 되면서 누적 매출 250억 원 이상을 달성한 대규모 MMORPG 게임이다. 당시에는 웹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형태로 출시가 된 바 있고,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최초의 멀티 플랫폼 게임이었다.

또한, ‘삼국지’의 방대한 역사를 정사 뿐 아니라 야사까지 게임에 녹여내고, 1,000 여 편에 달하는 드라마를 게임에 접목함으로써,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마치 하나의 장편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다.

이번 스팀(Steam)에서 출시되는 ‘삼국지를 품다’는 기존의 웹 게임 또는 모바일 게임이 아닌 ‘PC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변경하여 출시한다. 밸로프는 ‘PC 온라인’ 게임으로 플랫폼을 변경하면서, ‘PC 온라인’ 게임에 적합한 최적화된 UI 제공과 PvP (Player vs. Player) 기능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밸로프 개발 이사 김정일 이사는 ‘삼국지를 품다’는 방대한 ‘삼국지’의 역사를 풍부하게 담고 있고, 게임의 방식이 모바일 또는 웹 형식 보다 ‘PC 온라인’에 더 적합한 게임이라고 설명하면서, 웹 또는 모바일 유저에 비해 보다 충성도 높은 ‘PC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서비스 플랫폼을 ‘PC 온라인’으로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팀(Steam) 이라고 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하기 위해 ‘PC 온라인’ 플랫폼으로의 변경이 불가피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동안 ‘PC 온라인’ 게임 IP(Intellectual Property)가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된 사례는 많지만, ‘모바일’ 게임을 ‘PC 온라인’ 플랫폼으로 변경하여 출시된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로, 이번 시도는 의미가 있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스팀(Steam)에 출시되는 ‘삼국지를 품다’는 한국어 뿐 아니라, 중국어, 대만어도 제공한다. 밸로프 관계자는 “스팀(Steam)은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 사용자 뿐 아니라 중국어 사용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삼국지’ 세계관에 익숙한 유저들이 우선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중국어, 대만어를 제공하지만, 향후, 일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국지’ 키워드로 스팀(Steam)에 출시되는 첫 번째 삼국지 배경 한국 게임이 ‘삼국지를 품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1막부터 10막까지 총 10막으로 구성된 ‘삼국지를 품다’는 이번에 4막까지 공개가 될 예정이며, 현재 스팀(Steam) 스토어 페이지에는 뮤직 비디오 및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있다.

‘삼국지를 품다’ 스팀(Steam): http://3p.valofe.com/s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