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하이랄 탐방! '마리오'·'젤다', 라보 VR 키트 지원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는 VR 플레이만을 위한 특별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각각 모자왕국, 요리왕국, 바다왕국의 3개 지역을 제공하며 VR 환경에 맞게 플레이 시점이 바뀌게 된다. VR 답게 좀더 가깝게, 또 멀리에서 자유로운 시야로 게임을 조망할 수 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는 여기서 더 나아가 게임 전체를 VR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게임 내 어느 순간에나 VR 모드를 켤 수 있으며 시점 전환, 활쏘기, 전투 등 모든 요소가 VR에 대응한다. 현재 닌텐도 라보 키트가 점점 기존 게임과의 플레이 연동을 확장하는 추세로 볼 때 추후에도 VR 모드 지원 게임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의 VR 모드는 4월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닌텐도 라보 VR 키트는 예약 판매를 받고 있으며 VR 키트와 모든 부가 기능이 포함된 VR 키트는 79,900원, VR 고글과 바주카만 포함된 슬림 키트는 39,800원에 판매된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