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이스포(대표 김용희)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온쉽 코리아(이하 LCK) 9주차 (3월 25일 기준) 판타지 랭킹을 발표했다. FanEspo.com 판타지 랭킹은 최근 선수들의 개인기록, 팀내 활약 등이 반영된 다양한 기록을 포인트화 한 수치로 순위가 정해진다.

LCK 9주차에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다섯팀이 가려졌다.

탑(Top) 포지션에서는 9주차에 무서운 저력을 보여준 KZ Rascal이 60.1점으로 새롭게 1위로 등극, SKT Khan은 59.8점으로 2위로 한단계 하락하였다. 그 외에도 DWG Nuguri가 57.6점으로 3위, AF Kiin이 55.5점으로 4위, GRF Sword가 54.4점으로 5위를 기록하였다.

정글(Jungle) 포지션에서는 GRF Tarzan이 66.1점으로 다시 1위에 복귀하였으며, KZ Cuzz가 64.6점으로 2위로 한 단계 하락하였다. SKT Clid가 59.3점으로 3위, GEN Peanut이 54.8점으로 4위에 올랐다. SB OnFleek은 52.6점으로 지난주와 같은 5위를 유지하였다..

미드(Mid) 포지션에서는 킹존의 2연승에 힘입어 KZ Pawn이 67.3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65.1점을 기록한 GRF Chovy가, 3위에는 60점으로 SKT Faker가 올랐다. GEN Fly가 59점으로 4위, SB Dove가 55점으로 5위에 올랐다.

원딜(ADC) 포지션에서는 1위에 KZ Deft가 73.7점으로 올랐으며, SKT Teddy가 68.8점으로 2위를 기록하였다. GRF Viper와 GEN Ruler가 67.2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SB Ghost가 60.8점으로 5위를 유지하였다.

서포트(Support) 포지션에서는 KZ Tusin이 55.5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49.1점을 기록한 SKT Mata, 3위는 GRF Lehends가 47.4점을 기록하였다. 4위는 SB Joker가 42.2점, 5위는 KT SnowFlower가 40.6점으로 올랐다.

9주차는 대체로 2연승과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킹존(KZ) 선수들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