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12월 13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세가 게임스의 PS4용 리걸 서스펜스 액션 게임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한 이 작품의 주인공 야가미 타카유키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배경이기도 한 카무로쵸에 살고 있는데, 오늘은 이 카무로쵸의 맵과 더불어 플레이어가 이용할 수 있는 15개 시설을 소개해본다.

야가미 탐정 사무소 : 나카미치 거리 뒷골목의 작은 탐정 사무소. 사람 찾기부터 불륜 조사까지 다양한 의뢰를 처리한다. 소장은 전직 변호사 야가미 타카유키.

겐다 법률 사무소 : 시치후쿠 거리 서쪽 잡거빌딩 2층에 있는 법률 사무소. 과거 살인 사건에서 무죄 판결을 따내며 유명세를 탔다. '고객의 좋은 파트너'를 목표로 폭 넓은 분야의 법률 상담에 대응한다.

마츠가네조 사무소 : 간판은 주식회사 '마츠가네 흥업'이지만, 실제로는 야쿠자 조직 사무소이다. 동성회 산하이긴 하지만 작은 규모의 3차 단체이며, 매일 밤 험악한 눈빛의 남자들이 드나든다.

클럽 아무르 : 슷폰 거리에 있는 클럽 & 바. 플로어 한 층 한 층은 좁지만, 빌딩 한 채를 사용하는 대형 점포이다. 가격이 저렴하며, 젊고 예쁜 여자와 마실 수 있는 걸로 호평.

궁중 사우나 : 센료 거리에 있는 사우나. 쑥찜질이라는 한국의 민간 요법을 도입하여 여성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침에는 일로 지친 호스티스들이 피로를 풀러 찾아온다.

KJ아트 : 간사이의 대형 건설사 '카지히라 그룹'이 소유한 빌딩. 카무로쵸의 빌딩 한 채를 구입해 지사를 두는 점에서 카지히라 그룹의 막강한 자금력이 엿보인다. 독자적인 방법으로 입수한 부동산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정보 제공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PC방 mantai 극장 앞 광장점 : 간토 지방을 중심으로 한 PC방 체인. '쾌적한 나만의 공간을!'을 캐치 프레이즈로, 1인 전용 개인실 환경에 중점을 둔 설비가 특징이다. 고사양 PC부터 푸드 메뉴까지 완비하여 인터넷 서핑을 좋아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BAR 「텐더」 : 타이헤이 거리에 있는 오래된 바. 댄디한 마스터가 혼자서 가게를 꾸려나간다.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단골이 많은 것이 특징. 얘기를 잘 들어주는 마스터의 의견을 듣고자 카운셀링을 위해 찾아오는 손님도 있다.

VR살롱 파라다이스 : 카무로쵸를 무대로 한 VR 쌍륙 '다이큐'를 플레이할 수 있는 대형 VR 체험 시설. 고도의 VR 기술을 도입해 전통 놀이를 새로운 감각으로 즐길 수 있다.

드론 레이스 & 드론 랩 : 밀레니엄 타워 내의 특설 공간에서 개최되고 있는 드론 레이스 'D리그'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또한, 드론 레이스 접수처 옆에, 필요한 돈이나 소재를 주면 드론의 파츠를 개발해 주는 시설이 함께 있다.

마작 타치바나 : 카무로쵸에 새롭게 오픈한 마작방. 이곳에선 '와레메'를 비롯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룰로 마작을 즐길 수 있다.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도전해보기를.

요시다 배팅 센터 : 카무로쵸 유일의 배팅 센터. 머신의 라인업이 충실해서 다양한 난이도와 구종으로 배팅을 즐길 수 있다.

클럽 세가 극장 앞 광장점 : 세가 엔터테인먼트 직영의 게임센터. 친숙한 크레인 게임을 비롯해 'KAMURO OF THE DEAD' 등 여러 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럽 세가 나카미치점 : 세가 엔터테인먼트 직영의 게임센터. '파이팅 바이퍼즈' 등 여러 종류의 비디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돈키호테 : 저렴한 가격으로 친숙하며 없는 것이 없는 대형 디스카운트 스토어. 식품과 잡화 등 다채로운 상품이 진열되어 매장 내 모습이 정글로도 묘사된다. 변장을 위한 의상을 입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