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이터 3, 바란 항구 출신의 여성 AGE ‘루루 바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PS4와 PC용 드라마틱 토벌 액션 게임 '갓 이터 3'의 또 다른 여성 캐릭터 '루루 바란'을 공개했다.
상공업이 번성한 대형 항구 '바란'. 이곳은 회역과 AGE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 개발을 하고 있으며, 다른 항구로부터 새로운 설비나 병기 개발을 의뢰 받는 등 높은 기술력을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회역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위험한 실험을 행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회역항행법에 저촉된다는 비난을 받는 일도 많다.
회역 내에서 주인공들과 대립하게 되는 바란 항구 출신의 AGE 루루 바란은 바란에서 개발 중인 갓 이터용 전투 지원 시스템 '액셀 트리거'의 피험자로 높은 기동력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어릴 적 AGE 적합자가 된 이후 수많은 가혹한 임무를 수행해온 천애고독의 몸이기도 하다.
총신에서 발사되는 불릿을 커스터마이즈 하는 '불릿 에디트'에 관한 정보도 공개됐다.
본작에서는 모듈이라 불리는 부품을 복수 조합하여 궤도나 위력 등을 조정함으로써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오리지널 커스텀 불릿을 전장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데, 코스트 개념이 도입되어 발사 시 OP를 소비하는 통상의 불릿과 달리 커스텀 불릿은 OP 대신 모듈 구성에 따라 1발에 해당하는 총 코스터가 산출되어 이에 따라 휴대 가능한 탄수가 결정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BNEK)에 의해 일찌감치 자막 한국어화가 확정된 갓 이터 3의 발매 시기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