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타이탄폴'의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인수
EA의 CEO 앤드류 윌슨(Andrew Wilson)은 "리스폰은 놀라운 비전과 뛰어난 재능, 크리에이티브 한 마인드를 갖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개발 스튜디오"라며, "리스폰이 합류하면서 우리는 미래에 더욱 놀라운 것들을 성취할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CEO 빈스 잠펠라(Vince Zampella)는 "지금 우리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및 리소스를 끌어와 업계 리딩 기업에 합류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리스폰, EA, 그리고 이용자들을 위한 놀라운 한 걸음"이라고 화답했다.
2016년 10월에 발매된 '타이탄폴 2' 이후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스타워즈' IP 기반의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및 오큘러스와 연계한 VR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한편, 넥슨은 동사에서 서비스 하게 될 '타이탄폴 온라인'이 이번 인수 계약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이 게임의 개발은 넥슨지티가 맡고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