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블루홀이 파리 게임 위크(PGW) 2017을 기해 Xbox One용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는 Xbox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 론칭일은 12월 12일로 확정, 해외 유저들은 이 날부터 얼리 억세스(유료 테스트 버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빌드에도 약간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펍지주식회사의 김창한 대표는 "PC에서 그랬던 것처럼, Xbox One 버전 역시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고 있다."며 "그 결과 이용자가 알고 있는 PC판과는 조금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Xbox One과 PC 버전은 동시에 개발되고 있으나 서로 구분되는 로드맵을 갖고 있고, PC에서 그랬던 것처럼 Xbox One 관련 기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 추가될 전망이다.

Xbox One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Xbox 팀과 협력하여 제작한 스페셜 패키지도 등장한다. Xbox One 전용으로 기획된 이 패키지는 워리어 팩, 액세서리 팩, 트랙수트 팩의 3종으로 구성되며, 프리뷰 기간에 구입 가능한 유일한 아이템이다.

한편 한국어 페이지에는 여전히 '곧 출시 예정'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블루홀 측에 문의한 결과, 국가 별 일정 및 가격, 언어 등에 대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PC 버전은 14일부터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에 서비스 되고, 1.0 버전은 12월 하순에 공개된다.

[워리어 팩]

[액세서리 팩]

[트랙수트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