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18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오버워치 세계관의 영웅 '정크랫'을 적용했다.
호주 옴니움이 파괴되면서 그 일대가 방사능에 오염되자, 재미슨 포크스 같은 생존자들이 이에 영향을 받았다. 폭발물에 광적인 집착을 보이게 된 그는 범죄자 정크랫으로 거듭나 발이 닿는 곳마다 대혼란을 일으키며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다. 스킨은 쓰레기촌 폭파 전문가 외에 몰락자 정크랫이 있다.
암살자 영웅에 속하는 정크랫의 고유 능력은 죽으면 0.75초 후 폭발하는 폭탄을 5개 떨어트려 주변의 적들에게 250의 피해를 주는 '완전 난장판'이고, 일반 기술로는 적에게 적중하거나 경로 끝에 도달하면 폭발하여 주변의 적들에게 117의 피해, 구조물에 50% 감소한 피해를 주는 폭탄(지형에 튕기면 경로 변경)을 발사하는 '폭탄 발사기'(Q, 최대 4회 충전), 지뢰를 놓은 뒤 고유 능력으로 폭발시켜 주변의 적들에게 180의 피해를 내면서 밀쳐 내는(정크랫 본인도 밀려나지만 데미지는 없음) '충격 지뢰'(W), 지면에 2초 후 활성화 되는 덫을 설치한 뒤 덫을 밟은 첫 번째 적에게 130의 피해를 주면서 2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강철 덫'(E)이 있다.
궁극기는 15초 동안 지속되며 생명력이 500인 타이어 폭탄을 생성, 이를 조종하다 폭발시켜 주변의 적들을 밀쳐내고 중심부와의 거리에 따라 최소 450에서 최대 750의 피해를 입히는 '죽이는 타이어'(R), 1.25초 뒤 로켓을 타고 하늘로 날아올라 공중에 있는 동안 이동 명령으로 착지 지점을 조정한 후 3.5초 뒤 추락하여 주변의 적들에게 780의 피해를 주면서 완전 난장판을 발동시키는 '로켓 자폭'(R, 추락한 뒤 5초 후 제단에서 다시 나타나며, 탈 것에서 내리기 전까지 이동 속도 150% 증가)이다.
[폭탄 발사기]
[강철 덫]
[충격 지뢰]
[죽이는 타이어]
[로켓 자폭]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시공석) 혹은 골드(15,000골드)로 만나볼 수 있는 정크랫은 장거리에서 적들을 괴롭힐 수 있는 능력과 다양한 군중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적진을 휘저으며 얼마나 혼란을 유발하느냐가 중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정확하게 조준하기가 까다롭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밸런스 조정 및 버그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017 할로윈 축제'에서는 3개의 퀘스트로 이루어진 할로윈 축제 퀘스트와 할로윈 테마에 걸맞는 스킨, 탈 것, 스프레이, 깃발 등을 입수할 수 있는 할로윈 축제 전리품 상자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