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다니라 바쁜 시간 때문에
어쌔신 크리드 : 신디케이트도 사고, 캐쉬도 15만원 충전해놨는데.
모바일게임할 시간 밖에 나질 않네요.
오늘은 히트의 관한 공략입니다.
열심히 썼으니 이쁘게 봐주세요 'ㅇ'/
타우론을 상대하면서 저는 3가지 전략을 준비했습니다.
- 첫 전략. 가드로 승부하자 -
제가 구상했던 처음 전략은 최대한 공격을 피하기보단 방어에 집중하고 스킬샷으로 노리는 거였습니다.
반격에 성공해서 최대한 들어오는 데미지를 누락시키려는 작전이었죠.
하지만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는 사실 그리고 반격을 아무리해도 먹히지 않는 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정말 반격이 가능한 타이밍을 디자인해놓으셨을 수도 있겠지만
찍기 3번만 맞으면 바로 비명횡사하기 때문에 더이상 이 전략을 사용 혹은 실험하는 것은 무의미했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데 4트라이가 걸렸습니다.
- 둘째 전략. 모두 피하면서 스킬로만 승부하자 -
말그대로 자동사냥으로 자동 락온을 시킨후 스킬과 방어에만 집중하던 전략에서 완전히 수동 전투로 전환하고
평타는 배제한 채 키키의 회피인 순간이동을 활용해 스킬 쿨타임을 벌자는 전략이었습니다. 물론 이 방법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간과한게 있었죠.
바로 미노타우로스의 피가 차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전혀 몰랐던 사실이엇습니다. 모든 보스는 점진적으로 피가 차더군요.
아예 회피로 모든 스킬을 다피하고 스킬샷을 하더라도 스킬 쿨타임 혹은 텀에 차오르는 피를 감당하기 힘들었고
그사실을 알게 된 순간. 멘붕에 빠져서 이 방법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유일한 소득이 있었다면
바로 차후에 설명하겠지만 미노타우로스의 찍기를 피하는 완벽한 타이밍을 알게됐죠.
대신 2 트라이를 하게 됐습니다.
- 마지막 전략 . 보스의 피가 찬다면, 딜로스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딜구간을 만들자 -
어찌보면 레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화력을 집중하고 보스가 각성하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딜을 하는게 와우레이드도 그렇고 모든 레이드의 딜사이클 방법 중 하나이죠
이 방법을 통해 7트라이만에 보스를 잡았습니다 [ 죄송 흙손이라!]
하지만. 이것은 딱 두가지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첫째는 보스의 패턴을 숙지해야합니다.
언제, 어느 때 보스가 무슨 스킬을 쓸 줄 알고 확실하게 대처하는 것이죠.
느닷없이 다른 패턴으로 가게된다면 딜로스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딜구간을 만드는데 애로사항이 생깁니다.
다음에 뭐를 쓸지 모르니깐요. 보스의 모든 패턴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는 무엇을 쓸테니 이것으로 대처하고 이때는 저것을 쓸테니 이렇게 대처해야지라는 것을 숙지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한가지 요소가 더필요하죠.
바로 자신을 숙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스킬이 뭐가 있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죠. 어떤 상황에서 어떤 대처를 해야할지 자신의 스킬을 모른다면
대처할 수 없습니다.
자, 이 미노타우로스에서는 반격 혹은 방어가 무의미합니다.
미노타우로스의 찍기 공격은 방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반 공격을 피하는 것도 힘이 듭니다.
그럼 반격은 제외합니다.
그리고 키키는 뭐가 있을까요?
바로 화염 폭발, 번개 사슬, 마력 파열 즉 스킬들입니다.
타우론을 상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스킬은 무적타이밍이라는 것이었죠.
이것 역시 다들 아시는 부분일테지만.
이 스킬을 공격용도로보다는 보스의 스킬 혹은 공격을 씹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스킬의 쿨타임을 배분했죠.
자, 이제 보스의 패턴을 알아볼까요?
미노타우로스의 1차 페이즈 공격 패턴입니다.
첫째, 평타 공격
가드는 되지만 일단 맞으면 가드가 깨진다는 가드 브레이크가 출력됩니다.
평타공격의 반격은 실험 못해봤습니다.
둘째. 망치 찍기
가드도 되지않고 반격 역시 되지않습니다.
찍히는 순간 넉다운이고 망치찍는 모션에 회피쓰면 회피로 벗어난 지점에 망치찍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피할 수 없습니다. [방법은 있지만]
셋째. 쫄 소환입니다.
근거리 쫄, 원거리 쫄 소환이 있습니다.
미노타우로스의 1차 패턴은 이와 반복입니다.
그럼 공략입니다.
준비물은
●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아낸 두 손과
● 기름기로 번질대는 액정을 물티슈와 안경닦이를 이용해 깨끗히 닦은 후 공략에 임합시다.
[왜냐하면 중간에 하다가 손에 땀으로 인해 스킬이 안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자가 이 경우로 아깝게 못잡은 경험이..]
스탠스는 자동 공격으로 맞춰둡시다.
수동으로는 평타공격과 이동 그리고 스킬을 사용하는데 터치 패드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동 공격으로 맞춰두세요.
처음에 타우론이 자기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혼자 맞서게 되죠.
이때는 자동락온을 시켜둔 후 보스가 공격을 할때 번개 사슬을 써줍니다. [화염 폭발 사용해도 됨]
그러면 미노타우로스가 1차 쫄몹을 소환합니다.
1차 쫄몹은 근접입니다. 플레이어를 향해 걸어오기 때문에 먼저 처치해줄필요없습니다.
마력 폭발은 아낀상태에서 보스가 근처에 접근해오면 화염 폭발을 통해 처리합니다.
[키키 꾸르팁 1 - 화염 폭발의 연계기인 운석 낙하는 피격된 적이 공중에 떴을 때만 연계기가 발동합니다.
타우론같은경우 넉백만 되고 공중에 뜨지 않기 때문에 운석낙하를 발동시키려면 쫄몹이랑 같이 맞추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보스가 다가오면
평타 모션은 뒤나 양옆으로 회피해주고
망치 찍기를 시전하는 것 같으면 반드시 망치를 내려찍는 그 타이밍에 회피를 쓰시면 됩니다.
아예 사정거리를 벗어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신 먼저 쓰거나 늦게 쓰면 착지 지점으로 내려찍는 망치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마력 파열은 여기서 바로 시전하느냐, 만약 번개 지짐이가 쿨이 돌아왔다면 쓰셔도 되지만 없다면 아끼는 게 중요합니다.
바로 2차 쫄 소환 때문이죠.
원거리 공격을 하는 쫄이기 때문에
[맞으면 스킬 샷에 집중해서 반격을 한다거나 이런 플레이는 솔직히 미노타우로스 망치찍기도 피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바로 앞점멸 후 마력 파열로 2차쫄몹을 처리 한후 다시 보스를 공격합니다.
[ 마력파열을 먼저쓰고 화염 폭발을 나중에 써도 됩니다. 쿨타임만 벌면서 최대한 공격을하면서 스킬로 보스의 공격을 씹는데 주력합시다]
보스 역시 이와같은 플레이를 반복하기 때문에
2차 페이즈까지 뽑아냅니다.
2차 페이즈는 1차 페이즈와 별다른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보스의 공격 패턴이 바뀌죠.
바로 평타 찍기입니다.
이말은 무어냐 하면,
평타를 한다음에 찍는 공격을 시전 시간 없이 바로 사용한다는 점이죠.
1차페이즈같은경우엔 평타하고 한동안 머뭇거리다 망치 찍기를 시전 했다면
쉬는 타임없이
바로 평타 공격뒤 망치로 찍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타공격을 거리를 두어서 피햇따면 망치로 내려찍는 것을 바로 염두에 두시고 떨어지는 순간 회피를 사용합시다!
2차페이즈는 어차피 쫄소환은 그대로고 보스 스킬 2개가 1개로 합쳐지는 간단한 패턴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클리어.. 감동의 순간!! 쓰러뜨렷구나.. 무수한 트라이를 통해
남은 피, 열심히 씹을거 씹고 했지만 딸피남앗다는...
무려 6분 53초동안 걸린 사투 ㄷㄷ
짜릿한 손맛 그리고 보스를 잡은 쾌감
개발사가 내준 레벨 디자인을 파괴한 성취감
이루 말할 수 없더라고요
키키 유저분들이라면 부디 파템나왓다고 좌절 후,
리셋마라를 달리지 마시고 가이드를 활용해
직접 어려운 보스를 무과금으로 클리어하는 성취감을 맛보셧으면 합니다.
스킬 트리는
원래는 번개 사슬과 화염 폭발을 나누어 찍었는데
딜을 몰기 위해서 화염 폭발에 올인했습니다.
그리고 공격을 씹기 위해 시간 단축 역시 다 찍어두었습니다.
방어구만 자린고비처럼 모아서 합성했고
영웅 갑바는 그 합성한 결과물입니다.
이 트라이를 도전하기전에 시험의 탑에 들려서 영웅 방어구 소환권을 뜯었는데
또 갑바 ㅎ0ㅎ 'ㅁ'/ [역시 운이란 상대적으로 나한테만 가혹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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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1. 히트 스토리의 루이치와 마리토,
마치 슈퍼마리오의 루이지와 마리오를 보는 느낌 'ㅂ'
오마주를 봤습니다 'ㅂ'
인물의 표정 묘사까지 세세히 구현한 스토리 모드.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연출한게 나름 신경쓴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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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후기 -
히트는 오랜만에 제가 열정을 갖게 한 게임입니다.
저같은 경우,
귀여움 페티쉬가 있는지라
귀여운 캐릭터가 없는 게임은 일단은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키키덕분에 더 열정이 샘솟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그리고 죽으면서 '유다희' 다크 소울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보스에게 계속 죽으면서 내가 왜이걸 이러고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오히려 승부욕을 자극시키더군요.
히트는 잘만들어진 액션 게임입니다.
결국엔 모바일게임, 혹은 결국엔 과금게임이라는 한정된 프레임으로만 판단하기에는 아깝습니다.
처음에 그래픽을 보고서 빠져들게 하더니,
액션성도 있더라고요.
과금 유저, 혹은 리셋마라를 통해 고대, 그리고 전설로 시작해서 여유롭게 모험을 깨는 것도
자신만의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기 때문에 옳고 그르다고 말할 자격은 제겐 없습니다.
하지만 리셋마라로 계속 리셋만 하기에는
히트가 신경 쓴 보스 디자인, 그리고, 배경, 스토리 일러스트.
너무나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히트의 운영진 혹은 개발진도 아니고,
히트 쪽은 저같은 무과금 유저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바램입니다.
뭐 거창한 생각은 아니지만
현재 액션모바일RPG게임이 과금ㅈㅁ게임으로 흔히들 불리고 있다는 걸 아실겁니다.
하지만 과금ㅈㅁ게임으로 그게임을 단순폄하하기보다는
히트가 가진 장점들, 시스템, 그래픽, 그리고 말이 많은 난이도를
자신에게 한계를 두어보는 역발상, 즉 핸디캡이라고 생각하고 게임에 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제가 가진 템으로는 암만 날고기어도 4-10이 한계일지도 모릅니다.
남들 다 돌파한 모험모드 저 혼자서 죽쓰고 용쓰고 살짝 스트레스도 받고, 오기도 받으면서 플레이하고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냥 게임인데요.
플스게임이든 PC게임이든 모바일게임이든
결국엔 개발자가 하루종일 야근하고 머리쥐어짜내서
혹은 디자이너가 열심히 그려서 만든 게임일 것입니다.
단순히 히트를 자동사냥있고 강화 있다고 복붙게임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과금은 오로지 스킨을 위해서만 하겠다고 마음 먹었기 때문에, 과금ㅈㅁ게임이라고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 넥슨아~~ 생각한대로 고 ㅏ금안해서 미안하다아아! ]
그리고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 다리가 찢어질수 잇는 결투장에도 가지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결국엔 과금게임이다 폄하하고, 스토리와 일러스트 그리고 과금 외적인 평가를 해주지 않는다면,
더이상 그 외적인 부분의 발전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금 ㅈㅁ겜이라고 하더라도 여러분은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혹은 과금을.
그렇다면 게임사는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아니 이렇게 해줬는데도 이런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네'
'스토리 개연성, 일러스트, 성우 암만 신경쓰면 뭐해 결국엔 과금할텐데 혹은 그에 대한 평가는 없는데'
저는 개발사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길 원치않습니다.
게임은 계속 발전하고 미래 그리고 더 나아가는 방향으로 발전해야합니다.
제작비가 더 들더라도
우리나라 게임계가 지금 힘들더라도
더 좋고, 더 발전되고 모든면이 완벽해져서 더욱 웰메이드 수작이 나왔으면 하는 간단한 바램입니다.
전 히트를 모바일 다크 소울이다 생각하고 즐겨보렵니다.
고대나 전설 나오지 않았다고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같이 그냥 만족하고 스토리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ㅂ'?
다음엔 5-10 무과금 플레이 도전 후 공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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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바일게임에서 이렇게 정성스레 쓴 글 본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저도 조금씩 하고있는데,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 잘봣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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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바일게임에서 이렇게 정성스레 쓴 글 본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저도 조금씩 하고있는데,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 잘봣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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