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츄럴 셀렉션2 라는 스팀에서 판매 중인 멀티플레이 전용 FPS 게임입니다.
정말 재밌는 게임인데 오랜만에 플레이 하려고 봤더니 예전에 있던 한국섭도 없어지고
유저도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 아쉽네요....ㅜㅠ
그래도 해외서버들이 풀방으로 돌아가는 서버가 여럿 있어서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핑 200정도 되도 할만하더라구요.
다른 지역 점령하러 가는 길에 카라(에일리언) 지휘관이 방어 건물을 이동시키는 모습입니다. 저 촉수같은 다리를 이용해서 꾸물꾸물 기어가는데 졸귀 XD
꾸물꾸물
점령하러 간 지역에 있는 인간 건물(자원캐는 리소스 타워)도 부숴주고
각 구역에 발전기 같은게 있는데 그걸 부숴버리면 인간 건물은 모두 작동이 중지되고 조명도 나가버려서 저렇게 어두워집니다.
중간중간에 맵을 열어서 전황도 살펴봐야됩니다. 아군과의 팀플레이가 정말 중요한 게임입니다.
여기는 고지(카라 진영에서 건물 건설과 치료, 그리고 귀여움을 담당하는 유닛)가 만든 터널인데, 두 개를 지어놓으면 서로 연결되서 반대 쪽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고지로 경단도 만들어서 적 길막도 하고,
신나게 달려가는 스컬크 3형제, 스컬크는 카라 기본유닛으로 벽타기와 날렵한 몸놀림으로 적을 교란하며 공격할 수 있어요. 대신 물몸이라 그냥 녹음...ㅠㅠ
저렇게 알로 변해서 특성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유닛으로 변태 할 수도 있습니다.
앙!앙!앙! 발전기 뿌수는 중
저기 있는 로봇이 엑소수트라는 인간 쪽 최종병기인데 더럽게 셉니다....아무래도 인간 쪽이 플레이어들한테 익숙하다 보니 카라 쪽이 밀리는 게임이 자주 나옵니다.
밀리다 보면 순식간에 엑소수트 뽑아서 우르르 몰려옴...
바로 뛰어들었지만 학살당함....
저 앞에 통통한 애가 고지입니다. 쉬프트 키 누르면 쭈욱 미끄러지면서 앞으로 나가는데 심쿵함....
고지가 소환할 수 있는 조그만한 생명체. 등에 붙여서 체력으로 쓰거나 짤짤이를 넣는 용도인거 같더라구요.
인간 진영 플레이 샷입니다. 카라 하다가 계속 지기만 해서 랜덤 들어갔다가 인간 걸렸는데 인간 진영이 짐....
98분 58초 짜리 게임. 인간하고 카라하고 박빙이어서 질질 끌다가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네요. 이 판은 카라로 플레이 했는데 플레이가 잘되서 손에 땀흘리면서 했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복귀했더니 캐릭터 꾸미는게 생겼네요. 대충 둘러보니까 게임하면서 얻는 외형들을 이용해서 꾸밀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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