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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노든 "암호 해독 키 제공 거부한 '텔레그램' 결정 지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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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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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 탓에 단명할지도 모르지만, 멋있긴 멋진 사람이다.
18.04.19 07:26

(IP보기클릭)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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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쟤가 겪은거 생각하면 저럴만함. 자기는 죽기전에 하고 싶은거 못하는거 걱정 안한다잖아. 이미 해서
18.04.19 08:05

(IP보기클릭)2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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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차별 도청이 잘했다는 건가요? 그걸 그대로 알고도 나뒀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18.04.19 10:12

(IP보기클릭)2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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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말하는 겁니다만. 물론 파벨두로프도 러시아의 암호 해독키 제공 요구에 끝까지 맞서는 신념있는 사람이지요.
18.04.19 12:34

(IP보기클릭)220.70.***.***

BEST
나라를 망치는지 어쩌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들을 위해서는 훌륭한 일을 해낸 거죠. 매국노로 몰아붙이는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국가주의자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18.04.19 09:52

(IP보기클릭)1.221.***.***

ㅋㅋㅋ 이새&끼도 미국송환 무서워서 러시아 뒤에 숨은 놈이 러시아 정부한티 밉보일 발언이나 하고...참나..ㅋㅋㅌ
18.04.18 20:59

(IP보기클릭)125.180.***.***

콜로라도의 늑대
국제정치 현실을 모르는 순진한 이상주의자가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를 보여주는 경우죠. 신변보장 위해 자기가 아는 미국기밀은 다 팔아먹었죠. CIA/NSA 는 망했죠. 냉전 시대부터 구축한 대러시아 정보망이 하루아침에 물거품, 보는 관점에 따라 진정한 매국노죠. | 18.04.18 21:50 | | |

(IP보기클릭)2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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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아프리카
나라를 망치는지 어쩌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들을 위해서는 훌륭한 일을 해낸 거죠. 매국노로 몰아붙이는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국가주의자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18.04.19 09:52 | | |

(IP보기클릭)220.70.***.***

콜로라도의 늑대
러시아 편도 미국 편도 아닌, 신념의 편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 18.04.19 09:53 | | |

(IP보기클릭)125.180.***.***

강미윤
나라를 망치는데 그속에 사는 시민들에게 훌륭한 일이라구요? 다른 제 3국이면 모를까 러시아라서 문제인겁니다. 냉전이 끝난줄 아십니까? 신러시아제국의 짜르가 된 푸틴이 스노든이 거져 가져다둔 엄청난 기밀들을 보고만 있겠어요? | 18.04.19 10:05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국가주의자 맞군요. 나라의 잘못된 행동을 고발함으로써, 당연히 시민과 그들이 구성하는 집합체인 사회에는 이익이 됩니다. 무슨 스노든이 러시아에 달려가 귓속말로 일러바친 것도 아니고요. | 18.04.19 10:11 | | |

(IP보기클릭)220.70.***.***

BEST
꿈꾸는아프리카
그래서 무차별 도청이 잘했다는 건가요? 그걸 그대로 알고도 나뒀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18.04.19 10:12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안보와 인권 중 어느 쪽이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저는 당연히 인권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 퓰리처상도 받을 수 있었겠죠. 꿈꾸는아프리카님은 안보라고 대답하실 분 같지만요. | 18.04.19 10:15 | | |

(IP보기클릭)125.180.***.***

강미윤
아니요. 도청이라는 것도 그건 그거대로 비판받을만하지만 현실은 님이 바라고 원하는대로 이상적이지 않다는거죠. 특히 치열하게 서로의 기밀들을 빼내오는 정보영역은 총칼없는 전쟁터입니다. 그야말로 오랜동안 지속되오고 계속될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거기서 인권과 퓰리쳐상 이라구요? 국가는 예수/부처가 아닌 마키아벨리가 통치하는 곳입니다. | 18.04.19 10:23 | | |

(IP보기클릭)182.208.***.***

강미윤
시민들을 위해서 무슨 훌륭한 일을 했나요? 나는 텔레그램 보면 비트코인이랑 다를게 뭐가있나 싶던데... 그냥 무법천지... | 18.04.19 10:24 | | |

(IP보기클릭)125.180.***.***

강미윤
스노든이 신변보장을 위해 푸틴과 모종의 거래가 없었으거라 단정하시는 건가요? 순진하시네요. 그리고 제가 국가주의자요? 아니요 전 아직도 예전 데모하던 선배들과 어울려 막걸리 마시던 때를 그리워하는 순수한 마음이 아직 있는 사람입니다. 다만 나이를 먹으니 현실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겠죠. | 18.04.19 10:45 | | |

(IP보기클릭)220.70.***.***

BEST
Kuha
스노든 말하는 겁니다만. 물론 파벨두로프도 러시아의 암호 해독키 제공 요구에 끝까지 맞서는 신념있는 사람이지요. | 18.04.19 12:34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자꾸 왜 국가를 앞세우세요? 마키아벨리가 통치하는 국가가 전세계를 무차별적으로 도청하는 것에 대해 맞선 행위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요. 현실은 이상이 아닌 거 누가 몰라요? 꿈꾸는 아프리카님은 지금 현실이 시궁창이라고 해서 더 나은 길을 향해 나가려는 의지까지 잘못된 거라고 비판하고 계시는 겁니다만. | 18.04.19 12:37 | | |

(IP보기클릭)211.36.***.***

강미윤
아니 어떻게 국가를 떼어 놓고 생각할수 있죠? 애초에 국가를 염두해 두지 않았다면 스노든은 뭐가 무서워서 미국을 탈출해 러시아라는 '국가'뒤에 숨었나요? 그리고 도청에 대해 한마디 더하면 우리나라도 북한을 수십년 동안 감청했는데, 우리 국정원 직원이 기밀자료 몽땅 들고 북한으로 망명하면 그것도 그의 사람의 신념이라고 칭찬해야 하나요? | 18.04.19 12:47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거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현재 우리가 알 수 없으니 단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잘잘못을 따지자면 애초에 내부고발자를 법정에 세우려 한 국가의 잘못부터 따져야죠. 어떻게 국가가 헌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무차별적으로 실시해왔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폭로한게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게 되나요? 왜 워터게이트 사건의 폭로자들에 대해서도 같은 말씀해보시죠? | 18.04.19 12:48 | | |

(IP보기클릭)211.36.***.***

강미윤
그리고 현실이 시궁창인건 국내 문제로 풀어야지 왜 러시아를 끌어 들이죠? | 18.04.19 12:49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떼어놓지 말라고는 안했어요. 핵심은 국가에 맞서 인권과 헌법적 가치, 사회를 수호하려 한 건데 자꾸 국가가 망가졌네 러시아와 밀약했네 같은 얘기만 앞세우시니까 그런 것 뿐이죠. 스노든은 몽땅 들고 러시아로 망명해서 속닥거린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두에게 폭로한 겁니다만. | 18.04.19 12:50 | | |

(IP보기클릭)211.36.***.***

강미윤
짜꾸 왜 국내법을 외국과의 관계에 연결시키는 거죠 우리가 세계연방제 국가에 사나요? | 18.04.19 12:52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나이를 먹으니 현실이 보인다...라. 말은 좋은데요. 보통 ‘전향’하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잘 하더군요. 막걸리 마시던 때가 그립다고요?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에서 지젝이 한 연설의 일부분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자신과의 사랑에 빠지지 마십시요. 우리는 여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요. 축제는 쉽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바로 그 다음날입니다. 그때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나는 여러분이 이런 날에 대해 “와, 그때는 나이도 어렸고 세상이 아름다웠지.”라고 회상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주장은 “우리가 다른 대안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요. 지배체제가 깨지면 우리는 최선의 세계(the best possible world)에 살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나긴 길이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진짜 어려운 문제는 이것입니다. | 18.04.19 12:53 | | |

(IP보기클릭)211.36.***.***

꿈꾸는아프리카
러시아에 정보를 넘긴건 이미 미정보당국이 확인 했어요. 그리고 모든 나라가 미국처럼 법과 제도 인권의식이 성숙한게 아니에요. 그러니 우리가 스스로 높이 생각하는 잣대로 다른나라에 같은 기준으로 기대할 수 없잖아요? | 18.04.19 12:56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갑자기 웬 국내법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스노든은 헌법적 가치를 위배하는 행위, 즉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를 하고 있던 미 정부에 회의를 느껴 내부고발을 한 사람입니다. 근데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잡아드리려고 했죠. 사형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그 상황에서 도망가는게 뭐가 문제죠? 꿈꾸는아프리카님이라면 얌전히 잡히시겠어요? 그리고 러시아에 정보 넘긴 거 없다고 했고 실제로 그런 정황이 밝혀진 것도 없는데 넘겨짚지 마세요. | 18.04.19 12:57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네. 법과 제도 인권의식이 성숙해서 공익을 위한 폭로자를 잡아다 족치기 위해 혈안이 됐나보죠? | 18.04.19 12:58 | | |

(IP보기클릭)211.36.***.***

강미윤
??? 그럼 님은 어떻게 살겠다는 거죠? 여기서 참 궁금해 지는데요. | 18.04.19 12:58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적어도 꿈꾸는아프리카님처럼 운동하면서 막걸리 마시던 과거나 그리워하면서 살지는 않을 겁니다. 현실을 보더라도 이상을 향한 노력을 늘 지지할 것이며, 스스로도 해나갈 겁니다. 나이 먹으니 현실이 보인다는 핑계로 공익제보자를 비판하진 않을 거고요. | 18.04.19 13:02 | | |

(IP보기클릭)220.70.***.***

꿈꾸는아프리카
러시아에 살면서도 푸틴과 그의 부정선거 정황을 비판할 수 있는 스노든처럼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그런 사람을 까내리면서 살지는 않을 겁니다. | 18.04.19 13:05 | | |

(IP보기클릭)175.203.***.***

꿈꾸는아프리카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나 보고 오세요... 별 이상한 소리 하지 마시고 .. 님이 말하는 정보 전쟁이란게 저 영화에 나오는 내용이라면 그냥 더 이상 할말이 없을 듯 | 18.04.19 23:11 | | |

(IP보기클릭)113.131.***.***

러시아에서 그러면 미국처럼 살려두지 않을거같은데... 진실은 무엇보다 강력하지만 그만큼 위험함...
18.04.18 22:01

(IP보기클릭)121.169.***.***

wii제시카
미국은 진작에 잡아서 족칠려고 혈안인데 뭔소리 ㅋㅋㅋ 미국에선 사형까지 언급된거 모르나? ㅋㅋ | 18.04.18 22:08 | | |

(IP보기클릭)113.131.***.***

Lastiel
어쨋든 아직 안죽였잔아 러시아는 타국에 있어도 막죽이자너 뭔소리긴 | 18.04.19 12:07 | | |

(IP보기클릭)125.139.***.***

자유, 감시없는 사회를 추구하는 건 나도 공감하긴 한데 그 이전에 사는 것부터 생각해야지... 러시아 보호를 받게 된 상황에서 텔레그램 지지한다는 소리를 하면 푸틴이 좋아라 하겠다...
18.04.19 07:03

(IP보기클릭)175.203.***.***

마사키
사는것부터 생각했다면 미국을 상대로 저런 폭로를 하지는 않았겠죠. | 18.04.19 23:11 | | |

(IP보기클릭)211.230.***.***

BEST
자신의 신념 탓에 단명할지도 모르지만, 멋있긴 멋진 사람이다.
18.04.19 07:26

(IP보기클릭)27.1.***.***

BEST
뭐 쟤가 겪은거 생각하면 저럴만함. 자기는 죽기전에 하고 싶은거 못하는거 걱정 안한다잖아. 이미 해서
18.04.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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