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웨스트 할리우드와 벨 에어 사이 산타 모니카 산기슭에 자리 잡은 캘리포니아의 비벌리 힐스입니다. 영화배우, 예술가, 엘리트 기업인을 많이 배출한 이곳의 우편번호 90210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유명한 우편번호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리고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 멋진 지역이 토론토 디파이언트의 숙소이기도 합니다.
디파이언트의 원재선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자리 잡은 주요 이유는 선수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린 선수들이 숙소에 도착한 후 팀에서 선수들을 신경 쓴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길 원했고, 게임에 집중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가 없길 바랐습니다."
팀이 이사하던 날 방이 여덟 개인 맨션에서 누가 어떤 방을 사용할지 결정하는 병뚜껑 날리기 게임이 있었습니다. "Aid" 고재윤 선수, "Roky" 박주성 선수는 자발적으로 방을 같이 쓰기로 한 유일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방의 “옷장” 크기가 거의 차 두 대는 들어갈 크기라 방이 두 개나 마찬가지죠. 벽장 건너편에는 풀장, 온수 욕조가 내려다보이는 개인 발코니로 통하는 문이 있고, 뒷마당에는 농구 하프 코트가 있습니다.
네, 디파이언트의 모든 한국 선수들은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을 살고 있습니다.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선수들이 거실에 PC를 준비하면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합니다. 약간의 몸풀기 게임을 하고 아이스커피를 마신 뒤에는 팀 미팅, VOD 리뷰를 하고 스크림 전에 점심을 먹습니다.
디파이언트의 분석가 “Barroi” Dennis Matz는 팀 미팅에서 한국인이 아닌 유일한 멤버이며 언제라도 숙소에 있는 많은 스태프 중 하나입니다. 미팅 중에 Dennis Matz는 앉아서 팀의 숙소 관리자이자 통역가인 김윤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통해 의견을 전달합니다.
Barroi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데이터와 게임플레이를 살펴봅니다. 총 감독인 "Bishop" 이범준은 선수들이 활발하게 의논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Don” 김동욱은 주로 전략을 살펴봅니다. 그래서 팀이 특정한 구성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그리고 상대의 구성에 어떻게 대응할지 집중합니다. “Bubbly” 조윤호는 개인의 역량을 살펴봅니다. 그는 선수들의 정신적인 측면과 선수 간의 상호관계에 대해 관리합니다. 김윤은 선수들의 삶을 최대한 편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토론토 디파이언트에는 숙련된 지원 스태프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오버워치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선수도 있습니다. 보스턴 업라이징에서 플레이했던 서포터 "Neko" 박세현 선수, LA 글래디에이터즈에서 플레이했던 딜러 "Asher" 최준성 선수, 그리고 2018 시즌 중반에 LA 발리언트를 떠난 서브탱커 "Envy" 이강재 선수가 있습니다.
2019년 팀 미리 보기: 토론토 토론토 단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토론토 선수진에 대한 분석가의 생각을 들어보십시오.
이러한 이적은 특히 새로운 클럽을 위해 팀장 역할을 맡은 Envy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발리언트에서 있었을 때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에 여러 문제가 있던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여기선 다릅니다. 전원이 한국인이고 저에겐 굉장히 편안한 환경입니다.”
Envy 선수는 과거 프랑스 출신 팀원 "Soon" Terence Tarlier 선수와 "Unkoe" Benjamin Chevasson 선수는 물론 과거 발리언트의 탱커 파트너였던 "Fate" 구판승 선수와 계속 연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Envy 선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LA 발리언트는 굉장히 강력한 팀입니다. 발리언트의 새로운 D.Va 선수 “Space” Indy Halpern은 최고의 서부 D.Va 선수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노력할 겁니다. 그리고 노력하고 승리할 겁니다. 우리는 해낼 겁니다.”
이곳 디파이언트에서 Envy 선수는 메인 탱커 “Yakpung” 조경무 선수와 딜러 “Stellar” 이도형 선수의 큰형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원재선 단장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모두가 다른 삶을 살아왔습니다. Yakpung 선수는 형제가 없습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죠. Envy 선수가 Yakpung 선수를 데리고 와서 메인 탱커, 보조 탱커를 구성했습니다. 그건 Stellar 선수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Envy 선수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형이 되었습니다. 이제 가족이 된 거죠. 같은 집에서 살며 선수들은 서로를 가족처럼 대하고 있습니다.”
Envy, Yakpung, Stellar, Asher, Neko, Aid, Roky, 그리고 "Ivy" 이승현 선수는 가족이 되었고 치열한 대서양 디비전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자리 잡으려고 합니다.
Envy 선수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토론토는 새로운 팀입니다. 새로운 출발이죠. 우리 팀명이 그러하듯 우린 반항적인 팀이 될 겁니다. 바닥부터 시작해서 올라갈 겁니다.”
※촬영 및 편집: Margaret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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