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크리스 로버츠, 게이머는 모든 걸 완벽히 전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ZIMIX]

앤썸은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이후 10년만에 나온 바이오웨어의 새 IP였습니다.

멋진 그래픽과 좋은 전투에도 불구하고 컨텐츠의 품질과 양이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외면했습니다.

코타쿠가 폭로한 바이오웨어의 실상은 팬들은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죠.

최근 뉴스위크 인터뷰에서 스타 시티즌의 크리스 로버츠는 크고 야심찬 게임을 개발하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얘기했습니다.

앤썸과 노 맨즈 스카이에 대해 얘기했는데, 바이오웨어가 게임을 개선하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앤썸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 맨즈 스카이와 개발자 숀 머레이에서 이미 봤습니다.

회사는 13명이었고 놀라운 걸 만들었단 말이죠. 게임을 냈을 때 당했던 공격과 학대를 당해선 안 됐습니다.

크고 많은 것들을 그렇게 작은 팀으로 만들었다는 건 기술적인 도전입니다. 저는 그들의 재능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의 기대가 그 이상이었다는 거죠. 사람들은 그 이상의 것들을 상상했습니다.

게임을 처음 내놓았을 때 반복이든 무엇 때문이든 넣을 수 없는 게 있었을 겁니다.

개발사는 엄청난 양의 공격을 당했고, 회사는 그냥 머리를 숙이고 계속 업데이트해서 더 좋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인식이 바뀌었죠.

앤썸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게임을 해봐서 좋은 것도 많고, 잘 되는 것도 많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는 걸 아니까요.

우리가 스타 시티즌에서 하는 거랑 같습니다. 반복이죠.

EA가 포기하지 않고, 머리를 숙이고, 잘 되도록 개선하기를 바랍니다.

데스티니도 계속 개발 중인 게임이잖아요. 이런 종류의 게임은 그런 식입니다.

많은 게이머들은 모든 것이 완벽히 작동하게 출시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기대는 계속 높아지기에 어떤 면에서는 기대라는 건 인간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것보다 항상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버츠는 EA가 분기가 끝나기 전에 게임을 출시하지 않았다면 바이오웨어가 출시를 늦췄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완전히 망가진 게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앤썸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재밌는 부분이 있고, 비판 일부는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게임을 보지 않고 완전히 망가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보면 많은 게 보이죠.

조금 더 넓고 깊었으면 좋겠고, 이야기가 좀 더 역동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걸 처음 봤을 때는 조금 더 역동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할 때는 고정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데스티니 스토리는 꽤 정적이죠. 제가 경험한 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문제 일부는 앤썸이 EA 패널티가 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EA가 모든 걸 망친다고 생각해서 싫어하는 경향이 있죠.

이전에 안드로메다에서 그랬기 때문에, 그 다음 게임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코타쿠 기사는 이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죠.

앤썸 같은 건 회사의 요구와 개발자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난 결과물입니다.

개발 측면에서, 어느 분기니 그런 거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다듬기 위해서 1년을 연기하고 더 많은 걸 넣은 뒤에 준비되면 출시할 겁니다.

출처 : https://wccftech.com/chris-roberts-theres-hope-for-anthem-yet/

[게임살이]

그냥 닥치고 있지 에흐

[찰칵x4]

미완성게임내면서 돈은 다 받으니 욕먹겠지

[저질아이즈]

인터넷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千夜妹]

예를 든 겜이랑 시작부터가 다른데 어딜 감히 앤섬은 패치 몇번한다고 나아질 겜은 아니라보는데 환불하고 다시 개발해야대 이넘아

[제로켓]

아무도 완벽한걸 바란적 없는데...

앤썸은 수많은 버그나 로딩문제로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자체가 문제가된거고

노맨즈는 애초에 유저가 그정도 기대를 하게 디렉터가 입을 턴게 문제고

[A.R.K]

계속 입터네 바웨가 이런 회사였구나

[밀봉아다만티움]

구공화국 온라인때부터 얘네들 거품 싸그리 다 걷어졌습니다.

[루리웹-7470428616]

...딴데임. 스타시티즌.

[루리웹-627605902]

지금 게임 못만든다고 예전 명성이 거품은 아닌데?

[밀봉아다만티움]

구공온 안해보셨죠? 바웨 폭망시작 전설을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인데?

[밀봉아다만티움]

그리고 바웨 게임들 명작이라고 하던것들 버그 수시로 터진게 한두개가 아닌데

[6월업뎃은왜안해.]

옛다관심

[왜이러는걸까요]

아저씨 그래서 스타시티즌은요?
이제 까는 사름들도 다 떠나고 더이상 쉴드도 못치겠어요

[루리웹-7470428616]

동병상련인듯...

[철수캡코]

메타 70점대는 들고 그 따위 소리를 해라

[프리모볼란]

기본도 안되있어서 문제인걸모르나?

[루리웹-9388001057]

기대가 그 이상이 되게
입털거나 광고를 햇잔아 너네가
별시덥잔은 소리 하고잇네

[치천제]

유지보수는 게임개발이 아니라고 임마

[피까마귀]

좋은 개발자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나쁜개발자는 퍈들을 탓하지...

[역습의 신지]

갓오브워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계속하는보면 비교되죠 정말

[올스네이크드]

칠 게 없어서 5년 날먹한 게임 쉴드를 치네

요즘 몇몇 서양 개발자들 게이머를 개호구로 보는거 같은데
웰메이드 게임이나 만들고 호소 좀 해라

[닛포]

이런 말이 웃긴게... 정작 광고는 마치 완벽한것처럼 함. 노맨즈스카이는 있는그대로 광고했으면 사실 나쁘지않았음. 실제로 평론가 평가도 ㄱㅊ았고. 문제는 과대광고였지. 앤썸도 똑같음. 저런 말 할거면 환상적인 이야기 방대한 세계 이딴 광고를 하지말아야지. 그렇게 말하고 완벽하길 기대하지 마 ㅎ 이러면 ㅋ

[v뿅뿅v]

그러게 게임만드는게 쉬운일 인줄알고 시작했나..?
대충만들고 돈벌려고 한게 누군데.,

[有動]

스타시티즌부터 완성하고 입을 열어주세요

[강냉e]

아니 게임을 완벽하게 만들지도 않았으면서 왜 돈은 완벽하게 받는거지?

[에레스]

실드쳐줘도 실드못치는걸 어쩌라는거요 앤썸을봐요 실드칠걸 실치세요 콘솔터지는마당에 그런말 왜하냐

[나만이진리내가중심이다]

유저를 감동시킬 게임을 만들어내는 개 능력이죠

[uioWH]

쌉소리 개오지게하네 ㅋㅋㅋ
노맨즈 스카이가 까이면 안됬다고?
노잼즈는 개발당시 지들이 이빨 존나까놔서 기대치 높여놓고 막상 출시되니 말해놨던거 아무것도 없는 휴지통에 비견될만한 쓰레기였으니 욕처먹은거고

앤썸은 그냥 병11신겜이라 욕먹는거.
바웨도 진짜끝났구나, 존나 찐따같이 변명 오지게 하네

[에레스]

드에도 이걸보면 안봐도 비디오겠네요 ㅋㅋㅋ 걍 해체해야겠네요

[루리웹-7470428616]

딴 데...

[루리웹-266419908]

디비전2 제작진들이 이 글을 보면 존나 부러워 하겟다.
열심히 만들어도 시스템이 맘에 안든다고 욕하는 사람이 수두룩인데 누구는 쉴드 쳐주려고 발악하는 사람들이 들러붙고...

[치킨 요정]

그런걸 일반적으로 ‘사기’ 라고란다

[작전세력]

지들이 입털어서 과장광고 하거나 게임 개판으로 만든 건 다 잊고 게이머들 탓 하는 거 봐라

진짜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

[킹진수]

감성팔이 오지네요 ㅠ

[시디프로젝트레드]

바이오웨어 회사 사람아니고 완전 다른 회사 개발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세카오와]

입안털고 갓겜만드는 리스폰 입털고 똥겜만드는 바웨

[우치하상타치]

코리 발로그가 저런 말 하면 몰라도..

[역습의 신지]

욕먹기싫으면 돈을 반값만 받아 그럼
욕은 먹기싫고 돈은 다받고싶지 ㅉㅉ

[회전회오리]

지들이 먼저 게이머들 기만해놓고 또 게이머탓하쥬?

[Pricefield]

'사람들은 EA가 모든 걸 망친다고 생각해서 싫어하는 경향이 있죠' 이거 하나는 동의합니다. 나머지는 뭐... 게다가 스타시티즌 쪽에서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Console Gamer]

게이머들이 투자자가 아닌데 뭔 헛소리야?
그럼 완성하고 돈 받고 팔던가?

[샤눕더기덕]

시끄러~~ 그러면서 성장하는거니까..암말안해도돼.

[루리웹-8809064896]

ㄹㅇ 노맨즈스카이 트레일러 보고 무작정 갓겜이라고 찬양하던거 보면 정말 웃겼음ㅋㅋㅋㅋㅋ

[흐으으응]

허위 과장광고로 고소나 안쳐먹은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항상 감사하십시오.

[say0_0]

게임이 덜 만들어진 상태에서 내놓고 이후 업데이트로 좋게 만든다 해도 첫인상은 벗어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이머가 "우오 신기해 우와 대단해" 이 말을 할수 있는건 딱 처음 접했을때죠 "우와 재밌다"가 계속 이어지게 해야하는데
그게 없으면 단점만 보게 되고 지루함에 떠나는거죠

노맨즈 스카이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전 노맨즈 스카이 1.0 시절에 지루함을 뚫고 엔딩까지 봤습니다
첨엔 정말 즐거웠죠 스샷도 수백장 찍어가며 즐겼습니다만 그게 다 였습니다
게임의 지속력이 없었죠 뭔가 대단한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꺼라 기대했던 엔딩은 큰 실망만 안겨줬고요

이후 노맨즈스카이는 많은 업데이트를 했습니다만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롭고 신선했던 아이디어는 게임이 가장 재미없을때 모두 소진했으니까요

앞으로 앤섬도 업데이트로 좋아지겠죠
하지만 멋진 슈트를 입고 아름다운 배경을 누비는 경험이 지루한 노가다와 섞여 이미 소비 됐다는게 안타깝네요

[무영수라]

노맨즈는 골드행사진만 보면 까여도 할말 없을텐데

[지통]

한방에 완벽하기 힘들고 배포 후 차근차근 업데이트로 완성해나갈거면
게이머도 게임 살 때 6만원 안내고 완성도에 따라 몇천원씩 할부하면 되는거쥬?

게이머는 모든 걸 완벽히 전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개발사는 이딴 걸 육만원 결제하는 게 얼마나 ㅁ같은지 모른다.

[그레이트존]

"데스티니도 계속 개발 중인 게임이잖아요. 이런 종류의 게임은 그런 식입니다."
적어도 풀프라이스 받아먹고 팔려면 풀프라이스 게임처럼 작동을 해야할것 아님?
왜 개발사들이 과대광고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돈받고 판 유저한테 떠넘기는건지

"많은 게이머들은 모든 것이 완벽히 작동하게 출시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 이해해야 함?
공짜로 푸는 것도 아닌데, 돈받고 하려면 적어도 그 돈값을 해야하는 거 아님?
아님 얼리 억세스로 싸게 풀던가. 적어도 정식 릴리즈면 "완성되었다"라는 메세지를 주는게 아닌가?

"기대는 계속 높아지기에 어떤 면에서는 기대라는 건 인간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것보다 항상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대 높아지게 한게 누군데
예구 시키려고 게임플레이 속여서 쇼케이스하거나, 아예 CGI로 hype만 잔뜩 올려놓는 마케팅 문화를 시작한건 개발사/유통사임.
그러면서 "우리가 광고한 만큼 기대하지 마세요"라고하면 욕이 안나오나
차라리 닌텐도처럼 심각하게 정직한 스크린샷 올리고, 트레일러도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 집중하던가

이 아저씨 스타시티즌은 언제 끝낼건지도 모르겠는데 이렇게 입털면 솔직히 듣는 사람 허탈하죠

[VICE]

개발사도 나름의 억울함은 있겠지만 그걸 구차하게 유저한테 푸념하는 것도 옳은 자세는 아닌 듯합니다. 게임개발자라면 결과로 증명하면 될 일이죠. 한때 돈콤이라 불리며 모든 콘솔 유저들의 주적이었던 캡콤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지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듯이요.

[.닉네임.]

게이머는 모든걸 완벽하길 바란다 고 지네가 오해 하고 있는거 같은데

[케르발]

결국
노맨즈스카이 -> 엔섬 -> 스타시티즌

테크트리 완성하겠다는 말이구만.....

[ASHLET]

닌텐도를 쳐봐라.
사람들이 그렇게 기대를 하는데
댜부분 기대만큼 혹은 그이상을 보여주잖아.
자신없으면 입을 털지말던가

[시렌]

완벽 운운하기엔 부끄러운 수준인데..

[스파르탄원원세븐]

완벽하지 않은 게임이 대표적으로 베데스다산 오픈월드 게임이죠.
스카이림 버그 만땅이지만 사람들은 알죠. 스카이림 대체재가 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으니 그정도 버그는 이해해주고.
폴아웃4도 욕 많이 먹었지만 몇천만장 팔고 그 해 goty 2위나 할 정도로 엄청나게 호응을 얻었죠.

반면에 폴아웃76은 매장당했죠. 버그가 많은건 매한가지였는데 호불호가 완전히 갈린 케이스.
사람들은 생각만큼 완벽한 게임을 원하진 않아요. 가지고 놀기에 충분한 게임을 원하지.
심지어 그 게임이 대체 불가능성의 요소를 가진 겜이면 높게 평가됨.

[maicca]

앤썸의 문제는 게임디자인이 아니라..
무쓸모 아이템이 넘쳐흐르다못해 '메인 무기'와 '보조스탯 아이템'과의 드랍률이 동급(그와중에 그것도 랜덤)인게 문제입니다.

디아에서 수도로 열심히 달려서 전설 먹고 템 열어보니.. 10개먹은 템중 전설 물약 7개 + 손목 1개 + 머리 1개 + 무기 1개(야만꺼) 먹은 느낌입니다.
파밍게임이 파밍이라도 재밌으니까 붙잡는건데..

앤썸은 전투가 재밌습니다. 최종 결과에서 아이템 보여줄때 너무허무해서 다음판을 또 돌아야되나 고민되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연금술사알케]

시발 돈을 냈으면 돈값은 해야될거 아니냐??

우리는 예술품을 원하는게 아니라 재미를 원한다.

[시렌]

진짜 양심 없네;;;;

[부쳐맨]

완벽을 바란 게 아니라 재미를 바란 건데.

[BlackCoatsMafia]

ㅂㅅ 회사 다됬네 걍 페미들 모아서 페미겜이나 만들어라 ㅋㅋㅋㅋㅋㅋ 팔리지도않겠지만

[루리왭-1]

그럼 돈 버는게 그리 쉬울줄 알았더냐

[프리니1]

야 갓든킹택2도 이정도 변명은 안했어....
니들이 갓든킹택2를 알아?

[프리니1]

노맨즈 스카이 : 쟤는 왜 우리 걸고 넘어지냐 적어도 우린 벽돌메이커는 안만들었는데?

[곰君]

어려우면 만들지 마라.... 그래도 게임만드는걸 업으로 먹고사는 양반이 결과물로 말해야지

물론 과정이 중요한 것들도 많지만 게임은 그 쪽에 해당 안된다

게이머들이 지갑을 여는 이유는 즐거움을 위해서지 너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힘들어보이니 생활비에 보태라고 하는건 아니다

[엣지있게]

역겹다

[벤클리프]

수많은 개발자들이 이거보다 훨씬 안좋은 상황에서 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출시한다. 이정도 메이져개발사가 이런수준의 게임을 낸건 욕먹는게 당연한거임.

[neonz]

한가지 확실한건
욕먹는 게임과 칭찬 받는 게임이 존재하는데
니들이 만드는건 욕먹는 게임이지 칭찬 받는 게임이 아니라는거지.
욕먹던 게임이 칭찬받을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칭찬 받는 게임과는 아예 비교 대상이 되지 않지.
그리고 욕먹다가 칭찬 받는 게임은, 개발사 나름의 굉장한 노력과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용한 결과지, 거지같은 게임이 시간이 지나 재평가 받는 경우가 아니란 말이다.
저놈의 주둥이 터는것도 게이머들과 똥겜 제작자들의 인식차이가 얼마나 다른지 여실히 보여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