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이 시기가 다가오면 다음 연도의 축구 게임을 기다리게 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축구 시즌을 기다리곤 한다. 필자의 경우 축구, 농구, 야구, 이 세 개의 스포츠를 모두 좋아하는 편이라 직접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며 운동도 하긴 하지만, 결국에는 시간에 치여 짧은 시간이지만 방구석에 앉아 게임과 나 자신을 동기화하면서 대리 만족을 하게 된다.
국내에서 축구 게임을 즐기는 많은 유저들은 해외에서 활약 중인 국내 선수들의 근황에 따라 해당 소속 선수가 뛰고 있는 리그나 팀을 선택하여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물론 축구뿐만 아니라 MLB 더 쇼와 같은 야구 게임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NBA 2K 시리즈도 상당히 재밌게 즐기곤 하는데 NBA에서 활약하는 국내 선수가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게 느껴진다. 그래도 클래식 팀 구성이 매우 잘 짜여 있어 왕년의 레전드 선수들로 플레이하는 재미도 꽤 괜찮은 편이다.
야구는 메이저 리그에서 추신수 선수와 강정호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MLB 더 쇼 시리즈가 상당한 인기를 누리기도 했는데, 축구의 경우 이번 연도에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손흥민 선수가 아닐까 싶다. 손흥민 선수가 이적한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경우 이전에 이영표 선수가 소속되어 활약했던 팀이기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팀이기도 하다. 해외 유명 리그 중에서도 영국 프리미어 리그는 박지성 선수 이후로 가장 많은 국내 선수들이 활약한 곳이기에 다른 리그보다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매년 가을이 되면 새로운 축구 시즌이 기대된다. |
해외파 한국 선수들의 좋은 활약은 축구 게임 팬들에게도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다. |
친숙한 선수들을 직접 조작하고 싶다는 유저들의 니즈를 잘 반영한 게임이 바로 피파 시리즈와 위닝 일레븐 시리즈이며, 전 세계 축구 게임의 양대산맥이기 때문에 매년 타이틀이 출시될 때마다 피파 시리즈와 위닝 일레븐 시리즈는 비교의 대상이 되곤 한다. 오랜 세월 수많은 하드웨어를 거치면서 시리즈가 이어져온 것은 두 시리즈가 많은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유지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위닝 일레븐 시리즈에 비해서 피파 시리즈가 가진 강점 중 하나가 바로 라이선스이다.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경우 직접적인 편집이나 사용자 패치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각종 팀이나 선수 정보 등을 변경할 수 있지만, 피파 시리즈처럼 개발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해주는 라이선스에 비하면 역시 상대적으로 아쉽게 느껴진다. 라이선스가 중요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실제 축구 트렌드에 맞춰 게임을 구매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축구 게임이어도 실제 축구 시장의 현황을 반영하지 못하면 그만큼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전작에서는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의 공식 방송용 스코어 보드 등이 제공되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분데스리가 리그도 이와 같은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반면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경우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개발사인 코나미가 3년 간의 독점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당분간은 피파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스포츠 게임에 있어서 각종 라이선스는 이제 필수이다. |
라이선스가 상당히 아쉬운 위닝 일레븐 시리즈. 그래도 UEFA 챔피언스 리그를 가져갔다. |
매년 유입되는 새로운 유저들을 위해 이번 작품에서는 '피파 트레이너'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는 유저가 조작하는 선수가 볼을 소지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경우 오버레이 형식으로 조작법을 설명해 주는 시스템이다. 총 6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유저가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더 많은 상위 단계의 고급 기술을 알려준다. 이러한 피파 트레이너의 시작 레벨은 지난 플레이 기록에 의해 결정된다. 물론 이는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어서 유저가 십자키를 조작해서 총 6단계의 트레이너 가이드를 플레이 도중에 직접 변경할 수도 있다.
트레이닝 역시 유저가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쉽도록 난이도별로 제공되어서 드리블/슈팅/패스/수비/세트 플레이 등의 기본적인 조작부터 시작해서 응용 조작까지 피파 16의 조작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게 편의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게임 시작 전 랜덤으로 등장하는 트레이닝은 로딩 시간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는 아주 적절한 배치라고 생각된다.
피파 트레이너 시스템은 시리즈를 처음 즐기는 유저들과 변경된 조작에 익숙해져야 하는 유저 모두 반길만한 편의성을 갖추었다. |
체계적인 트레이닝으로 기본부터 응용까지 다양한 조작을 익힐 수 있다. |
특정 트레이닝 코스는 꽤 많이 어렵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
피파 16의 게임성 변화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게임 밸런싱부터 조작 체계까지 꽤 많은 세부적인 변화가 있음을 확인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공수 간의 균형에 초점을 맞춰 밸런싱이 강화된 편인데 이는 볼 점유 시 상당히 현실적인 축구 경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수비의 움직임이 많이 강화된 편이어서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인터셉트를 하고 길목 차단을 위해 루트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패턴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역습과 같은 상황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 상당히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A.I.를 엿볼 수 있으며, 이는 수비하는 선수들의 능력치에 비례한다. 또한 골키퍼의 A.I.도 전작인 피파 15에 비해 밸런스가 적절하게 조절되어 적당한 빈도의 선방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디테일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변화가 느껴지는 피파 16. |
골키퍼의 선방 능력은 전작보다 균형이 잡혔지만 여전히 잘 막는 편. |
그래서인지 골키퍼가 펀칭한 공을 다시 차서 넣는 빈도가 꽤 높다. |
새로운 조작도 추가되었다. 슬라이딩 태클 시 엔진이 적절한 태클 애니메이션을 선택해서 적용하며, 태클 조작 반응이 다양하게 반영된다. 패스도 R1 + X 버튼(PS4 버전 기준)으로 더욱 빠른 땅볼 패스 조작이 가능해졌으며, 리오넬 메시 선수의 모션을 캡쳐해서 반영한 노터치 드리블로 공을 건드리지 않고 적을 혼란시키기 위한 모션을 취할 수 있다. 보다 전략적인 드리블링 컨트롤이 가능해졌으며, 페이크 태클이나 급정지 및 슬라이딩 태클 후 빠른 기상 등의 세부적인 조작 기능이 추가되어서 보다 변칙적인 공격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은 꽤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몇 가지 드리블 스킬만 익혀도 상당히 역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슬라이딩 태클의 모션도 개량되어 보다 전략적인 수비가 가능하다. |
공의 움직임도 좋아졌다. 롱패스와 슈팅을 할 때 공의 움직임이 더욱 현실적인 무게감과 궤적을 갖추었으며, 골이 들어가는 패턴의 경우의 수 또한 예전에 비해 더 다양해진 듯한 느낌이다. 심한 커브도 줄어들고 슛 궤적이 슛의 강도를 잘 반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볼의 움직임은 피파 시리즈에서 항상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이기도 했는데 피파 16을 통해 앞으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들기도 했다.
EA 스포츠는 그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게임에 반영하여 더욱 균형 잡힌 밸런스와 다양한 방법의 플레이로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필자는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기 전에는 이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피파 16을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세부적인 변경 사항이 처음에는 잘 느껴지지 않다가도 반복되는 플레이를 통해 여러 모로 괜찮게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게임성의 변화는 실제로 EA 스포츠가 피파 시리즈를 만들어오면서 들이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공의 무게감과 움직임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느낌이 든다. |
이는 축구 게임의 게임성을 결정하는 큰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실제 게임에 반영하고자 하는 개발 방향은 |
앞으로 출시될 피파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게 하는 요소이다. |
400여 명의 선수들의 얼굴 모델링을 새롭게 업데이트하거나 추가했는데, 이를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선수들의 표정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서 선수들의 얼굴을 더욱 세밀하게 업데이트했다고 한다. 새로운 모델링을 통해 전반적으로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어색한 느낌의 얼굴 모델링은 꽤 사라졌다. 선수들의 상체 비율도 어느 정도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선수 생성 시에는 신체 부위 사이즈 에디트도 가능해졌다. 또한 프리킥 시 배니싱 스프레이 연출이 추가되었으며 안개가 끼는 날씨가 새롭게 추가되기도 했다.
선수들의 얼굴이 전작 보다 많이 개선되었다. |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독점 계약 체결로 더욱 디테일한 모델링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
피파 얼티메이트 팀(이하 FUT) 모드에는 드래프트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유저가 최대 4승을 거두면 그에 합당하는 보상 카드팩을 획득할 수 있다. 물론, 1승도 못올린 경우에도 보상이 주어지기는 한다. 많은 유저들이 FUT 모드의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게임성에 혀를 내두르는 경우가 많은데, FUT 모드의 임대 선수들을 잘 활용하는 공략 등을 참고하면 과금 없이도 어느 정도 이끌어갈 수 있는 팀 구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FUT 모드의 임대 선수는 상당히 괜찮게 편성된 편이라 할 수 있다.
토너먼트 모드에서는 공식 라이선스가 반영된 전 세계 국가의 주요 리그 및 컵 대회의 토너먼트를 치를 수 있으며, A급 선수의 이적 현황이나 배경에 대한 내용, 현재 리그 내에서 이슈가 되는 선수, 팀별 최신 현황에 대한 내용 및 주목해야 할 유망주에 대한 내용 등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커리어 모드의 경우 훈련 모드가 새롭게 도입되었는데 이를 통해 각 선수의 능력치를 분야별로 성장시킬 수 있다.
FUT 모드의 진정한 묘미는 역시 뽑기!! 이번 작품에서는 드래프트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
피파의 강점인 전 세계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토너먼트 모드. |
리그 진행 중 유망주에 대한 소식이 뜨는 등 최신 현황이 제공된다. |
이번 작품에서는 피파 시리즈 최초로 12개의 여자 축구 국가 대표팀을 선택해서 킥오프 싱글 경기/오프라인 토너먼트/온라인 친선 경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호주/브라질/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멕시코/스페인/스웨덴/중국 대표팀을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지만 좋은 활약을 펼쳐온 한국 여자 국가 대표팀이 빠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오랜 세월 시리즈를 이어오는 작품이 콘텐츠를 확장하는 차원에서는 좋은 시도로 보여며, 기본적으로 같은 게임 엔진이기 때문에 여자 축구라고 해서 생동감이 떨어지거나 하는 부분은 크게 없다.
강한 여전사들과 그들만의 리그. |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 |
이제 차세대기라는 표현이 매우 어색할 정도로 PS4와 Xbox One이 출시된 지 상당히 긴 시간이 흘렀는데, 피파 16은 PS4와 Xbox One으로 등장한 피파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세부적인 변경 사항들이 하나하나 고심 끝에 적용된 요소들로 느껴졌으며, 피파의 게임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데 확실히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다만 1년 단위로 신작이 나오는 스포츠 게임의 특성상 이렇게 연 단위로 타이틀을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패턴이 조금은 빠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타이틀이 잘 나온 특정 연도의 작품의 경우는 오래 즐기고 싶은 경우도 있지만, 공식적인 업데이트 로스터 패치 등을 지원하지 않아서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는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스포츠 게임의 근본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연도제가 폐지될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피파 16은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된 피파 시리즈 중에서 가장 괜찮은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
매년 스포츠 게임이 출시되니 내 지갑도 역시 얇아질 수밖에… |
게다가 농구, 야구 타이틀까지 매년 더하게 되면 더욱… |
필자의 경우 피파와 위닝 일레븐 두 시리즈를 모두 매년 같이 즐기는 편인데, 두 게임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있어 두 게임을 번갈아가며 즐기면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해왔다. 예를 들면 피파 2015에서는 온라인 매치나 FUT모드를 위주로, 위닝 일레븐 2015에서는 마스터 리그나 비컴 어 레전드 모드를 위주로 즐겼다고 하면, 이번에 발매된 피파 2016에서 커리어 모드나 리그전을 위주로, 위닝 일레븐 2016에서는 온라인 디비전이나 마이 클럽 모드를 위주로 즐기는 형태로 많이 즐기고 있다.
두 게임의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이를 여러 모드로 체험해보고 싶었고, 두 게임 모두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PS4와 Xbox One으로는 세 번째 발매되는 타이틀인 피파 16은 기대보다 좋은 느낌으로 찾아온 작품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긍정적으로 다음 작품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다가온 새로운 축구 시즌과 함께 피파에서 다시 한 번 불타올라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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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파 16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정교한 플레이와, 뛰어난 플레이감각을 지는 유저들에게는 불만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직장다니면서 틈틈히 즐긴다거나, 유럽축구 중계 보고 나서, 게임을 즐기는 재미만큼은 확실히 좋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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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치 드리블 엄청 많이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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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어로 사이드에서 인사이트커터처럼 파고 들어와 슛 또는 패스 때리는 실축같은 플레이가 얼마나 좋아졌는데 새로운게 추가되면 적응하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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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가 쓰지도 않는 노터치드리블이라니 ㅋㅋㅋㅋ 조금만 잘하는 사람들은 윙어로 볼 잡으면 노터치로 휘젓는게 기본인데.... 조금만 연습해보세요 이번작 가장 큰 변화가 드리블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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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정말. 노터치드리블은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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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파 16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정교한 플레이와, 뛰어난 플레이감각을 지는 유저들에게는 불만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직장다니면서 틈틈히 즐긴다거나, 유럽축구 중계 보고 나서, 게임을 즐기는 재미만큼은 확실히 좋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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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 많이 좋아졌는데..ㅜㅜ | 15.11.05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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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가 쓰지도 않는 노터치드리블이라니 ㅋㅋㅋㅋ 조금만 잘하는 사람들은 윙어로 볼 잡으면 노터치로 휘젓는게 기본인데.... 조금만 연습해보세요 이번작 가장 큰 변화가 드리블인데 .... | 15.11.07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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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어로 사이드에서 인사이트커터처럼 파고 들어와 슛 또는 패스 때리는 실축같은 플레이가 얼마나 좋아졌는데 새로운게 추가되면 적응하셔야지.. | 15.11.07 1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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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치 드리블 엄청 많이 쓰는데.. | 15.11.07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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