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컬러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대대로 빨컨이라 해서 빨강색이 컨디션 최고상태 , 파랑이 컨디션 난조 상태 였는데
반대로 이젠 빨컨이 난조상태, 파랑이 좋은 상태가 되었네요.
바꿀 필요가 없는 부분인데 왜 건들였는지 모르겠군요. (헷갈림)
피파 처럼 선수 얼굴이 플랜상에 나타나는데 때문에 화면만 괜히 복잡해진 느낌입니다.
이럴거면 피파처럼 오른쪽 라인업 명단을 아래로 내렸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 더 깔끔하게 다듬어진 메뉴 화면인데,
전작과는 다르게 메뉴화면 커서 이동이 30프레임인 느낌?
뭔가 조금 반응속도가 떨어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아 이번 2017에서 정말 마음에 안드는 변경점 중에 하나는,
이벤트 씬 프레임이 30프레임+모션블러 사용으로 바뀌었습니다.
데모버전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30프레임 유지를 못해서 20프레임대로 떨어져 버벅이는 구간도 보이더군요.
PS4 2015,2016 이 전 구간에서 깔끔하게 고정 60프레임을 잡아주었는데,
왜 이벤트 씬을 30프레임으로 바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눈이 아프고, 화면이 지저분한 느낌이 듭니다.
성능상의 문제는 아니고 연출상의 의도 인듯 하나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피파가 먼저 적용했지만, 라이센스 구장의 경우 경기장 외곽 배경까지 다 보여줍니다.
문제는 위닝은 라이센스 구장이 몇 안된다는것이..
저렇게 넓은 구역에서 경기장 외부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게 좀 웃기긴 합니다만,
좋은건 벤치마킹을 해야겠죠.
오랜만에 위닝에서 돌아온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누 캄프 입니다.
2016은 레알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와 바르셀로나의 누캄프 둘다 없어서
엘크라시코 경기를 다른 경기장에서 했어야 했죠..
비쥬얼 적인 첫 느낌은 광원 표현이 굉장히(아주많이_!!) 좋아졌다는 것.
그리고 전체적인 색감 조정이 좀 더 자연스럽게 바뀌었고,
이벤트씬을 30프레임으로 끌어 내림으로 인해서 모델링과 쉐이딩 표현, 광원에
좀 더 리소스를 할당해 월등히 자연스러운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잔디 컬러도 좋아졌고, 색상 사용을 잘한것 같습니다.
뭔가 전작까지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플레이 하는것 같기도 하고
특정 컬러들이 워낙 튀었었죠.
잔디는 좋아졌다고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더군요.
2015 와 2016이 선명하고 깔끔한 느낌이라면
2017은 배경,선수,잔디의 조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부드러운 화면 느낌입니다.
바르셀로나, 아스널 같이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의 모델링은
3D 스캔을 통해 정말 제대로 구현했습니다.
전작은 전체선수들중에서 네이마르 한명만 적용이 되었었는데,
이번엔 라이센스 딴 몇팀은 모두 적용이 되었지요.
수아레스 모델링은 대박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3D 스캔을 적용한 선수에 한에서는
모델링 만큼은 피파를 뛰어넘는 퀄리티라 생각되네요.
문제는 그 수가 너무 적다는게 문제이긴 하지요.
전작의 골키퍼 AI는 문제가 좀 있었지요.
이번작 골키퍼 AI는 전작보다는 확실히 다듬어졌습니다.
골 넣기가 전작만큼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선수들 몸싸움이나 골대를 강타할때나 슛 할때 등등 수시로 진동이 전해져
더 박진감있는 조작감을 느끼게 하더군요!
(여러분 축구게임에도 진동이 들어가니 이렇게 게임이 달라집니다.)
뿐만 아니라 슛 할때의 느낌..
뭔가 전작이 자석처럼 빨려들어간다면, 이번 2017은 확실히 공을 차는 무게감이 있습니다.
감히 단언컨데 슛 느낌 만큼은 역대 축구게임중 최고 입니다.
이놈의 모션블러..
빌어먹을 모션블러..
다이나믹한 화면을 얻는 대신
60프레임의 부드러움 따위는 사라졌습니다....
(이거 승인한 사람 진짜 욕 먹어야 함)
그리고 POGBACK ..!!
개인적인 데모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닝은 PS3로 출시된 2008 이후로 3년마다 게임성을 완전히 갈아엎는 시도를 했는데요,
2008-2009-2010
2011-2012-2013
2014-2015-2016
2017-????-??????
2017의 경우 3년 주기 발전 텀의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게임성 부분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여주는데요,
첫 느낌은 움직임이 굉장히 무거워졌다는 것.
게임 자체의 템포가 전작2016 대비 매우 느려졌으며,
피지컬과 스피드 관련 능력치의 차이가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때문에 아스널의 지루같이 발이 느린 선수는 더 버림을 받을것 같네요.
하지만 비오는 날씨의 경우 변화가 있어서
경기 템포가 정말 빨라지는데요,
덕분에 비오는 날씨의 경기장은 정말 시원하고 박진감있는 게임이 가능합니다.
또한 패스와 슛에 있어서 정확성을 좀 더 많이 요구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전작같은 경우 슛과 패스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었으나
이번 2017은 패스의 강약 조절과 위치를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쉽게 커트 당하거나 엉뚱한 위치로 가버리더군요.
전작 대비 슛성공률도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대신 슛 차는 감각이나 느낌, 그리고 수시로 전달 되는 진동 만큼 하나만 으로도
2017은 전작과는 비교하기 힘들것 같네요.
크로스 후에 헤딩슛 같은 경우도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안되게 바뀌었습니다.
말많았던 심판 판정도 소폭 개선이 된 느낌이며,
경기외 상황에서의 이벤트 영상의 종류도 좀 더 다양해졌습니다.
전작같은 경우 태클에 부상을 당하면 나오는 이벤트씬이 잔디에 누워서 손바닥 치는
하나 뿐이여서 식상하기도 했었죠.
이젠 골을 넣으면 보이지 않는 수비수들 까지도 좋아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ㅎ
앞서 언급했지만,
게임성 과 외적인 비쥬얼 부분은 비약적으로 발전한 느낌을 받을수 있으나,
이벤트씬에서의 30프레임+모션블러는 정말 납득이 가지 않는 변경점입니다.
입장씬과 골 세레머니시, 리플레이시 이때문에 눈이 매우 아프네요.
좀 더 전작과의 차이를 느끼기 위해서
2017를 3시간여 플레이후 바로 2016을 구동 시켜 보았습니다.
아래는 2016의 스샷입니다.
기존의 플랜 화면이 훨씬 더 보기 편합니다.
애초에 선수 얼굴이 들어가도록 레이아웃이 짜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2017의 레이아웃은 그저 답답할 뿐이더군요.
선수 컨디션도 한눈에 확 들어오구요.
2017은 선수 얼굴 때문에 컨디션 아이콘 크기도 작아졌고,
또 색상의 변화로 인해서 헷갈리기 까지 하죠.
사실, 비쥬얼의 모델링 퀄리티는 2016도 좋았기 떄문에
단순 모델링만으로 비교하기는 스샷상으로 체감이 조금 어렵네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광원과 쉐이딩의 발전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뭔가 2017을 보다 2016을 보면 좀 허전하고 빈티(?) 나는 화면느낌이랄까요.
또한 인게임 상에서 선수들의 체형 표현이 2017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젓가락같은 피파16 보다 월등히 앞선다는 느낌입니다. (피파17은 어떨지 몰라도)
2017은 인 게임상의 원거리 선수 체형이 2016보다 훨씬 더 잘 구현 되어있습니다.
드리블 느낌도 상당히 많이 바뀌어서,
전작대비 스케이트 타는 느낌도 많이 줄었습니다.
(예전 한떄는 곱추드리블이라고 욕먹은 적도 있었는데..ㅎㅎ)
2017 데모를 하다 2016을 하니 게임 템포가 너무 빨라서 정신이 없더군요.
대신 버튼 반응성이 빨라 훨씬 더 시원시원한 아케이드 게임이 가능합니다.
2017은 차세대 위닝 중에서는 가장 실축느낌이 그래도 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네요.
2017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2017에선 볼수없는 라이센스 팀들..
맨유와 레알은 패치로 구현이 되겠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아예 선수까지 가상의 팀으로 나오기 떄문에
온라인 상에선 사용이 불가능하죠.
오프라인 상에선 국대선수들을 끌어오고, 없는 선수들은 자체 생성을 해서 만들수는 있겠지만..
뮌헨을 주력으로 사용하시던 유저에겐 정말 슬픈 소식이네요.
네이마르는 2016에서 유일한 3D스캔 선수였기때문에
모델링 자체가 차원이 달랐었죠.
전체적인 화면의 선명도는 역시 2016이 앞서는것 같네요.
의미없는 근접 잔디 샷.
어차피 조금만 카메라가 떨어져도 민둥민둥한 잔디 화면이 되어버립니다.
2017은 그런 부분에선 발전한게 보이더군요.
아스널의 핵토르 벨레린의 모델링 비교입니다.
위가 2016, 아래가 2017.
코나미가 좀 더 정성을 들이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ㅎ
위 아래 같은 선수 맞습니다.^ ^:
비교해보면 유니폼의 주름 부분이나 핏 감, 선수 체형, 광원, 그림자 처리
모델링 까지도 모든 부분에서 2017이 발전해 있다는걸 볼수가 있네요.
아 또한 전작까지는 선수 몸싸움 상황에서 폴리곤이 겹쳐 상대방을 뚫고 나가는등의
화면도 종종 볼수 있었는데 2017은 수정되어 그런 현상이 없더군요.
또.. 볼 물리엔진 부분도 개선이 되어 다양한 상황이 구현이 가능하더군요.
전작 처럼 무작정 로빙스루만 넣는 상황은 없어질듯 합니다.
아!! 그리고 골 넣고 나서 강제 리플레이 화면이 사라져서
옵션 버튼을 한번만 눌러도 인 게임으로 들어가주는것도 반가운 변경점 이군요.
정식버전에선 어느정도의 개선점이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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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부터는 되는걸로 압니다. | 16.08.24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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