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본 게임 중 이게 최고임네요.
연초에 컴 바꾸고 사서 간간이 하던 위쳐3 랑 GTA5도 지움.
꾸미기 아이템이 워낙 많아서 집 짓는 게 옛날 울티마 온라인 할 때처럼 즐겁네요.
귀 큰 젖소랑 닭이랑 뚱뚱한 동물 하나랑 사 와서 기르고 있는데 이놈들 주둥이 움직이면서 풀 뜯어 먹는 거 너무 귀여움.
밤에는 자고 낮에는 풀 뜯어 먹고.
물에 기름을 부어봤더니 층이 지면서 섞이지 않더군요.
용암에 물을 부으니 용암석이 되고..
사막 행성에 집을 지으니 모래폭풍이 불면 모래가 쌓여서 길을 막더군요.
이런 현실적인 거 너무 좋네요.
퀘스트도 많고 해서 전처럼 뭘 해야 할지 몰라 멍해지는 경우도 없고.
텐트 치고 자는데 간밤에 비가 옴.
물이 차올라..
숨 막히기 시작.
지리산 대원사에서 계곡에 텐트 치고 자다가 죽은 사람들 많았지.
대박 쳐라 스타바운드 업데이트 많이 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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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시스템은 비슷하고 테라리아 sf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맵이 한개가 아니고 행성마다 탐험할수 있죠. 꿀잼임 | 16.07.31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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