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니시오 이신 신작 「비명전」4월 26일 발매

[시루카]

니시오 이신 선생님의 신작인 「비명전」이 4월 26일 강담사 노베루스에서

간행된다고합니다.

「비명전」은 니시오 이신 선생님 사상 최대의 장편집에 된다고합니다.

(http://jbcl12.blog.me/50136559908)

※)시루카의 애니플라자     

출처 : http://0taku.livedoor.biz/archives/4141302.html

[MarshallMathers]

단권으로인가 아니면 시리즈로 인가

시리즈로라면 이야기 시리즈보다 장편집이면 이건 죽을 때 까지 팔만대장경 수준으로 글 쓰겠네

[옥후덕후]

빠르기도해라..

[양심의불꽃이여]

사상 최대의 장편집.. 기대되는군요.

[훼인난나]

이사람 담당자는 엄청 좋겠네요. 마감이라고 독촉할 필요가 없을듯

[하얀물감]

니시오 이신 인기많다길래 책 몇개읽어봤는데 진짜 어떻게 글을 이렇게써서 이런 인기를 벌수있는지궁금함;
주인공들도 하나같이 권수넘어가면 "얘가 전작 주인공맞나?"싶은 적도많고(잘린목 -> 목매다는) (상처이야기 -> 괴물이야기)
글도 한가지 문장으로 3-4줄 반복해서 때우는게 대부분이고

[코프리프]

그게 묘미가 캐릭터 성과 스토리 텔링 그리고 언제나 존제하는 반전에있죠...

허술한점도 굉장히 많지만 매력이 그걸 전부 커버해줄정도임

[위버]

경소설이니까요.
읽기 편하고 자극적이면 굿.
거기다 뭔가 철학이나 깊이가 있는것 마냥 좀 끄적여주면 됨.

[MarshallMathers]

가볍게 보긴 좋은 것 같은데요. 역시 캐릭터성으로 먹고 들어가는거죠.

근데 괴물이야기는 좀 잘 썼어요. 읽으면서 상당히 재밌었으니

[damnedone]

내용 보다는 문장이랑 캐릭터성을 승부하는 소설인거 같더군요....

[기술이]

공감! 왕공감!!!!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굉잘히 좋은데 그 스토리를 이끄는 자잘한 부분은 좀 심하게 쓰자면 X판이에요 ㅡㅡ;; 스토리랑 상관없는 농담ㅁㅁ기에 애니나 게임같은거 모르면 이게 도대체 뭔가싶은 얘기들도 엄청나고 물감님 글대로 똑같은 문장을 아주 조금 바꿔서 반복해서 써서 글수 때우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체적인 스토리라인 사건은 마지막에 잘 마무리하면서 끝나는것같기도 하고.....;;; 이 사람도 왠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살린것같은 느낌도 들고.....

[JUNG쿤]

소설이래서 봣더니 무슨 채팅내용 복붙한듯한 내용

[NAC]

어차피 두 번 보라고 쓴 책이 아니라서요. 'ㅅ'
딱히 극렬 빠도 없어서 까도 별로 없는 신기한 작가임.
캐릭터 빠야 많지만 뭐 니시오이신 필력 쩐다고 설레발 치는 애들은 없거든요.

[냉동닭]

사보고싶진 않네영..

[미사키_메이]

이 인간 헛소리시리즈는 외전까지 합해서 거의 20권가량인데

이것보다 길다고...?

헛소리시리즈 외전막권까지 10년이나 걸렸으면서??

[악룡]

드디어 이 분이 평생 써서 벌어먹을 작품을 쓰기로 결심하셨군여.

[遠野秋葉]

저도 공감요 점점 이상해지더니..마지막 코이모노가타리에선 캐릭붕괴 내 멘탈붕괴

[MarshallMathers]

전 키즈모노는 그냥 그랬고 바케모노가 제일 재밌었는데..니세모노는 뭐..

[101000011]

주연급 캐릭 죽는 맛에 봅니다 헤헤

[遠野秋葉]

101000011//알고보니 작가가 주연급 죽이는데 스페셜리스트였던 ㅠ.ㅜ

[PIXAR]

그냥 빙빙 둘러말하면서 말을 꼬고 태클걸고 받아치고

[transcis]

라노베계의 김성모.

[노루표페인트]

보면 작가가 걍 머릿속에서 그때그때 생각나는데로 쭉 적어놓은거 같음

[I.Kant]

라노벨이란게 원래 재미가 없음. 그냥 애니화 되기 전의 미완성품

[damnedone]

애니화 되면서 시너지 효과 내는 경우가 많죠

[아마에루]

재미있는 것도 생각보다 많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작품이 작품인지라..

[노블블랙]

시노부 때문에 봅니다. 갈비대 쓰다듬고 싶다. 헠헠

[체육복의 요정]

소설공장 공장장 니시오 이신! 책읽는속도보다 쓰는속도가 더 빠르지

[식히]

니시오 이신 거품이 있죠.
바케모노의 애니의 대성공 아니면 지금정도로 화자 될 리 없는 작가..

[the pillows]

니시오 잇신은 미디어매체에서도 엄청 밀어줬는데
애니화 효과까지 +@ 되서 문학가정도가됨

[최애의살인귀]

불만이면 직접 쓰든가 잘쓰는데 대중앞에 안나서는 베일에 가려진 실력자면 모를까 솔까말 작가만큼 쓸줄 모르면서 작가 작풍에 대해 하나하나 토다거 보면 마치 자기가 작가되서 쓰면 저것보단 잘쓸거처럼 이야기 하더라.

[류카미]

직접 읽으셧다고들 하시는데 그럼 독자입장에서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다 말도 못합니까?

[최애의살인귀]

도나 지나치지 말라 그러세요. 뭐든것이고간에 적당히라는게 있는겁니다. 마치 자기가 이글보단 훨씬 잘쓰고 작가의 이런게 맘에 안드네 왜 이딴식으로 쓰네 그럼 보지 말라고요. 전 그런 사람들한테 한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최애의살인귀]

밀하/ 뭐가 똑같아요? 전 작가가 어떻게 쓰든 그 작가만의 풍체가 있는걸 존중하는 편 입니다. 필요이상으로 까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인데 뭔소리셈?

[앍혀]

말장난과 만담하는게 너무 재미있음

[NAC]

어차피 니시오이신 물건이야 말장난하고 만담, 캐릭터빨로 보는 거 아닙니까?
가격대 성능비는 충분 그 이상이잖아요.
뭐 대단한 문학하겠답시고 깝치는 작가도 아니고 적절히 돈 값은 한다고 봅니다. 'ㅅ'

[토모리35]

안티가 많다는건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그게 꼭 절대적이진 않지만

솔직히 안티가 많은게 충분히 납득되는 작가기도 하고

[game_madness]

글을 그렇게 싸지르고 신작 그것도 최장편 쓸 시간은 있기나 하나 ㄷㄷㄷ

[wwo2001]

다들 얼마나 고귀하신 걸 읽길레 이리 까대는 거임? 전부 텍본으로 보신 거 아닌가. 괜시리 삐딱하게 보게 되네.

[인페르누스]

저 바케모노 상하권 지르고 상처이야기랑 딴거는 텍본으로 읽었는데...

이 작가 최고의 작품은 헛소리 시리즈 모든 것의 래디컬 전까집니다.
헛소리 시리즈 전질 다 구입했는데 정말 몇번을 읽어도 재미있음
이짱 캐릭터가 변했다는데 얘는 그대롭니다. 바뀐거 없어요

장르가 추리물에서 이능배틀물로 바뀐게 문제지

[말부려]

라노벨은 라노벨일뿐.

바케모노가 그나마 좀 잘써서 뜬거지.

[사랑은화력전]

바케모노 이전에쓴 헛소리시리즈 밀리언셀러고 내는것마다 쪽박찬건 없는데 뭔소리임.
모르면 말을 말지 ㅋㅋ

[말부려]

누군가 이런글 쓸줄 알았지.

내가 언제 쪽박차고 망했다 했음? 그나마 나온거중 라노벨 수준에서 좀 벗어난게 바케모노라 보고 그래서 최초로 애니화도 되고 이래저래 회자될만큼 떴다는겨.

혼자 난척하고 싶어서 소설 쓰는 인간들이 꼭 있긴하지.

[101000011]

그 라노베의 수준이란것좀 알려주세여 저도 공감 좀 하게
개인적으로 바케모노가타리보다 잘린머리사이클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그럼

[고추우유]

말장난하고 세계멸망 드립하고 뉴비틀 드립은 용납이 안됨

[101000011]

할 말은 해야겠음
애초에 니시오이신은 바케모노가타리로 뜬 작가가 아님 애초에 유명 작가의 상태에서 바케모노가타리를 내고 그것도 흥했을 뿐이다

[순먕함]

난 야해서 좋음

[이토 카나에]

라노벨 관심도 없는데 이사람 이름은 알겠더라

[사랑은화력전]

진짜 니시오 이신은 캐릭터들간의 만담빼면 시체.
액션이 좋은것도 아니고 스토리텔링이 끝내주는것도 아님.
잘린머리 이후론 좋은게 바케모노가타리 외엔 딱히 없어서 그냥 캐릭터보는맛에 보는중.
근데 한번 꽂히면 시리즈를 다 사게됨...

[퍼킹]

그래도 난 재밌게보니 만족

[mudada]

추리소설이 우리나라에서 거의 없고

있어도 되도 안되는 이야기 들인데

이 작가 이야기는 그래도 항상 크리는 터트렸는데

리플 단 사람들은 정말 이 작가 책을 다 읽었는지 궁금하네

꽤 많은데

[쟈이로]

솔직히 말해서 모노가타리 시리즈만 놓고 봐도 니시오 이신 작품에서 세련된 문체나 사실감 넘치는 묘사 심도 깊은 철학 따위를 찾는 게 더 웃기지 않나? 그 사람 특유의 말장난과 캐릭터성 때문에 보는 거잖슴. 가볍게 웃으면서 페이지를 부담없이 넘길 수 있으면서 여러모로 인기도 끌 수 있다면 이미 라이트 노벨로써는 충분히 성공한 거 아님? 그게 마음에 안 든다는 건 그냥 자기 취향이 아닌 거지 깔 대상은 아니라고 보는데.

[Barbara Palvin]

가볍게 읽는 소설일뿐

[MarshallMathers]

본인도 그걸 지향하고있고 작가 남긴 말 보면은

100% 200% 취미로 쓴 소설이라 즐거웠다. 내면서도 이걸 정말 내야되는지 끝까지 걱정 고심이었다고 할 정도였죠.

이야기 시리즈에서 중점을 둬야할 건 캐릭터성이라던가 일본식 만담 등이 확실히 부각되게 쓴 소설이니까요.

굳이 필력이 쩔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깔만한건 아닌 것 같네요.

저자가 주고하자는 재미와 독자가 받은 재미가 일맥상통한다면

잘 쓴 책이라고 생각하므로..

[라이트트윈스]

필력쩌는글을 보고싶으시면 다른책을 보면됩니다;

[견공선생]

댓글 어느정돈 공감됨
사실상 초창기 헛소리꾼 시리즈도 다시 읽어보면 용두사미의 결정판
하지만 이걸 가지고 잘썼다고 평가하기도 뭐한게 이건 라이트노벨일 뿐입니다.
라이트 노벨은 말그대로 그냥 가볍게 읽으면 됩니다
이후 작품들에선 스토리성이라기 보다 작가의 개성때문에 보는겁니다.
누군가가 일본 라노벨계의 김성모라고 표현하셨는데 김성모 작품도 일부층에겐 내용이나 스토리성이 아닌 김성모 만화의 특이함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Minchearster]

서미유신 짱좋음.

필력은 보통인데 현정수느님의 초월번역도 좋고.

문제는 번역속도보다 빠른 출판 속도 -ㅅ-;; 따라갈 수가 없음.

그니까 빨리 칼이야기하고 고양이 이야기 내놔여.

헛소리 외전 인간 시리즈는 언제 낼꺼임 징지잊이

[올드하고잉여한♡포트리쨩♥]

데스노트 소설 로스엔젤로스 사건인가 그거도 니시오 이신이었던거로 기억함

[달콤사악소년]

그거 꽤 잘썼죠 재밌음 짧긴 하지만

[사골레온]

솔직히 이쪽 분야에서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작품에서 철학 찾고 의미찾는게 존나 웃김.

[사마의 중달]

비명굴

[토깽이드롭스]

여기 니시오이신 극렬빠 있음.
윗분 누가 얘기하신것처럼 니시오 이신 스스로도 모노가타리 자체는 취미로 쓴 소설이라고 말 했고
이건 개인적인 얘기니까 별 말은 필요 없겠지만 난 이사람 문체가 좋음.
적어도 같은 라노벨 타이틀 달고 나오는 희대의 쓰레기 장작더미 보다야 훨씬 돈주고 사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봄.
그리고 나는 몹시 만족하고 있음

헛소리꾼을 읽지 않고 니시오이신을 논하지 말라.

뭘 내도 어떻게 내도 호갱이 될 테니 제발 현느님 빠른 번역을ㅠ

[해악세균]

일본에서 거주 중, 라노벨이란 것은 들어보지도 못한 제가 우연찮게 근처 서점 인기 소설 코너에서 접하게 된 게 헛소리 시리즈였는데, 몇년 동안 읽어본 엔터테인먼트 책 중 최고였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작가 랭킹이며 받은 상들이며 납득할만 하죠. 장르가 신 청춘 엔터테인먼트라고 주장하는데, 확실히 그당시 인기 시리즈들이랑 비교하면 뚜렷히 다른 장르 같았죠. 미스테리이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캐릭터, 어두운 분위기와 대조되는 재치 넘치는 만담, 정상적이지 않은 인물들과 더욱 더 망가져버린 주인공. 마치 일그러지고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세계관과 꺼지는 촛불을 보는듯한 캐릭터들, 뒤틀렸기에 그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름다움과 매력 일까요. 철학 운운하는 게 우습다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다자이 오사무의 철학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고, 인간이란 존재와 사회와 그를 구성하는 요소들, 선과 악과 옳은 것과 그릇된 것, 여러가지의 가치관, 권력과 힘의 존재유무 등등의 주제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장르들이 개조된 퍼즐처럼 붙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둡고 썩은 맛 나는 전개와 디테일한 구로 묘사같은 걸 보면 청소년 보다는 '청년' 층을 관객 포인트로 두고 쓴 것 같더군요. 적어도 같은 장르라는 라노벨 중 이만큼 잘 쓰시는 작가는 부기팝, 듀라라라, 늑대와 향신료, 키노의 여행의 작가분들 정도려나요. 최근 작 중에 상당한 필력이었다는 인상을 준 작품은 하느님의 매모장이랑 하트커넥트 정도. 인기 있다는 몇몇은 읽어 보다가 낯뜨거워서 그만뒀죠.
애니화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이야기 시리즈는 확실히 전작의 썩은 맛은 사라지고 라노벨 답게 좀 더 가볍고 접근하기 쉬운, 작가가 말한 대로 '취미작' 이라는 분위기의 작품이죠. 그저 재치있는 만담이 일품입니다.

작가로써 많은 경험을 쌓은 그가 이번 비명전에서 어떤 식의 스토리를 선사할지 기대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