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大・富野由悠季が“脱ガンダム”にこだわる理由
내년에 40주년을 맞는 건담 시리즈. 선라이즈와 레전더리가 공동제작하는 최초 실사화를 발표하여 화제가 됐다. 11월 개봉예정인 신작 [건담 NT] 등 아직도 계속 신작이 만들어지는 국민적인 인기 작품이다. 한편 건담의 친부모 토미노 요시유키는 "탈건담"을 내걸고 작품 제작에 임하고 있다. 76세가 되면서도 계속 애니를 만드는 동기는 뭘까?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영화 [G의 레콘기스타] 제작진행과 신작 구상에 대해 들었다.
-토미노 감독은 현재 5장으로 이어지는 G레코 제작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현 단계에서 진척상황에 대해 언급하실 부분이 있습니까?
토미노 : 물리적인 부분이라면 영화는 3편째 작화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지금은 스태프 편성이 안되어 있는지라 스케쥴이 안 잡혀 있다고 할 수 있죠.
-그건 어떤 이유인가요?
토미노 : 도쿄 전체의 애니 스튜디오를 고려했을때 왠만한 일이 없는 한,두 곳에서 스태프를 모아 일을 하는게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모든 작업을 딴 스튜디오에 뿌려가는 채제죠. 그런 환경 속에서 만들어가야 하니깐 시간이 걸립니다. 즉 스케쥴을 만들어가려면 큰 권력이 필요하지만 저한텐 그런 힘이 없는지라...
―5편이니까, 작업량도 많을 것 같습니다.
토미노 : 여태껏 TV판에서 영화판이 될때는 대개 다이제스트판이죠? G레코 5부작은 다이제스트가 아닙니다. 오히려 TV판에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했던 전투씬을 빼고, 그만큼 본래 본편에서 해야했던 에피소드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걸 하는 거니깐 특히 4,5부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신작 부분이 꽤 많거든요.
―즉, 좀 더 기다렸으면……이라는 거군요.
토미노 : 그렇습니다. 애니나 만화시장이란 건 단기형이 아니죠. 한번 타이틀이 떠오르면 수십년을 아무렇지 않게 나옵니다. 이는 애니나 만화가 지닌 매체로서의 성능에, 언뜻 어린애처럼 보여도 퍼뜩 알게됐을때 이미 20,30년을 움직이는 타이틀이 많이 있다는 거죠. 실사는 이런게 없겠죠?
―분명 수십년 계속되는 실사가 애니에 비해 적군요.
토미노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게 있습니다. 애니라는 건 그나마 실사랑은 다른 독특한 환경이 있다는 겁니다. 실사는 한번 만들면 그만이란 단판 승부. 그래서 G레코 극장판을 만드는 것도 애니라는 매체 뿐이죠. 심야에 방송된게 이제 완전판이 아닌, 그냥 0호라고 각오를 했습니다. 그래서 0호를 바탕으로 완전판을 만드리라 생각했죠. 그리 납득했을 때 제작시기 따위에 관계없이 제작을 계속해나가는 겁니다.
―신작 볼륨과 현 체제를 생각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린가요?
토미노 : 그래도 한번 만들었는지라 완전 신작은 아니에요. 콘티는 이미 나왔으니 만에하나 정해지면 한번에 할 수 있는 체제가 있죠. 그땐 역시 영화판 신작 1,2편을 만들 정도의 규모가 되겠지만 선라이즈가 진지하게 G레코를 끝까지 만들겠다 진심으로 목소리를 높여준다면야... 1년 시간으로 될지도 모르겠군요.
―― 현재 『 G-레코 』 극장판을 열심히 제작 중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럼 감독님은 차기작의 구상 등도 이미 있을까요?
토미노 : G레코는 이미 콘티가 1년전에 끝났으니 나머진 기본적으로 현장을 따라갈 뿐입니다. 아직 구상 단계입니다만, 실은 이번 1년동안 신작 각본을 썼고, 지금은 두번째 재집필 중입니다.
―그건 애니인가요?
물론이죠. 이 나이 먹고 실사를 할 수 없잖냐는 것도 있겠지만 또 하나 중요한 건 전 이미 손으로 그린 애니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올 CG로 바꿔가는 건 하지 않습니다. 즉,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매체라는게 없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수작업 애니메이션의 신작은 무슨 내용인가요?
토미노 : 얼마전 WOWOW에서 방송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보고 깨달았죠. 아,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이라는 틀은 오페라로구나, 왜 오페라냐 하면, 오페라는 큰 무대에서 음악도 배우도 나오는거죠. 그리고 거대로봇물에는 큰 틀 속에서 로봇이 나오는 전투씬이 있습니다. 요즘 영화 [역습의 샤아]를 되돌아볼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그 작품은 전투씬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도 전투씬은 없으면 안되죠. 그럼 로봇물의 전투씬은 뭐냐면 오페라에서는 노래로 대사를 해나가는 블록이라는 걸 깨달았죠.
-역시나 알기 쉽군요.
토미노 : 그래서 오페라 가수처럼 당당히 전투씬을 하면 좋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안의 이야기죠. 즉, 오페라라는 커다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생각하면, 결국 오페라는 남자와 여자가 자냐 안자냐일 뿐 실은 아무것도 안하잖아요? 거기서 뉴타입이니, 사회혁신을 하니깐 그건 아무도 보러 안온다고 깨달았죠.
-지금 애길 들으니 신작 시나리오는 간단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미노 : 그치만 심플하면 안돼죠. 왜냐하면 노래장면이 많잖아요. 그 잤냐 안 잤냐의 얘기는 어디서 하죠? 바로 그 로봇물이라는 틀 안에서밖에 할 수 없잖아요. 그런 로봇물이 있나요? 있을리 없죠. 왜냐하면 지금껏 아무도 안했으니깐요. 지금 바로 잤냐, 안잤냐는 즉, 체감적인 느낌을 이야기 안에 넣는 중인데, 이게 이제 터무니없이 어렵죠.
―건담 40주년이라 팬들은 과거를 돌아보는데 토미노 감독은 항상 앞으로 나가려는 인상이로군요
토미노 : 제작자는 역시 안심을 하면 끝이죠. 안심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죽을 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고 싶기 때문이죠.
―토미노 감독의 건강 비결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가는 거군요.
토미노 : 다만, 좋아하는 것도 자기 좋아하는대로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신작은 오페라처럼 제일 알기 쉬운 곳에 빠져드는 거죠.
-남녀의 연애를 테마로 한 이유는요?
그야 그렇게라도 안하면 히트 못치니깐요.(웃음) 히트한다는 건 즉, 지지를 받는 다는거에요. 그리고 백만명의 관객이 봐주면 걔중에 다음 제작자가 나올테고 그 젊은이들이 다음 세대를 만들어주리라 믿습니다.
―토미노 감독이 만들 오페라는 굉장히 흥미가 있네요.
토미노 : 그런 점에서 어떻게든 스필버그를 이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웃음)
2부
―인터뷰에 앞서 카도카와 서점 담당자에게 문의했는데, 토미노 감독이 집필한 소설의 누계 발행 부수는 1,100만부 이상(종이책 한정)이라더군요.
토미노 : 거짓말, 몰랐어요. 숫자상으론 그럴지 몰라도 2010년 린의 날개를 출판한 시점에서 펜을 꺾었죠. 이유인즉슨 그 시점에서 소설가로서의 평가가 전혀 안 들렸기 때문이죠.
――토미노 감독께선 그리 겸손하시지만 애니 감독으로 이 정도로 타이틀과 부수를 기록한 분은 없죠. TV애니랑은 결말이 다른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과 섬광의 하사웨이 등 독자들의 마음에 강한 인상을 남겼던 작품이 있었고, 지금도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95년 출판한 왕의 마음은 그 매력적인 세계관에 매료된 독자도 많습니다.
토미노 : 왕의 마음은 저의 통치론을 제대로 얘기한겁니다만, 과연 거버넌스(공공경영)를 개인이라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결국 조직은 개인에게서 떨어져간다 생각하고, 그걸 조직에서 배제됐을때의 왕의 입장에서 쓴게 왕의 마음입니다.
-가족과 국민의 장래를 망령이 되어도 계속 지켜보는 그랑 왕의 모습이 당시 토미노 감독을 상기시켜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었죠.
토미노 : 개인으로 조직의 문제를 다루고 싶어 그걸 써야한다는 의미에선 [왕의 마음]은 하나의 도달점인 동시에 인간을 통찰할 수 없는 토미노를 자각한 작품이기도 하죠. 결국 전 작가로서의 모티베이션이 부족했던 겁니다.
―토미노 감독의 인간 묘사는 일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텐데요?
토미노 : 정말 작가성이 있는 사람은 저보다 대상에 대한 관찰력을 갖고 철저히 조사하는 사람이죠. 즉 모델에 대해 굉장히 심도있는 형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시절 카메라를 다뤘던 경험과 무시프로 후 1년만 했던 CM 일로 알게 된 전 거기까진 나아갈 수 없는 겁쟁이인 동시에 게으름뱅이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손안에, 즉, 사무직 범위에서 끝내버리죠. 제가 애니를 한것도 바로 그런 손버릇을 자각했기 때문입니다.
-관찰력이 없다 하셨는데 토미노 감독의 여성 묘사는 생생함이 있습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이전에 (토미노 감독이) 알몸으로 춤추는 느낌이 좋다"라는 독특한 표현으로 토미노 연출을 극찬하였습니다.
토미노 : 제가 그런 작품엔 그런 어른스런 누님이 많이 나오는데 실은 근처를 걷는 여성과 그다지 다르지 않죠. 그건 특별한 관찰력이 없어도 그릴 수 있어요.
――세상에 있는 살아있는 여성을 그리면 그런 표현이 된다는 건가요?
토미노 : 요즘 애니나 만화 속 여성이 이렇게까지 스테레오 타입이 된 이유를 생각했을때 , "아, 너희들이 <좋아한다는게> 이 레벨이네. 그럼 난 동료랑 비슷한 레벨이 아닌 걸 하겠다." 그게 다입니다. 여성을 그린다는 건 대상에 대해 좀 더 파고 들어야 하죠. 열명의 캐릭터가 있으면 열명을 모두 자기 취향으로 물들일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그리는 대상에 대해선 "제작자가 좋아하는 여성상"이 아닌, 여성 캐릭터가 그 세계에 있다는 식으로 그릴 수 밖에없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매력적인 여성을 표현하기란 굉장히 어렵군요.
-그렇겠지만, 단순히 섹슈얼리티의 이상적인 방식일 뿐이에요. 제가 그리는 여자는 제 섹슈얼리티. 즉, 자신의 섹스에 대한 욕망이라는 걸 전 긍정하지죠. 남자의 노리개가 될 여유따윈 없다라는 겁니다.
―요즘 라이트노벨, 만화등 이세계물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만, 감독은 35년전 애니메이션 성전사 단바인, 소설에서는 린의 날개, 오오라 배틀러 전기 등으로 이미 이세계물을 그렸습니다.
토미노 : 이야기를 쓰고, 판타지를 쓰는 걸 어찌 알았냐는 건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었을 때죠. 한 작가가 이렇게도 환상적으로 쓸 수 있는지와 놀라움이 있었어요. 한편으로 그 후 파우스트의 소재가 독일 일대 옛날 이야기를 집대성했다는 걸 알고 "뭐야, 대작가라도 모두 오리지널이 아니잖아"라는 걸 알았어요.
-계속 읽어온 명작도 과거의 집적 위에 이뤄진다는 거로군요?
토미노 : 즉, 작품을 빚어낸다는 건 옛날부터 구전되어 온 얘기에요. 그러면 결국 개인의 크리에이터만의 능력만으로 만들 수 있는 건 거의 없고, 바로 그 풍토가 만들어진 거죠. 이솝우화나 안데르센 이야기도 그렇고, 신곡 등을 봐도 기사 이야기를 어떻게 재구성하느냐, 문장가로서의 기량이 구사되는 거죠.
-판타지물은 옛날부터 존재한 요소를 당대 소설이라는 스타일에 재구성하는 실력이 필요한 거군요.
토미노 : 발자크의 인간희극을 읽고 기겁했던게 사람들의 삶 등을 섬세하게 보고 있다는 거에요. 번역서로 읽어도 무대 풍경이나 거리감, 사람들의 행동도 냄새도 알 수 있어요. 옷만 보더라도 옷의 솔기까지 철저하게 파고 들었어요. 그런 작품을 알게 되니깐 기분만으로 쓸 수 있는게 뭐하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아까 말씀하신 대상에 대한 관찰을 갖고 철저히 조사하는 작가가 바로 발자크 같은 작가라는 거군요.
토미노 : 그런 차이가 드러난다는 의미에서 작가라는 건 무섭죠. 기회가 있다면 여러분도 꼭 발자크 소설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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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앞서 카도카와 서점 담당자에게 문의했는데, 토미노 감독이 집필한 소설의 누계 발행 부수는 1,100만부 이상(종이책 한정)이라더군요. 토미노 : 거짓말, 몰랐어요. ================ 인세가 안들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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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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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잤냐 안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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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옹 오래사셔야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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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내용을 만들건 없지만 후반부를 자연스럽게 재구성하는건 솔직히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매화마다 폭풍진도나가는 애니는 본 적이 없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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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콘기는 처음부터 밀어준다는 느낌은 없었던데다 해당 스튜디오가 유니콘에 이어 이번엔 NT를 만드느라 바쁠거 같고, 하사웨이 극장판도 만들거 같고요. | 18.08.19 16: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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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토미노 옹은 4쿨로 기획했는데 줄인거라고 함. 그래서 전개를 막 건너뛰는 작품이 됨. | 18.08.19 15: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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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말로 설명을 해버림... | 18.08.19 1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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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드라마보다 전투씬이 더 많이나와서 맘에 안드셨나보죠 | 18.08.19 17: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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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란카구라
그 뒤 내용을 만들건 없지만 후반부를 자연스럽게 재구성하는건 솔직히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매화마다 폭풍진도나가는 애니는 본 적이 없음ㅋㅋㅋㅋ | 18.08.19 14: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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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갑자기 분위기가 변하는 부분이 몇 있는데, 거기서 못 다한 내용이 있는거 아닐까요? | 18.08.19 14: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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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는 그 전편을 안봤나 해서 다시 본 적도 있습니다 ㅋㅋ | 18.08.19 15: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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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도 전편 확인해봄 ㅋㅋ | 18.08.19 2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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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옹 오래사셔야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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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입장에서는 1편 히트하면 2편까지는 의욕이 솟는데 3편부터는 지겨워 이제 끝내자 4편 아몰랑 멸망 그래서 나온게 역습의 샤아 | 18.08.19 14: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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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앞서 카도카와 서점 담당자에게 문의했는데, 토미노 감독이 집필한 소설의 누계 발행 부수는 1,100만부 이상(종이책 한정)이라더군요. 토미노 : 거짓말, 몰랐어요. ================ 인세가 안들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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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판권 자체가 토미노에게 없어서 그럼 | 18.08.19 17: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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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작권은둘째치고 본인이 쓴소설인데 인세가안들어올리가요... 생각보다 무진장적은걸지도.... | 18.08.20 05: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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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 않을거에요 신카이가 너의이름은 애니로 번것보다 소설로 번게 더 많다고 했으니까 그냥 토미노옹이 인세 신경 안쓰는 듯 | 18.08.21 1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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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는 작품으로서 몇번이나 부정한 적 있음 역사나 턴에이로 셔터내리려 한게 대표적 | 18.08.19 1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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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셔도 이정도인대........ 진짜 돌아가시면 싹 부정 당하겠내요..... | 18.08.19 15: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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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반다이의 속내는 토미노 영감님이 없어져야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싶음. 이놈들 하는 짓이 완전.... | 18.08.19 18: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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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부정당한다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반다이는 자기네 밥줄이니까 건담을 부정할 리 없고, 팬들은 토미노옹이 손대지 않은 작품들도 새로운 팬층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보면 어떻게든 팔아먹을 순 있을 것입니다. 결국 건담 자체를 부정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토미노옹의 정통 건담을 보고 자란 세대일텐데......... 나름 영향력이 강하긴 하겠지만 이른바 '고인물'은 영원하지 못한 법이라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 18.08.20 06: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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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말이네요 | 18.08.19 16: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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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쿨, 심야애니, 퀄 떨어지는 지셀프 프라... 뭐 저것들만 봐도 아쉽죠 이래저래 | 18.08.19 17: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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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가 후쿠이를 아낀다는건 금시초문 | 18.08.19 18: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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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후쿠이인건가. 이쪽도 아낀다는 말은 없는 것으로. | 18.08.19 1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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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잡지 대담으로 말 좀 섞은거라서. 그걸로 친한거면.. 회차가 상당히 오래 된 것이라 토미노가 아끼는 사람이 1000명은 넘어갈 듯. | 18.08.19 1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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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리즈 중에서 전쟁의 잔혹함을 제일 잘 표현했던게 V건담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전쟁의 광기에 물들어 미쳐돌아갔죠. | 18.08.19 19: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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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토미노 작품인 킹게이너같은 작품을 쭉 보아왔다면 G레코도 충분히 명작반열에 들만합니다. 오히려 요즘 신세대 오타쿠들에게 작품 외적인 면으로 너무 신적인 존재로 묘사되는듯한 느낌이라... 토미노라는 인간이 아니라 토미노의 작품을 봐줬으면 좋겠어요 | 18.08.19 19: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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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건담 보니까 잘 만들었던데 토미노옹 스스로 V건담을 쓰레기라고 깎아내리시니까 제 안목까지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_-; 좋아해줘도 문제인가..... | 18.08.20 06: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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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그냥 신작 계획, 그리고 그 신작들을 어떤 방향으로 만들고 묘사하고 싶은지만 얘기하고 그 이전에 건담시리즈에 관짝 박아버리려는 시도에 담긴 의도, 사연 얘기는 없다....라고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라 답이 궁금했는데........;; | 18.08.20 06: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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