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너의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군함도’ 잘 몰라..역사문제 어느나라에나 있다

[이다(Yda)]

왠지 '감히 그걸 모르다니!' 하며 극딜할것 같다

출처 :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476824

[AquaStellar]

8일 무대인사 - 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지 못했나
9일 GV - (너의 이름은. 만 특별하게 많이 보는거에요!)

에 이어

10일 기자회견에선 기레기에게 군함도 질문까지 받은 우리 감독님 불쌍해 ㅠㅠ, 질문이라곤 진짜 저걸

[AquaStellar]

GV 도중 신카이 감독이 한국분들은 정말 같은 영화를 여러번 보시는 것 같아요, 3번 이상 보신 분들이 8~90% 는 되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라는 말을 하는 도중 갑자기 뒷편에서

"한국에서도 보통 없어요 이 영화만 그래요!" 라며 혼자 크게 소리친 사람이 있었습니다. 감독이 하는 말을 갑자기 끊는 무례한 행동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플라스틱 수저]

허... 혼노모 얘기가 그렇게나 많이 나왔는데도 또 그런 사람이 있었나보네요. 하여간...

[별고기]

딱히 그질문 상황에선 관객이나 감독이나 다들 웃어 넘겼는데..그분 목소리가 쩌렁쩌렁한게 놀랍긴했지만 딱히 무례하다 까지는 아니였는듯

[AquaStellar]

감독님이야 웃어 넘기지만 앞쪽에서 야유 장난 아니였습니다, 사람이 말하는데 끊는건 아무래도 예의가 아니죠

[별고기]

뒤쪽에선 웃어 넘겼는데 앞쪽은 분위기가 달랐나보군요 ㅎ
그냥 감독님 영화를 여러번 볼만큼 좋아한다고 외치는 것같아서 다들 웃고 넘기는줄 알았네요

[별고기]

12. 사실 말씀하신 것 처럼, 일본에서도 이런 극장에서 이벤트가 있긴 있는데, 일본에서 한 것보다 한국에서 훨씬 더 많이 제가 이러한 GV같은 데 참석을 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굉장히 행복합니다. 일본에서 무대인사를 할 때에는, 제가 있고, 또 성우를 한 카미키 류노스케 군이나, 아니면 카미시라이시 모네씨가 같이 있는데요, 그래서 취재진들도 많이 들어와있고 해서 굉장히 화려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역으로 이렇게 여러분들처럼 일반 관객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듭니다. 오히려 옛날에는 제가 작은 규모로 영화를 상영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굉장히 관객들과 작은 규모로 이렇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GV 기회가 더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영화가 너무 커져버려서, 일본에서는 좀처럼 이런, 직접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졌기 때문에, 한국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가질 때마다 옛날 생각도 나고, 그리운 생각도 나고, 합니다. 한국에 와서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날 때 놀라는 일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특히 일본의 관객들에 비해서 연령대가 많이 젊으십니다. 같은 영화를 정말 많이 반복해서 보시는 것 같습니다. 거의 3번 이상 보시는 분들이 8~90%를 넘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 : 한국에서도 보통 없어요! 이 영화만 그래요!

A12. 아, 그렇습니까. 그리고 한국 여러분들이 영화를 참 좋아한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를 만들고, 일본에서만 보여드리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도 오고, 또 중국에도 가고 이렇게 여러 곳에 가서 여러분을 뵐 수 있는것이 저는 굉장히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골라서 선택한 일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것도, 이렇게 와 주신 일에 대해서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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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상황은 이런 내용이였네요

[별고기]

https://www.youtube.com/watch?v=d4Fh4802AuE&feature=youtu.be

여기 1시간 1분째 영상보면 알겠지만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분위기고
관객들이 x신같은 질문만하면 쌍욕하면서 까대는 디시인사이드에서도 이쪽부분은 별로 언급이 없습니다
이게 엄청 격식있는 자리도 아니고 관객과의 대화에(신카이감독님 사랑해요! 이런식으로 한마디 외친것뿐인데)
받아들이는분들 나름이겠지만 저는 큰 문제 없었다고보네요

[I.B]

이건 여기 올리기엔 적절하지 않는 기사입니다. 종합으로가시는게
(아무리 신카이 감독님 기사이지만 성향은 정치 혹은 사회기사입니다.)

[男나야!~男]

이러니까 없던 혐한이 생기지

[쟈이로챠펠리]

이런일이 100% 생길것같아서 난 신카이 감독님 한국에 안오길 바랬음

[Ministry_Of_Edu]

생일에 외국까지 와서 듣는 질문 클라스...

[SSINGA@씽가]

기자새.끼 또.라이냐?

[うまくなりたい 。]

야이 기레기들아. 너의 이름은 300만 돌파 기념으로 앙코르 기자회견까지 오신 신카이 감독님께 꼭 거기까지 질문을 했어야 속이 후련했냐? 보나마나 일본에서 유명 애니메이션감독이 내한한다는 소식듣고온거같은데 굳이 민감한 사안 물어서 분위기 안 좋게만들어야겠어 응? 니들이 왜 기레기라고 조롱받는지 생각을 좀 해봐라. 거기다 꼭 저런식으로 유도심문해서 얻은 답변은 지들 멋대로 상상하고 부풀림. 진짜 싫다싫어ㅉㅉ

[うまくなりたい 。]

생일날 꼭 거기까지 질문했어야 속이 후련했냐!

[うまくなりたい 。]

그건 그렇고 신카이 감독님의 답변이 진짜 명답이다. 저 상황에서 꼬투리 안 잡히게 잘 피하신듯. 역시 감독은 아무나하는게아니구나...

[누가그럼]

보통 저런 자리에서 저런 질문 안하지 않나;

[only 강다므]

역시 헬조선 기자 클라스~

[타이밍제로]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기자의 기본 소양 이전에 상식의 문제 아닌가...

[oldes]

박근혜헛소리 기자회견할때 노트북도 카메라도 안된다고해 수첩들고나 받아적기나하던 기레기들이 외국애니감독은 참 만만해보였냐 이러면 니들 애국심있다고 칭찬할줄알았냐..

[발레왕슛돌이]

와 근데 신카이 감독님 말 진짜 잘하네 ㄷㄷㄷ

[아리마 코세이]

그런 민감한 걸 물어보다니..

[Noanswer]

대답 훌륭하게 잘했네요

[멸망은......03]

다른 말로 하면 일본은 역사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안 가르치고 있다는 의미

[멸망은......03]

일본도 하던데 http://v.media.daum.net/v/20170204112810400 미스유니버스 日심사위원, 김제니에 '위안부 질문' 맞대응 차원이라고 칩시다.

[쟈밀]

메갈식 미러링 잘 하시네요.
그럼 사드 설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성 한류 제재에는 어떻게 맞대응해야 좋을까요?
멸망은......03 님?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2117891

[쟈밀]

일본 기레기나 한국 기레기나...
저 기레기 질문은 마침 내한한 일본인 감독을 제물삼아 아직 개봉조차 하지 않은 한국영화를 홍보한 셈이 됐네요.

[HYPERCAR]

독도가 어느나라 땅인지 안물어본게 양반이군.

[내 마음속_]

저기 말한건 영화 군함도를 말하는거 일텐데..
질문 자체가 산케이, 영화 군함도 관련해서 들어가서 저런식으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간 모양인듯

[쿡선생]

이건 기자색히가 미친거다. 작품 질의응답에 왜 정치색이 풀풀 풍기는 질문을 던지냐 이래서 혐한이 생기는거야

[루리웹-8486233406]

ㅋㅋㅋㅋ 진짜 너 내편이야 아니야? 구분하는건 우리나라 종특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마코토 감독 명답을 내주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론마이너]

전형적인 우문현답의 사례.

[Zephyr_Hawk]

진짜 기사 읽어봤는데, 그야말로 우문현답입니다. 집단과 객체를 동일시하지 않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대답이 공감되네요.

[검은모기]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건데요 최근에 무도나 영화, 유네스코 등록 등이로 이슈가 되서 그렇지

[gddvip]

"저에게는 한국인 친구들도 많이 있는데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대화가 안 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친구들과 밥을 먹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 친구 자체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ㄴ이 부분 참 좋고, 공감도 가네요.

[데빌쿠우회장™]

그럼 헐리우드 배우 내한하면 사드 배치 관련해서 물어봐야 하나
무슨 정치,역사적으로 다룬 작품이면 저런 질문 나올수는 있는데 전혀 아니잖아

[ashiwood]

왜, 크리스 에반스 왔을때 미군의 베트남전 고엽제 살포에 대해서 물어보지?

진짜 저런 질떨어지는 질문을 하는놈 응대를 해야하는게 참...

[東方博士]

저 날카로운(?) 질문한 기자분은 정치사회부가 적성에 맞을 것 같네요.

[식물국가]

근데 정치사회부면 오히려 승진 아닌가요?

[secret_u]

우리나라 사람들이라고 독립운동가 몇명이나 아나 솔직히. 김구 안중근 윤봉길 안창호 유관순 등등해서 10명 안팎대는게 보통아닌가. 중요한건 개별 사실/사건에 대한 인지여부가 아니라 올바른 역사관을 가졌느냐지

[R.M.T]

도라이들 아냐? 일부러 싸움 붙일려고 하는 놈들이 제일 악질이다

[네이버로그인]

미친 기레기 쉐리 쓰벌...
이 나라 이미지를 사쿠라이 마코토 급으로
떨어뜨릴 셈이냐 지 밥벌이 땜에.

[구도나세]

기레기 또개소리를

[타다노 오사나나지미]

잘은 모르겠지만 보통 그런거는 작품에 관련 주제나 내용이 들어가있을때 물어보지 않나요? 신카이랑 너이름 관련 행사에서 전혀 상관도 없는 영화 언급하면서 물어보는건 뜬금없긴 하죠

[타다노 오사나나지미]

무례하다고 한 적 없구요 무슨 말을 하건 질문을 어떤걸 하건 눈치볼 필요는 없죠. 피해국이라서가 아니라 민주사회니까요 자기가 하고싶음 하는거죠. 일본도 한국한테 할 수 있고 외국도 다 똑같이 하겠죠(기자들은 어느나라든 다 비슷하더라구요)

질문이야 할 수 있죠. 근데 저런 질문을 해서 얻는게 뭔가요? 예를 들면 작품에 우익 성향이 보였다 거나 예전 발언들에서 그런게 보인게 있었다거나 한다면 그 부분을 질문을 통해 파고 들수 있겠죠. 그 경우에는 사람들도 궁금해 했을테니 기자로서 질문에 의미가 있구요. 근데 신카이 같은 경우는 그냥 '뭐 어쩌라고?' 이거죠. 그럼 한국까지 홍보하러 온 신카이가 ' 에 우리가 짱이고 너네가 병X이었던거야 ' 이런 말이라도 할까요? 그냥 흐름만 끊어먹고 아무런 의미가 없는짓이라는 겁니다.

제 생각은 그렇네요. 외국도 똑같은 짓 하고 한국이 베트남가서 비슷한 상황 당했다고 해도 똑같이 생각할 거구요.

[반프레오수]

신감독 : 한국 다시는 안와..

[Laucilos]

애국웹 선비님들 어디가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