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의 '스케일바운드', 개발 취소 발표
MS 측은 "심사숙고 끝에 스케일바운드의 프로덕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우리는 헤일로 워즈 2, 크랙다운 3,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씨 오브 씨브즈 등 엄청난 라인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E3 2014에서 발표된 이후 2016년 1월, 2017년으로 발매가 연기된 본작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공개된 MS의 신년 인사에서도 스케일바운드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
카미야 히데키가 참여한 스케일바운드는 아름답지만 위험한 드라코니스의 세계에 던져진 드류와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용 투반의 모험을 그릴 예정이었고, 최대 4인까지 온ㆍ오프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