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이것이 프롬 스타일
해외 매체의 리뷰 평점을 종합하는 메타크리틱에서는 22일 현재 PS4 버전이 메타스코어 89점을 기록하고 있다. 총 13개 미디어 중 아토믹스 등 5개 매체가 95점, 게임인포머 등 2개 매체가 90점을 주었고, 최하 점수는 하드코어 게이머의 80점이다.
PC 버전은 이보다 조금 높은 91점을 달리고 있다. 아직 5개 미디어의 점수만 등록된 상태이지만 게이밍트렌드 등 2개 매체가 95점, 더식스액시스가 90점을 주었으며, 최하 점수는 쥬비디오닷컴의 85점이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것은 Xbox One 버전이었다. 총 6개 미디어가 리뷰를 했는데, 최고 점수는 95점, 최하 점수는 85점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월 22일 출시된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는 16세기 말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독한 닌자의 싸움을 그린, RPG 요소를 갖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자신이 지키기로 맹세한 어린 주군을 뺏기고, 한 팔을 잘린 채 죽음 직전에서 구조된 전사는 복수를 완수하기 위해 한 손에는 검을, 한 손에는 닌자 의수를 갖춘 후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국내에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에 의해 PS4 버전이,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에 의해 PC CIB 버전이 발매되었으며, Xbox One 버전은 다운로드로 구입 가능하다.
참고로 루리웹 내부에서는 암살 잠입 스킬 및 인술 등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것은 닌자 액션 게임 '천주'를 연상하게 하지만, 레벨 디자인과 전투 방식, 파밍 등은 소울 류의 느낌이 살아있어, 소울 류의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프롬소프트웨어의 개성을 잘 살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