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뉴비에겐 너무 어려운 게임 에이스 컴뱃7 - 레이더 보는 법

[kyokko]

ps1 시절부터 꼭 한번은
제대로 플레이해보고 싶었던 에이스컴뱃!
ps4로 대망의 한글화가 되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발매일 당일날 플레이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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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에겐 너무 어렵더라고요...ㅠㅠ

미션1부터 지겹게 들은
"메이지 1 추락!!"

그래도 여차저차
미션1은 클리어했으나
미션2부터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가장 어려웠던것은

"무엇을 노려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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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 레이더는 어떻게 보는줄 몰라서

구글맵같은 이 레이더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레이더 속의 빨간점이나 흰점들을 찾아다니며
맞추면 되는건줄 알았는데 

 도대체 타겟이 어디있는건지

비행화면에서 반응이 없었습니다.

비행화면에서 눈에 보이는
TGT 라는걸 다 노리면 되는건가 싶어
계속 발칸이랑 미사일을 쐈는데도
격추했다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결국은 몇 시간 인내의 끝에

 

레이더 속 점들중에서
빨간점이든 흰 점이든간에
"깜박깜박"거리는 점이 
지금 맞춰야 할 타겟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비행화면중에 나오는
원안의 화살표가
타겟의 이름

타겟의 방향
타겟과의 나의 거리등을
알려준다는걸 알게되었으나
이것만 보고 타겟을 쫓자니
저의 반응이 느려서
결국은 타임오버로 미션 실패...ㅠㅠ

비행기 슈팅게임이라는것은
오락실 슈팅게임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대다수의 적을
미사일로 맞추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사고를 가진 저에게
에이스컴뱃은 너무나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그래도 오기가 생겨서
몇 시간을 더 패드를 붙잡아 본 결과

 이 레이더를 보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레이더안에서 깜박거리는것이 타겟이고
그 타겟을 노란색 표시한 영역속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가 이동하고 선회해야하는 거였습니다.
그런거였습니다!

내 시야에만 들어오면 자동 록온되어 발사!!
이 레이더를 볼 줄 알아야
적과 나의 위치와 거리감을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더라고요!
이걸 알고나니 게임이 조금 재밌어졌으나...

그래도 여전히 어렵습니다...ㅠㅠ
왜 이 게임은 뉴비를 위한
튜토리얼같은게 없는거야~~!

그래도 비행기의 회전축인

피치(pitch), 롤(roll), 요(yaw)

..를 느끼며 하늘을 나는 것이 매우 재밌네요!ㅋ

어렵다고 포기하지말고
미션을 이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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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하게 스트리밍도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레이더 보는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 첨부합니다~)

[DIGITALFORTRESS]

아니 그것보다 진짜 문제는 공대공 전용 무장으로 지상 표적을 공격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mk12mod0]

미슬 7~80 발 달리는 게임에 그렁거 따지시믄 아니되옵니다 ㅋㅋㅋㅋ

[mk12mod0]

아 ㅈㅅ 리플 잘못 읽었습니다. ㅋㅋㅋ

[kyokko]

역시 지상은 발칸으로 때려야 하는건가요?
어쩐지 미션을 클리어하기엔 미사일이 너무 간당간당;;;

[유로링]

아 그렇죠....에컴시리즈가 저런 부분이 문제가 많죠. 물론 1스테이지에서 대략적으로 설명을 하긴 합니다만 워낙 뜬구름 잡는게 많기도 하고 전문용어도 있고.... 특히나 공대공 공대지 무기 설명은 보통 써보기 전에 이해하기 보다는 몇번 자뻑을 해보고 이해를 하는게 대다수죠.
자유낙하폭탄같은경우엔 감 잡을려면 엔딩 한번 보고 2회차쯤 가서야 아 이런건가 싶을겁니다. 폭격기의 현재속도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문제인데 이건 경험해봐야 아는것...
유튜브에 이 시리즈 처음 해보는 사람 영상 보시면 진짜 이거 입문자 입장에선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구나 싶은경우 많더군요. 특히 타겟지정 안돼있는데 눈으로 전투기 쫒는경우

[kyokko]

진짜 빠른 적 전투기를 눈으로만 쫓으면 미사일타이밍이 늦어서 못 맞추겠더라구요;;;
실제 전투기도 이런 느낌이겠죠~?
새삼 건담의 아무로가 대단하다는 생각이!ㅋㅋㅋㅋㅋㅋ

[앤디248]

저도 지금 미션 11인데 가끔씩 헷갈린다능 ㅎ

[kyokko]

저에겐 너무나 까마득히 멀고 어려워보이는 미션 11... 더 어렵겠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