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제가 인간 쓰레기 인거같은데 좀 확인 부탁드립니다. [46]




(124465)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4660 | 댓글수 46
글쓰기
|

댓글 | 46
1
 댓글


(IP보기클릭)203.217.***.***

BEST
어머니 계실 때 잘 해드리세요. 자기 스스로도 돈 몇푼이라고 생각되는 돈이면, 그 돈으로 어머니 쾌적하게 여름 지내시는거고 효도하는 겁니다.
18.07.23 23:21

(IP보기클릭)61.39.***.***

BEST
불효자아닙니다. 그렇다고 효자도 아닌듯합니다. 다들 그러고 살아요... 싸울때에는 아무리 화가나도 막말은 하지마세요 주어담을수도없고 어머니에게 주는 데미지보다 막말한 본인이 데미지가 더커요 앞으로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내가심했나?? 너무막말한건 아닌가 라구요 어머님 돌아가시고나면 땅을치고 후회하는 본인을 보게되실꺼에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위에글보면 에어컨이 주인것같지만 제가볼땐 에어컨은 사소한 말다툼이고 주는 어머니와 같이살기싫다고 하신게 주인것같아보여요
18.07.23 23:37

(IP보기클릭)175.124.***.***

BEST
획일적으로 YES/NO 로 접근하자면 쓰레기라고 판단하실 필요까진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①돈을 벌어오는 입장에서 돈을 소비하는 사람이 절약하지 않기 때문에 나의 노동/고생하는 가치가 더 낮아진거에 대한 화남 or ②평소 가치관이 확고한데, 그 확고한 가치관이 어머님의 행동과 상충하는것 정도로 생각됩니다. 선생님께서 그렇다고 어머님을 싫어하시는 것도 아니고, 절약하지 않으시는 행동 하나가 못마땅하신거 아니겠습니까? 어머님과 상호간 소주 일잔 하시면서 섭섭했던 부분에 대해서 논하시고, 상호 조율을 요구해보세요. [엄마, 나 이런게 서운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절약하는게 좋으니 이러이러한 행동은 수정해달라] [母 : 아니다 수정하기 어렵다. 대신 이정도 선으로 절약하고 노력할테니 너도 그런 노력에 대해서 인정해주는게 어떻겠느냐]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한번 이끌어보시고, 그럼에도 모친께서의 행동 수정이 불가하시다면... 그때 다시 한번 생각해봄은 어떨까요? 부모 자식 인연을 절약 하나의 이유만 놓고 판단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가요? ㅎ
18.07.23 23:27

(IP보기클릭)67.186.***.***

BEST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정확한 사연은 모르지만 금전적으로 답답함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답답해서 말싸움 하다 상처될 말을 하는게 사람입니다. 혼자서 생활비를 다 챙기니 얼마나 압박이 크세요? 앞으로 미래도 걱정되서, 돈을 좀 아끼고 싶은 마음도 너무 잘 이해가 됩니다. 님 쓰레기 절대 아니고요. 그냥 서로 화가나서 언성이 높아진 경우이고, 어머니랑 내일이면 대화해서 잘 푸시길 바랍니다. 삶이 팍팍하니 그럴 수도 있지요.
18.07.23 23:37

(IP보기클릭)121.131.***.***

BEST
어머니 연배를 모르겠지만 글쓴분 나이가 30-40세 사이면 앞으로 어머니와 같이 지낼 날들 끽해야 20-25년입니다. 그 세월 지나면 님 곁에 계셨던 어머니는 더 이상 안계실거에요 저도 엄마가 생각없이 열 받게 하는 소리해도 최대한 많이 가라앉혀서 얘기합니다 감정 안 상하게 에어컨 10시간 틀고 계신 거는 오히려 님 도와주신거라고 생각하세요 열사병 걸리면 사망할 수도 있고 병원응급실 갈 경우 하루 진료비(링거,각종 검사, 치료비) 최하가 20만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지금 우리 나이대에 부모님들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지 못하십니다. 나이 드실수록 어디 아프신 곳은 없는지 항상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지체없이 병원에 모시고 가야합니다. 무관심할수록 곁에 계실 시간은 줄어드는거죠 주기적으로 병원에 모시고 가서 검사 받아 미연에 큰병 방지하고 영양제도 떨어지지 않게 항시 챙기고 외식도 자주하세요 추울때도 항상 따듯하게 무장하게끔 하게 하시고 사람이 나이 먹고 노화가 정점에 들면 면역력 판단력 모든게 어린아이 때로 돌아갑니다. 더 나이 드시게 되면 내 하나뿐인 부모님 우리 어렸을때 보살핌 받았듯이 우리가 보호해드리고 보살펴야 합니다. 저는 부모님 한분뿐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18.07.24 04:51

(IP보기클릭)203.217.***.***

BEST
어머니 계실 때 잘 해드리세요. 자기 스스로도 돈 몇푼이라고 생각되는 돈이면, 그 돈으로 어머니 쾌적하게 여름 지내시는거고 효도하는 겁니다.
18.07.23 23:21

(IP보기클릭)219.240.***.***

고양이맛동산
원래는 그런생각을했는데 그냥 이렇게 속이 터질때가있습니다. | 18.07.23 23:22 | |

(IP보기클릭)39.121.***.***

쓰레기 까진 아닌거 같구요 요즘 혹서기,삼복더위인데 에어컨 한낮,잘때 안켜는 사람 있나요? 에어컨 안켜고 주무실만 하십니까? 님은 그냥 돈이 아까운거에요 정말 있을때 잘하세요
18.07.23 23:22

(IP보기클릭)219.240.***.***

공허의 태연♥
네 돈이 아까운건데 이게 과연 얼마나 비정상인가 화길하게 객관적으로 알고 싶었습니다. | 18.07.23 23:23 | |

(IP보기클릭)219.240.***.***

공허의 태연♥
사실 돈이 아깝다기 보다 그런 배려를 안해주는 어머니가 야속하단 느낌이 들었던거같습니다 | 18.07.23 23:24 | |

(IP보기클릭)175.125.***.***

일단 부모님 모시고 사시면서 부양 잘하시고 하는 거 보면 근본은 엄청난 효자시고요.. 사람이 사람끼리 살다보면 별의별 사소한 일로 서로 상처주는 말 서슴없이 하더라고요. 한발짝 물러서서 보면 분명히 순간적 감정 때문에 그러는 건데도 그 순간만큼은 조절이 어려울 때가 있죠.
18.07.23 23:24

(IP보기클릭)219.240.***.***

궤적의잔상
제가 너무 자주 이러는거같고 이런 불만을 매번 자주 이야기하는거같아 매번 굉장한 불효자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생각하는게 고통스럽고 어떨때는 이런생각하게만드는 사라밍 원망 스러울때도 있습니다.... 제가 자존감이 낮고 속이 좁은 케이스의 사람이라 더더욱 그런거거같습니다.. | 18.07.23 23:26 | |

(IP보기클릭)121.147.***.***

뭐때문에 그러시는지 모르겠는데 (에어컨가지고만 화내시는거 같지는 않고 뭔가 많이 쌓이신듯) 글만 보면 불효자식 맞습니다. 어머니 잘해드리세요, 나중에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
18.07.23 23:26

(IP보기클릭)211.216.***.***

쓰레기? 어디요? 선생님 처럼 직접 모시고, 그래도 내뱉은 다음에 후회하실정도면 충분히 잘 가다듬어지셨다고 생각합니다.
18.07.23 23:27

(IP보기클릭)219.240.***.***

그라함。
자주 이러고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상황이 반복되고 이러는 저 자신이 너무 싫어서 더 불효자식으로 생각합니다.... | 18.07.23 23:28 | |

(IP보기클릭)175.124.***.***

BEST
획일적으로 YES/NO 로 접근하자면 쓰레기라고 판단하실 필요까진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①돈을 벌어오는 입장에서 돈을 소비하는 사람이 절약하지 않기 때문에 나의 노동/고생하는 가치가 더 낮아진거에 대한 화남 or ②평소 가치관이 확고한데, 그 확고한 가치관이 어머님의 행동과 상충하는것 정도로 생각됩니다. 선생님께서 그렇다고 어머님을 싫어하시는 것도 아니고, 절약하지 않으시는 행동 하나가 못마땅하신거 아니겠습니까? 어머님과 상호간 소주 일잔 하시면서 섭섭했던 부분에 대해서 논하시고, 상호 조율을 요구해보세요. [엄마, 나 이런게 서운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절약하는게 좋으니 이러이러한 행동은 수정해달라] [母 : 아니다 수정하기 어렵다. 대신 이정도 선으로 절약하고 노력할테니 너도 그런 노력에 대해서 인정해주는게 어떻겠느냐]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한번 이끌어보시고, 그럼에도 모친께서의 행동 수정이 불가하시다면... 그때 다시 한번 생각해봄은 어떨까요? 부모 자식 인연을 절약 하나의 이유만 놓고 판단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가요? ㅎ
18.07.23 23:27

(IP보기클릭)219.240.***.***

만덕언덕유비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번 그렇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18.07.23 23:28 | |

(IP보기클릭)61.39.***.***

BEST
불효자아닙니다. 그렇다고 효자도 아닌듯합니다. 다들 그러고 살아요... 싸울때에는 아무리 화가나도 막말은 하지마세요 주어담을수도없고 어머니에게 주는 데미지보다 막말한 본인이 데미지가 더커요 앞으로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내가심했나?? 너무막말한건 아닌가 라구요 어머님 돌아가시고나면 땅을치고 후회하는 본인을 보게되실꺼에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위에글보면 에어컨이 주인것같지만 제가볼땐 에어컨은 사소한 말다툼이고 주는 어머니와 같이살기싫다고 하신게 주인것같아보여요
18.07.23 23:37

(IP보기클릭)67.186.***.***

BEST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정확한 사연은 모르지만 금전적으로 답답함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답답해서 말싸움 하다 상처될 말을 하는게 사람입니다. 혼자서 생활비를 다 챙기니 얼마나 압박이 크세요? 앞으로 미래도 걱정되서, 돈을 좀 아끼고 싶은 마음도 너무 잘 이해가 됩니다. 님 쓰레기 절대 아니고요. 그냥 서로 화가나서 언성이 높아진 경우이고, 어머니랑 내일이면 대화해서 잘 푸시길 바랍니다. 삶이 팍팍하니 그럴 수도 있지요.
18.07.23 23:37

(IP보기클릭)1.231.***.***

와.......................................
18.07.23 23:39

(IP보기클릭)221.146.***.***

쓰레기 까지야 혼자사는게 얼마나 좋은데여
18.07.23 23:41

(IP보기클릭)175.212.***.***

얼마나 버시는지모르겠지만 예로 돈삼백버는데 생활비로 이백보태드리면 깝깝하긴할거에요. 효자불효자 떠나서 남은금액 저축해도 앞날에대한 비전도안보이고. 답답한마음에 어머니께 승질내셨나본데 이런문제로 여기서 자학할필요없으실정도로 님은 훌륭한 장남이신거 같아요. 돈이백이나 생활비로 보태시는거보면. 제 개인적으론 나이 마흔넘어서니 돈문제로는 가족간이라도 정답이없더군요. 요즘 삶이 가족 부모님 생각하기이전에 나먹고살기도 힘들어요. 기운내시고 님 쓰레기아닙니다.
18.07.23 23:47

(IP보기클릭)59.17.***.***

음..이런 더위에 에어컨 전 집에 없어 선풍기로 살고있지만 지금같은때는 어르신들 에어컨 켜고 지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열사병이나 더위먹어 아프시는것보다 낫지요.. 그리고 생활비는 어머니께 200씩 드리지는 마시고 필요한만큼 드리고 직접 관리하시는게 어떨까합니다.
18.07.24 03:17

(IP보기클릭)121.131.***.***

BEST
어머니 연배를 모르겠지만 글쓴분 나이가 30-40세 사이면 앞으로 어머니와 같이 지낼 날들 끽해야 20-25년입니다. 그 세월 지나면 님 곁에 계셨던 어머니는 더 이상 안계실거에요 저도 엄마가 생각없이 열 받게 하는 소리해도 최대한 많이 가라앉혀서 얘기합니다 감정 안 상하게 에어컨 10시간 틀고 계신 거는 오히려 님 도와주신거라고 생각하세요 열사병 걸리면 사망할 수도 있고 병원응급실 갈 경우 하루 진료비(링거,각종 검사, 치료비) 최하가 20만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지금 우리 나이대에 부모님들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지 못하십니다. 나이 드실수록 어디 아프신 곳은 없는지 항상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지체없이 병원에 모시고 가야합니다. 무관심할수록 곁에 계실 시간은 줄어드는거죠 주기적으로 병원에 모시고 가서 검사 받아 미연에 큰병 방지하고 영양제도 떨어지지 않게 항시 챙기고 외식도 자주하세요 추울때도 항상 따듯하게 무장하게끔 하게 하시고 사람이 나이 먹고 노화가 정점에 들면 면역력 판단력 모든게 어린아이 때로 돌아갑니다. 더 나이 드시게 되면 내 하나뿐인 부모님 우리 어렸을때 보살핌 받았듯이 우리가 보호해드리고 보살펴야 합니다. 저는 부모님 한분뿐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18.07.24 04:51

(IP보기클릭)49.1.***.***

글쓴이가 평소에 힘들었던 게 엉뚱한 데서 터진 것 같네요. 굳이 다른 사람 의견이 궁금하신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 저라면 그렇게 못 모시고 살 것 같습니다.
18.07.24 07:16

(IP보기클릭)223.39.***.***

일단 부모님 모시고 사는것만해도 상위 50퍼 효자입니다.
18.07.24 07:35

(IP보기클릭)39.7.***.***

아버지돌아가시고나니까 잘해드린것보다 못해드린것만 잘못한것만 생각남
18.07.24 07:41

(IP보기클릭)219.240.***.***

말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성격적인 문제가 일단 제일 큰거같고 날이 이렇게 더운데 이해못드리고 너무 제 입장만 생각한거같습니다. 마음 써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잘 풀어보도록하겠습니다. 매번 이렇게 별거 아닌일로 스트레스 받고 이런느것도 정말 문제가 너무 컸던거같은데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잘 정리가 된거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8.07.24 07:50

(IP보기클릭)121.179.***.***

요즘 많이 덥잖아요 좀 써야할때 입니다
18.07.24 08:28

(IP보기클릭)27.10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인권 사각지대라 할 정도로 사람들 대우 안해주는 군대도 요즘은 에어컨이 있습니다. 당장 좋은 에어컨 아니라도 더위 식힐 저렴한 에어컨 사서 한 두달 쓴다고 미래에 아 내가 그때 에어컨을 안사서 이 때 이 돈을 쓰는구나 라고 생각들지도 않고 들어돛본인만 알지 남들한테 얘기해도 뭔소리 하나 할겁니다. 애까지 있으신거ㅈ같은데 구입하세요 | 18.07.24 09:16 | |

(IP보기클릭)118.13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절약정신 정말 좋은데 더운날 잘못하면 사람잡습니다. 에어컨 마련하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쓰는걸 좀 줄이고 에어컨을 트는게 아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도움됩니다. 이렇게 재난에 가까운 열대야에서 새벽에 아이는 잠을 종종깨고 제대로 못자고 다음날 컨디션이 안좋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어른도 열대야에 잠을못자 2시간자고 헤롱거리며 출근하는 날이라서요. 절약하실부분은 절약하시되 에어컨에는 좀 과감해지는게 어떨까합니다. | 18.07.24 16:02 | |

(IP보기클릭)106.241.***.***

요즘 같은 폭염경보 상황에는 에어콘 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7.24 08:50

(IP보기클릭)221.141.***.***

어머님이 본인 키우시는데 꼬라박은 억대 돈을 생각하시고 에어컨 팍팍 씁시다..
18.07.24 08:51

(IP보기클릭)183.110.***.***

그냥 어머니가 평소에 절약 안하시고 막 쓰신다면 글쓴이 반응이 이해되도, 그게 아니라면 좀 그렇네요... 얼마나 더우셨으면 눈치줘도 키셨겠습니까? 사람마다 체감하는 온도도 다르고 저랑 제 어머니에 경우도 더위 많이 타서 더우면 정말 미칠 것 같은 성격입니다. 그것 때문에 좀 키는 것 가지고 비싼 것도 아니고 그렇게 뭐라 하실건... 님 입장에서는 아끼자 뭐하자 그냥 잔소리 정도겠지만, 어머니 입장(얹혀 살고 있는 입장)에서는 심하면 죽고 싶을 정도의 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식에게 얹혀 사는 것도 미안할텐데, 돈 쓰는 것 가지고 잔소리 심하게 듣고 심지어 혼자 살겠다(=버리겠다)라는 식으로 얘기까지 나오면 엄청 서럽고 뭐 그럴 수도 있죠. 님도 그냥 전기세만으로 화나신게 아니라 어머니께 계속 돈 들어가는게 아깝다, 이런 생각이 결국 지금 터지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어머니께서 평소에 절약 따위 신경도 안 쓰고 트롤링 하시는 분이라면 위 얘기는 전혀 상관없겠지만요.. 아무튼 절약해야 하니까 조금만 틀자 뭐 이런 식으로 서로 타협하도록 대화를 이끌어 가시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정말로 나와서 혼자 사실거 아니라면요.
18.07.24 08:55

(IP보기클릭)27.102.***.***

진짜 이 여름에 에어컨 켰다고 저녁엔 안켜도 괜찮다 으으므으으으으으으 진짜 인터넷에만 존재하는 막장 아버지들인가했는데 아들이 그런다는건 처음본다. 어머니 극단적인 선택하지 않게 잘 조와야할듯
18.07.24 09:08

(IP보기클릭)49.107.***.***

200은 좀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글쓴분은 거의 회사에서 지내시는거고, 주말이나 평일 저녁정도만 집에서 밥먹고 그러는 걸텐데... 생활비 어디 들어가는건지 따져보시고 줄일건 줄이시고해서, 대략 한달 들어가는 생활비+어머니 용돈... 이러면 200까지는 안들어 갈겁니다. 효자노릇도 하는거지만 본인 앞날도 준비는 하셔야죠~
18.07.24 09:09

(IP보기클릭)39.7.***.***

아침에 출근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출근전이시면 어레 저녁엔 그런소리해서 죄송스러웠다..한마디만하시면 서로의 관계가 좀더 원만해지지 않을까싶습니다. 날더우니 에어컨 키시고 너무 오래켜고있으면 냉방병 걸릴수도있으니 가끔 환기도 시키시고 온도너무 낮추지 마시라고 말씀도 해드리시면 어떨까합니다. 저도 예전에 어머니랑 싸운적있었는데 서먹하다가 제가 전화로 미안했다라고 말씀드리니 금방 풀리시더라고요. 제가 코프리프님의 어머님과 현 상황에대해 잘은 모르지만 제가 겪었던 경험담을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18.07.24 09:20

(IP보기클릭)218.153.***.***

야속하셨어도 어쩌겠어요....어머님 살아계실때 잘 해드리세요.. 돌아가시고 나면 진짜 한.......한이 됩니다...ㅠ.ㅠ
18.07.24 09:29

(IP보기클릭)118.130.***.***

한달에 얼마를 버는지 모르겠지만 집은 월세인가요 전세인가요. 전세라면 200에서 150만원으로 집으로 드리는돈 줄이시구요. 50만원은 본인을 위해서 적금드세요. 사는게 팍팍하고 내돈 모인다는 생각도 안들고 벌어서 대부분 써버리니 마음이 팍팍해지는겁니다. 마음 이해합니다만 전기세 절약으로 돈모으기보다는 지원하는 생활비를 줄이세요. 그리고 150만원 안짝으로 어머님이 뭘하든 놔두시고 저축 들면 내 재산이 모이는거니까 조금 덜할겁니다......
18.07.24 09:37

(IP보기클릭)222.106.***.***

생활비를 왜 200씩주시는지..? 너무많아보입니다
18.07.24 09:38

(IP보기클릭)122.43.***.***

저도 전기세 아까워서 에어컨 잘 안 키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틀어야할꺼 같아요,ㅜㅜㅜ 그래서 맨날 틀어놓고 있어요,,,, 이해해주세요ㅜㅜ
18.07.24 10:20

(IP보기클릭)221.145.***.***

에어컨문제는아닌거같고 다른거 내부적으로 쌓인거많은거같네요 그리고 요즘 날씨에 에어컨안트는쪽이 더 이상한거아닐까요 저희집도 잘안트는집인데 이번년도더위는못버텨서 하루종일틀고있음
18.07.24 10:39

(IP보기클릭)119.64.***.***

에어컨 전기료 얼마나한다고 그걸가지고 남도아닌 어머니한테 ㅋㅋ 하루10시간 이상 한달 켜도 5마넌도 안나와요 요즘은 적정온도만 유지하면
18.07.24 10:56

(IP보기클릭)211.218.***.***

에어콘 보다 TV 전기세가 더 비싸답니다... 생활의 팁 한토막...
18.07.24 11:05

(IP보기클릭)59.187.***.***

님의 마음이 좀 이해가 되는것도 같네요. 어머니와 단둘이 산다는걸 봐서 돈은 돈대로 벌면서 인생 왜사나 싶을정도로 엄청 재미없을것 같고 어머니쪽도 님이 갖고있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같은 정서를 잘 알아주는 편은 아닌것 같아보이네요.
18.07.24 11:32

(IP보기클릭)118.13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dcj
저는 24시간 돌리는데.......주말내내 틀어놓습니다........냉방병 안걸려요. 실내온도 27~28도 맞춰놓고 하루에 두번씩 에어컨 틀어두고 환기도 시킵니다... 요즘 더위는 거의 재난에 가까운것같습니다... | 18.07.24 16:04 | |

(IP보기클릭)175.197.***.***

본인이 그렇다고 생각되면 그런거죠.
18.07.24 11:56

(IP보기클릭)117.111.***.***

날이 더워서 그래 ,
18.07.24 16:41

(IP보기클릭)220.78.***.***

분가 하시고 생활비조로 100만정도 드리면 다시 효자 됩니다.
18.07.24 17:00

(IP보기클릭)124.146.***.***

그럴수도 있죠. 근데 사과는 꼭 하세요.
18.07.24 20:56

(IP보기클릭)210.216.***.***

일년내내 트는것도 아니고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틀긴해야 해여 미묘하네여
18.07.26 07:22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56)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1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1)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49)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6)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4085 2009.05.05
30580597 취미 MW69 559 07:46
30580596 취미 파워울트락 2 658 2024.04.26
30580595 인생 루리웹-894505978 8 2216 2024.04.26
30580594 취미 닌파라온 418 2024.04.26
30580592 인생 Lyris 594 2024.04.26
30580591 취미 캡틴실버 1398 2024.04.26
30580589 취미 메이미z 15 1568 2024.04.26
30580588 인생 Shanix 6 2091 2024.04.26
30580587 인생 포그비 2 2400 2024.04.26
30580584 이성 siakim 5457 2024.04.25
30580583 취미 pscss 1906 2024.04.25
30580582 인생 루리웹-1794253735 2149 2024.04.25
30580581 취미 혼노지학원장 2 1519 2024.04.24
30580580 인생 리케이 1619 2024.04.24
30580579 컴플렉스 쾌청한인간 1426 2024.04.24
30580578 신체 kelriia 1083 2024.04.24
30580575 인생 SUN SUKI 1 2145 2024.04.24
30580574 인생 루리웹-4379911505 6 3309 2024.04.24
30580573 인생 젖은 팬티스타킹 11 2783 2024.04.23
30580572 취미 MW69 1583 2024.04.23
30580571 인생 게으른노예 10 6974 2024.04.23
30580569 취미 메이미z 808 2024.04.23
30580568 취미 작안의루이즈 974 2024.04.23
30580567 인생 zetton 487 2024.04.23
30580565 인생 한마리그리뽕 1656 2024.04.22
30580563 인생 루리웹-2628760669 3213 2024.04.22
30580562 취미 난 이런사람이야 1 2777 2024.04.22
30580560 인생 포그비 2 4316 2024.04.22
글쓰기 45241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