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여기다 털어놓고 조언을 들어보고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면 올 2월에 졸업을 한 26살 백수입니다..전문대 컴퓨터게임학과 입니다.
학점은..그래도 복학후 나름의 노력은 한터라 4.08/4.5 점으로 졸업을 할수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복학을 하기전 친척형이 소방설비쪽에 비전이 있다. 는 소리 와 그당시에도 진로에 고민을 하다가 ( 귀가 팔랑귀라.......)
덜컥 소방설비 산업기사를 취득을 했습니다.
근데 막상 자격증을 따고 면접을 보러 다녔는데..정말 복지 연봉이 말을 못할지경이더군요;;
..그뒤로 이 게시판과 지식인 카페등을 보니 이쪽업계가 다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다시금 컴퓨터 or 게임업계로 돌아가야 하나 아니면 소방쪽을 취득한 이상 그대로 밀어야 하나 라는 생각에 머리가 아플지경이네요..
일단 제가 생각한 방안은 이렇습니다.
1. 소방으로 나아간다.
말그대로 소방쪽으로 취업과 자격증을 취득해 나가는겁니다.
2. 게임이나 일반 it회사에 QA직종으로 취업을 한후 경력을 쌓은후 프로그래머나 기획쪽으로 전향한다.
주로 저희학과에서 지향하는 방법이네요. 학생들을 취업시키는게 목적이다보니 일단 QA쪽으로 취업을 하라고 한 후 그뒤에는 자기개발과 쌓인경력으로 전향을 하라는식인거같습니다.
3. 국비지원학원 을 통해 Java등의 프로그래밍 공부를 한 후 it업계 취업을한다.
이 방안을 생각한건 아무래도 작년 기말이 끝난후..소방쪽 공부한답시고 공백이 있던터라 생각을 해본 방안입니다.
여기까지가 지금 제 머리속에 떠다니고 있는 방안들이네요
집에 자식이라고는 저 하나 이고, 게다가 늦둥이인 터라 이제는 취업을 해야 할거같은데 막상 닥친 현실에 뭔가 답답하네요..;;
여기계신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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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개발 팀장으로서 말씀드리죠.. 현재 본인의 it실력이 어느정도 라고 생각하시나요? 윗분의 댓글처럼 it는 현재 꽤나 과포화 상태(뭐...개나소나 다 뛰어들고 있는 실정...-ㅅ-;; 학원에서 배우고 대충 뛰어들고 있는 사람도 많죠..;;) 라서..자신의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면..그닥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현재 자신이 자신있는것이 뭔지..그 일에 대해서 열정을 가지고 일할수 있는지 계속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거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일이라면 계속 열심히 해나가실수 있을테니까요. 일단 QA->프로그래머는 비추천입니다. 경력이 인정이 안되죠. 그럼 소방 또는 it인데..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깊이 고민하고 또 고민한후에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IP보기클릭)180.70.***.***
1. 저는 잘 모르는 분야라.. 2. QA나 일반 사무의 경력은 향후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국비지원학원에서 간판만 솔루션 회사나 다름없는 인력사무소로 가게 됩니다..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전공이 컴퓨터 게임인데...그쪽 공부 하신건 어떻습니까? 게임 업계의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괜찮은 프로그래머 인력은 늘 부족하다 하더군요... 요즘 많이 쓰이는 게임엔진 쪽 지식이 있으시면 그쪽도 괜찮아 보입니다..
(IP보기클릭)210.205.***.***
별개의 영역인데, qa하다 프로그래머로 직종변경하면 경력을 인정해주나요? 본적이 없어서.. 2번같은 경우 프로그래머나 기획쪽을 생각을 하고 있는데 굳이 qa쪽을 들어가겠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아직 젊은 나이니까 1년 죽었다 생각하고 그 쪽 공부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직장다니면서 딴 공부하기 힘들어요.
(IP보기클릭)39.118.***.***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주 인력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알고 있습니다. 친척형이 시설관리사이기 때문에 모를래야 모룰수가 없더군요 ㅠㅠ 그리고 요새 제가 면접 , 사x인등 둘러보면 공사도 2400을 제시하는곳이 없더라구요 물론! 있을수도있습니다. 제가 구인구직 근 세달째 지만 못본데다 이번에 친척형님이 추천해주신 공사업체쪽도 2000을 제시했습니다.. 심지어 1800 에 일년동안 휴가라고 주겠다는날이 이틀인곳도있었습니다.. 맞는 말씀이지만 제가 막 모셔가달라 대우해달라 라고 그정도를 바라는건 아닙니다 ㅠㅠ 조언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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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닉네임이 다른데 닉변한 작성자입니다. 다시한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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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잘 모르는 분야라.. 2. QA나 일반 사무의 경력은 향후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국비지원학원에서 간판만 솔루션 회사나 다름없는 인력사무소로 가게 됩니다..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전공이 컴퓨터 게임인데...그쪽 공부 하신건 어떻습니까? 게임 업계의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괜찮은 프로그래머 인력은 늘 부족하다 하더군요... 요즘 많이 쓰이는 게임엔진 쪽 지식이 있으시면 그쪽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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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게임쪽 프로그래머도 괜찮은데 아무래도 프로그래밍 공부를 놓은지 기간이 너무 많이되어서 국비지원쪽을 생각해보터였습니다. 근데 현실이 또 그렇군요 ㄷㄷ;;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참고하도록할게요 ^^ | 17.12.17 1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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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주 인력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알고 있습니다. 친척형이 시설관리사이기 때문에 모를래야 모룰수가 없더군요 ㅠㅠ 그리고 요새 제가 면접 , 사x인등 둘러보면 공사도 2400을 제시하는곳이 없더라구요 물론! 있을수도있습니다. 제가 구인구직 근 세달째 지만 못본데다 이번에 친척형님이 추천해주신 공사업체쪽도 2000을 제시했습니다.. 심지어 1800 에 일년동안 휴가라고 주겠다는날이 이틀인곳도있었습니다.. 맞는 말씀이지만 제가 막 모셔가달라 대우해달라 라고 그정도를 바라는건 아닙니다 ㅠㅠ 조언감사드립니다. | 17.12.17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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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o
참..닉네임이 다른데 닉변한 작성자입니다. 다시한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 17.12.17 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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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의 영역인데, qa하다 프로그래머로 직종변경하면 경력을 인정해주나요? 본적이 없어서.. 2번같은 경우 프로그래머나 기획쪽을 생각을 하고 있는데 굳이 qa쪽을 들어가겠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아직 젊은 나이니까 1년 죽었다 생각하고 그 쪽 공부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직장다니면서 딴 공부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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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을 인정받기 위해서 라기보다는 본문에 써놓은대로 일단 취업을 하고 자기개발 해서 전향하라는 전문대의 방식입니다.. 나이를 생각하고 하면 저도 그렇게하고싶은데 아..이게 저한테 닥친상황이..있다보니 좀 힘드네요 ㅠㅠ.. 하지만 제대로 할려면 그게맞으니..그부분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봐야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17.12.17 1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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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능하다면 소방쪽으로 갔을땐 관리사 까지는 따는게 목표이긴합니다... 소방쪽 공무원이라..그 길도 있었군요...생각해보겠습니다 ^^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 17.12.18 1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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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알고있습니다 ㅠㅠ 다만 집안경제사정이 있어 생각을 해본 방안입니다. 전문대에서 밀고있는 방식이기도 하구요 (그놈의 취업률...) 답변 감사드립니다 ^^ | 17.12.18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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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소방전공에서 컴퓨터 쪽으로 이동하신 케이스라니 ㅎㅎ 질문 추려서 쪽지 드려보겠습니다 ^^ | 17.12.18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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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it업계가 확실히 레드오션이긴 한가보네요 ㅠ | 17.12.18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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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개발 팀장으로서 말씀드리죠.. 현재 본인의 it실력이 어느정도 라고 생각하시나요? 윗분의 댓글처럼 it는 현재 꽤나 과포화 상태(뭐...개나소나 다 뛰어들고 있는 실정...-ㅅ-;; 학원에서 배우고 대충 뛰어들고 있는 사람도 많죠..;;) 라서..자신의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면..그닥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현재 자신이 자신있는것이 뭔지..그 일에 대해서 열정을 가지고 일할수 있는지 계속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거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일이라면 계속 열심히 해나가실수 있을테니까요. 일단 QA->프로그래머는 비추천입니다. 경력이 인정이 안되죠. 그럼 소방 또는 it인데..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깊이 고민하고 또 고민한후에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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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잘 짚어주신 답변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깊이 고민해보고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 17.12.18 18: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