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근혜 일베정권...
나중에 이명박이나 박근혜 장례식장에서 방아타령 틀어주면 될듯...ㅡ
http://v.media.daum.net/v/20170512094304087
작곡가 "'임을 위한 행진곡' 대신 '방아타령' 기막혔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입력 2017.05.12. 09:43
- 박승춘 보훈처장 교체 "당연한 일"
- '임 행진곡'이 北찬양? 근거없다
- 제창금지 9년 "민주화 시대에…"
- 다시 제창되는 순간 잊지못할 것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종률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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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정치적으로 오히려 분열을 만들기 위해서, 갈라놓기 위해서 이용한 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거군요. 그러면 사실은 전두환 군부독재 하에서는 몰래몰래 불렸던 노래잖아요. 그게 김영삼 정부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불러라, 이렇게 허용이 된 거고. 그러다가 이명박 정부 시기부터 제창이 금지된 건데. 그 9년의 시기. 제창이 금지됐던 시기를 그러면 어떻게 비교하세요?
◆ 김종률> 이게 1997년도에 아마 김영삼 대통령 시절 공식 제창이 되기 시작해서 쭉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까지 이어져 왔거든요. 아무 문제없이 그리고 자연스럽게 돼 왔는데 이명박 정권 2년차부터 갑자기 이 노래를 제창에서 합창으로 불리게 하고.
◇ 김현정> 제창이 금지됐죠.
◆ 김종률> 또 심지어는 이 노래를 못 부르게 하면서 방아타령으로 교체한다라든지 또는 새로운 기념곡을 만든다든지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2000년대, 21세기에 갑자기 이걸 금지하는 걸 들으면서 저희들은 기가 막혔고 이해할 수 없었죠.
◇ 김현정> 어떻게 보면 군부독재 때보다 민주화 이후에 금지된 게 더 기가 막힌... 그럴 수 있겠네요.
◆ 김종률> 네, 민주화 시대에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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