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콘솔게임을 좋아해서 엑박 360때부터 콘솔을하면서
루리웹 눈팅만하고 유머 게시판 기웃기웃하다가 고민 게시판이란데를 알고나서
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지내고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나이가 32이고 결혼은 28에 해서 아기가 한명 있어요 3살이고요.
옛날부터 캐나다 중국 등으로 유학을해서 친구들이라고는 같이 유학한 애들 한 4~5명 정도만 만나고
팔이 좀 아파서 대학을 졸업하고 공익을 다녀왔습니다.
공익이 끝나자마자 아버지가 어디가서 일하지말고 그냥 어렸을때부터 자기 사업을 하라고
가평쪽에 레스토랑 하나를 차려주셔서 일을하고있습니다.
저도 압니다 제가 부족한것 없이 자라고 심지어 직장마저도 쉽게 쉽게 가고 결혼도 쉽게하고 뭐든게 다른사람보다 다 쉬운듯 합니다.
근데 요즘 이곳에 와서 생활하는게 별로 즐겁지가 않아요
매일 같은 일상을 챗바퀴 돌고있는것 같고 와이프랑도 싸움도 잦아지고 처음에 있었던 의욕도 장사가 점점 안돼다 보니 점점 귀찮아지고 왜 해야돼나 싶고
그러다 보니 수입도 마땅찮고..와이프는 자꾸 같이 여행가자고 조르는데 전 조금 여행 자체가 부담되고요.. 나름 운영을 하는 입장이다보니 쉬는것도 좀 신경쓰이고요..
그렇다고해서 일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설렁설렁 해서 힘들지는 않습니다. 근무시간이라 그래봤자 집도 바로 밑에 있어서 와이프랑 밥먹고 올라가고 주위 신경쓰고 마감만 제가 하고있어서 11시정도까지 일을 하다보니 저녁에 시간도 많이 없고요..
취미를 가지려고 책도 많이 읽어봤는데 요즘은 글자 읽는것도 귀찮고 게임도 마찮가지로 진짜 할 시간이 없습니다..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도 왜해야 하는지 목적의식도 없는거같고요
돈도 요즘 많이 벌지도 못하고 근근히 유지만 해나가는 실정이고...그러다보니 주위 바꿀게 많은데 못바꿔서 점점 손님도 없나 싶고...
그냥 저냥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두서없이 써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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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중간에 나와있네요. "저도 압니다 제가 부족한것 없이 자라고 심지어 직장마저도 쉽게 쉽게 가고 결혼도 쉽게하고 뭐든게 다른사람보다 다 쉬운듯 합니다." 인생이란게 어떠한 것을 쉽게 얻으면 다른 것도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님과 같은 조건에 있는 분 외에, 부모 빛 갚고 있는 사람도 있고, 피치 못 할 사고로 여러 어려운 일 겪고 있는 사람도 있고 기타 등등 이 세상에는 참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몇 년 전부터 금수저라는 말이 많이 대두되었죠. 주관적이지만, 제가 볼 때는 님은 금수저인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아버지께서 젊으셨을 때 정말 수많은 어려운 일 겪으셔서 님에게 그런 경험을 물려주고 싶지 않으셔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죠. 참.. 세상 사람 모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님의 소신 있는 꿈 펼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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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껄 이게 수저의 차이임.. 복에 겨운 줄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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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짐이 가장 무거운 법입니다. 우울증 조심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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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리고 나름대로 두서 있게 쓰셨는데 마지막에 '두서 없이 썼다'라는 이야기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이런 고민 게시판에 두서가 꼭 맞아야 합니까 맞춤법 제대로 쓰고, 문맥에 맞게 써서 상대방이 알아먹기만 하면 되지요. 자신감 가지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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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상황이 비슷하셔서 공감 많이 됩니다. 살면서 돈 관련해서 고민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 최소 은수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이와 같은 고민을 몇년 전에 했었고 이때문에 우울증이 찾아와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ㅠㅠ 제가 극복했던 방법 중 하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거였습니다. 부모 잘만나서 편하게 산다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무리도 만나보고 부러워하는 친구도 만나보고 남 신경 안쓰며 온마이웨이로 자기 커리어 쌓아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도 만나보세요. 그럼 세상에서 내가 어느 정도에 위치에 있는건지, 즐겁게 살아가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그럼 내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내가 풍족하게 살고있으니 남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고요.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를 보며 자기계발에 집중하게 될 수도 있어요. 단 다른 사람들의 질투 시기때문에 우울하게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전 이쪽으로 빠져서 많이 고생한 편이었거든요..ㅠㅠ 여행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돈으로 가는 럭셔리 여행이 아닌 가방 하나 메고 운동화 끈 질끈 묶고 몸으로 떼우는 배낭여행이요. 여행가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삶에 대해 이해하면서 내 삶을 풍족하게 만들 수 있는거 같아요. 남들은 사회에 직접 몸을 부딪혀가며 상처받고 힘들게 배우는 걸 글쓴이는 좀 더 편하게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결국 돈과 시간이 있으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는 핵심적인 방법은 자기계발 같네요.. 베댓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고민은 있기 마련입니다. 솔직히 힘들게 사는 다른 친구들한테 이런 이야기 꺼내기도 부담스러워 끙끙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 분은 인생을 함께 할 반려자도 얻으셨으니 고민 털어놓으시고 우울감 극복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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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중간에 나와있네요. "저도 압니다 제가 부족한것 없이 자라고 심지어 직장마저도 쉽게 쉽게 가고 결혼도 쉽게하고 뭐든게 다른사람보다 다 쉬운듯 합니다." 인생이란게 어떠한 것을 쉽게 얻으면 다른 것도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님과 같은 조건에 있는 분 외에, 부모 빛 갚고 있는 사람도 있고, 피치 못 할 사고로 여러 어려운 일 겪고 있는 사람도 있고 기타 등등 이 세상에는 참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몇 년 전부터 금수저라는 말이 많이 대두되었죠. 주관적이지만, 제가 볼 때는 님은 금수저인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아버지께서 젊으셨을 때 정말 수많은 어려운 일 겪으셔서 님에게 그런 경험을 물려주고 싶지 않으셔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죠. 참.. 세상 사람 모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님의 소신 있는 꿈 펼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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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리고 나름대로 두서 있게 쓰셨는데 마지막에 '두서 없이 썼다'라는 이야기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이런 고민 게시판에 두서가 꼭 맞아야 합니까 맞춤법 제대로 쓰고, 문맥에 맞게 써서 상대방이 알아먹기만 하면 되지요. 자신감 가지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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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짐이 가장 무거운 법입니다. 우울증 조심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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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상황이 비슷하셔서 공감 많이 됩니다. 살면서 돈 관련해서 고민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 최소 은수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이와 같은 고민을 몇년 전에 했었고 이때문에 우울증이 찾아와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ㅠㅠ 제가 극복했던 방법 중 하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거였습니다. 부모 잘만나서 편하게 산다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무리도 만나보고 부러워하는 친구도 만나보고 남 신경 안쓰며 온마이웨이로 자기 커리어 쌓아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도 만나보세요. 그럼 세상에서 내가 어느 정도에 위치에 있는건지, 즐겁게 살아가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그럼 내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내가 풍족하게 살고있으니 남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고요.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를 보며 자기계발에 집중하게 될 수도 있어요. 단 다른 사람들의 질투 시기때문에 우울하게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전 이쪽으로 빠져서 많이 고생한 편이었거든요..ㅠㅠ 여행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돈으로 가는 럭셔리 여행이 아닌 가방 하나 메고 운동화 끈 질끈 묶고 몸으로 떼우는 배낭여행이요. 여행가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삶에 대해 이해하면서 내 삶을 풍족하게 만들 수 있는거 같아요. 남들은 사회에 직접 몸을 부딪혀가며 상처받고 힘들게 배우는 걸 글쓴이는 좀 더 편하게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결국 돈과 시간이 있으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는 핵심적인 방법은 자기계발 같네요.. 베댓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고민은 있기 마련입니다. 솔직히 힘들게 사는 다른 친구들한테 이런 이야기 꺼내기도 부담스러워 끙끙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 분은 인생을 함께 할 반려자도 얻으셨으니 고민 털어놓으시고 우울감 극복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