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도 수능을 보고
그냥저냥 대학교 갔다가 일반 휴학만 3번하고 군휴학하고했고
지금은 아는 형 도와주면서 일하곤 있는데
원래 학교는 안맞는지 가기 싫고
도와주는 일도 그리 비전은 없는건 같긴한데
26이면 사실상 늦은 나이인데
과연 내년도에 수능을 도전하는게
맞는 일일까 글을 올려봅니다.
루리웹-071453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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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12일 L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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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15 (03: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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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도 수능을 보고
그냥저냥 대학교 갔다가 일반 휴학만 3번하고 군휴학하고했고
지금은 아는 형 도와주면서 일하곤 있는데
원래 학교는 안맞는지 가기 싫고
도와주는 일도 그리 비전은 없는건 같긴한데
26이면 사실상 늦은 나이인데
과연 내년도에 수능을 도전하는게
맞는 일일까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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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84.***.***
늦은나이가 아닙니다 제친구는 재수해서 의대를 갓는데 너무 안맞아서 1학년다니고 군대갓다와서 복학을 해봣는데도 안맞길래 자퇴서내고 1년동안 공부해서 수능봐서 26살에 가고싶어하던 공대에 신입생으로 갓습니다 제가 공대에 다니고 잇어서 저한테 여러 조언을 구하기도 햇엇죠 지금은 졸업하고 괜찮은데 취업해서 만족해하면서 살더군요 진학목표가 수의대라고 하셧는데 남들보다 늦은만큼 더 빡세게 수능 준비를 하셔야할겁니다 한예로 동아리 선배는 1학년다니고 휴학하다가 결국 자퇴하고 기숙학원 들어가서 가고 싶어하던 수의대를 가기도 햇습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가고 싶은 대학 목표가 잇으면 뒤돌아볼 길을 만들지 말고 도전해야합니다 26살 늦은 나이 아닙니다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보실 권해드립니다
(IP보기클릭)211.225.***.***
차라리 약대 준비해보는게 어때요
(IP보기클릭)14.51.***.***
진학 목표는 수의대입니다만...이게 무조건 된다는 게 아니라 적지않은 나이에 부담이 많이되네요
(IP보기클릭)175.200.***.***
제가 딱 그나이때 이맘때쯤 똑같은 고민했었는데..(심지어 수의과라는 것도 같네요) 결국 가지는 않았습니다. 공부하면 합격할거다란 확신은 있었지만 보단 최소 6.5~7.5년의 시간동안 제가 현직업에서 벌 수 있는 돈을 포기하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즉 합격은 문제가 아니라 지금부터 공부시작하여 합격까지 이어지는 시간동안의 금전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건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멀리 돌아가는것인 만큼 가족의 정신적 서포트도 필요할거고요 전 가족의 서포트없이 제가 모든것을 오롯이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전 3가지 부분이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포기해야할 급여, 사용해야할 금전, 정신적인 서포트... 크게 도움이 될거 같진 않지만 저도 해봤던 고민이라 이렇게 짧게 글로 남겨봅니다.
(IP보기클릭)121.135.***.***
수의대면.. 아마 늦은 나이도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원하는곳 갈 자신이 있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몇년 매달리기엔 좀 그런 느낌도 있지만요 열심히 한번 해 보세요
(IP보기클릭)218.155.***.***
(IP보기클릭)14.51.***.***
진학 목표는 수의대입니다만...이게 무조건 된다는 게 아니라 적지않은 나이에 부담이 많이되네요 | 17.08.15 08:33 | |
(IP보기클릭)121.184.***.***
늦은나이가 아닙니다 제친구는 재수해서 의대를 갓는데 너무 안맞아서 1학년다니고 군대갓다와서 복학을 해봣는데도 안맞길래 자퇴서내고 1년동안 공부해서 수능봐서 26살에 가고싶어하던 공대에 신입생으로 갓습니다 제가 공대에 다니고 잇어서 저한테 여러 조언을 구하기도 햇엇죠 지금은 졸업하고 괜찮은데 취업해서 만족해하면서 살더군요 진학목표가 수의대라고 하셧는데 남들보다 늦은만큼 더 빡세게 수능 준비를 하셔야할겁니다 한예로 동아리 선배는 1학년다니고 휴학하다가 결국 자퇴하고 기숙학원 들어가서 가고 싶어하던 수의대를 가기도 햇습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가고 싶은 대학 목표가 잇으면 뒤돌아볼 길을 만들지 말고 도전해야합니다 26살 늦은 나이 아닙니다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보실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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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약대 준비해보는게 어때요
(IP보기클릭)175.200.***.***
제가 딱 그나이때 이맘때쯤 똑같은 고민했었는데..(심지어 수의과라는 것도 같네요) 결국 가지는 않았습니다. 공부하면 합격할거다란 확신은 있었지만 보단 최소 6.5~7.5년의 시간동안 제가 현직업에서 벌 수 있는 돈을 포기하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즉 합격은 문제가 아니라 지금부터 공부시작하여 합격까지 이어지는 시간동안의 금전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건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멀리 돌아가는것인 만큼 가족의 정신적 서포트도 필요할거고요 전 가족의 서포트없이 제가 모든것을 오롯이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전 3가지 부분이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포기해야할 급여, 사용해야할 금전, 정신적인 서포트... 크게 도움이 될거 같진 않지만 저도 해봤던 고민이라 이렇게 짧게 글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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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면.. 아마 늦은 나이도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원하는곳 갈 자신이 있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몇년 매달리기엔 좀 그런 느낌도 있지만요 열심히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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