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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안녕하세요! 26 고민입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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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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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나이가 아닙니다 제친구는 재수해서 의대를 갓는데 너무 안맞아서 1학년다니고 군대갓다와서 복학을 해봣는데도 안맞길래 자퇴서내고 1년동안 공부해서 수능봐서 26살에 가고싶어하던 공대에 신입생으로 갓습니다 제가 공대에 다니고 잇어서 저한테 여러 조언을 구하기도 햇엇죠 지금은 졸업하고 괜찮은데 취업해서 만족해하면서 살더군요 진학목표가 수의대라고 하셧는데 남들보다 늦은만큼 더 빡세게 수능 준비를 하셔야할겁니다 한예로 동아리 선배는 1학년다니고 휴학하다가 결국 자퇴하고 기숙학원 들어가서 가고 싶어하던 수의대를 가기도 햇습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가고 싶은 대학 목표가 잇으면 뒤돌아볼 길을 만들지 말고 도전해야합니다 26살 늦은 나이 아닙니다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보실 권해드립니다
17.08.15 09:39

(IP보기클릭)211.225.***.***

BEST
차라리 약대 준비해보는게 어때요
17.08.15 10:04

(IP보기클릭)14.51.***.***

BEST
진학 목표는 수의대입니다만...이게 무조건 된다는 게 아니라 적지않은 나이에 부담이 많이되네요
17.08.15 08:33

(IP보기클릭)175.200.***.***

BEST
제가 딱 그나이때 이맘때쯤 똑같은 고민했었는데..(심지어 수의과라는 것도 같네요) 결국 가지는 않았습니다. 공부하면 합격할거다란 확신은 있었지만 보단 최소 6.5~7.5년의 시간동안 제가 현직업에서 벌 수 있는 돈을 포기하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즉 합격은 문제가 아니라 지금부터 공부시작하여 합격까지 이어지는 시간동안의 금전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건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멀리 돌아가는것인 만큼 가족의 정신적 서포트도 필요할거고요 전 가족의 서포트없이 제가 모든것을 오롯이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전 3가지 부분이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포기해야할 급여, 사용해야할 금전, 정신적인 서포트... 크게 도움이 될거 같진 않지만 저도 해봤던 고민이라 이렇게 짧게 글로 남겨봅니다.
17.08.15 11:08

(IP보기클릭)121.135.***.***

BEST
수의대면.. 아마 늦은 나이도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원하는곳 갈 자신이 있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몇년 매달리기엔 좀 그런 느낌도 있지만요 열심히 한번 해 보세요
17.08.15 11:21

(IP보기클릭)218.155.***.***

수능으로 어느 대학을 가려고 하는지요? 경찰대나 치의대 같은 전문직종과를 갈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대학 간판만을 위해 가는거라면 비추입니다... 물론, 학문에 나이가 어딨겠냐만은 학문을 위해서가 아니라 취업을 위해서 26에 대학 입학하면..졸업하면 최소 30인데... 솔직히 너무 많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본인이 26에 대학을 새로 들어가서 4년간 정말 많은 활동을 한다면 모르겠지만요...
17.08.15 03:13

(IP보기클릭)14.51.***.***

BEST 막장09학번
진학 목표는 수의대입니다만...이게 무조건 된다는 게 아니라 적지않은 나이에 부담이 많이되네요 | 17.08.15 08:33 | |

(IP보기클릭)12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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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나이가 아닙니다 제친구는 재수해서 의대를 갓는데 너무 안맞아서 1학년다니고 군대갓다와서 복학을 해봣는데도 안맞길래 자퇴서내고 1년동안 공부해서 수능봐서 26살에 가고싶어하던 공대에 신입생으로 갓습니다 제가 공대에 다니고 잇어서 저한테 여러 조언을 구하기도 햇엇죠 지금은 졸업하고 괜찮은데 취업해서 만족해하면서 살더군요 진학목표가 수의대라고 하셧는데 남들보다 늦은만큼 더 빡세게 수능 준비를 하셔야할겁니다 한예로 동아리 선배는 1학년다니고 휴학하다가 결국 자퇴하고 기숙학원 들어가서 가고 싶어하던 수의대를 가기도 햇습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가고 싶은 대학 목표가 잇으면 뒤돌아볼 길을 만들지 말고 도전해야합니다 26살 늦은 나이 아닙니다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보실 권해드립니다
17.08.15 09:39

(IP보기클릭)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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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약대 준비해보는게 어때요
17.08.15 10:04

(IP보기클릭)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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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나이때 이맘때쯤 똑같은 고민했었는데..(심지어 수의과라는 것도 같네요) 결국 가지는 않았습니다. 공부하면 합격할거다란 확신은 있었지만 보단 최소 6.5~7.5년의 시간동안 제가 현직업에서 벌 수 있는 돈을 포기하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즉 합격은 문제가 아니라 지금부터 공부시작하여 합격까지 이어지는 시간동안의 금전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건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멀리 돌아가는것인 만큼 가족의 정신적 서포트도 필요할거고요 전 가족의 서포트없이 제가 모든것을 오롯이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전 3가지 부분이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포기해야할 급여, 사용해야할 금전, 정신적인 서포트... 크게 도움이 될거 같진 않지만 저도 해봤던 고민이라 이렇게 짧게 글로 남겨봅니다.
17.08.15 11:08

(IP보기클릭)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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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면.. 아마 늦은 나이도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원하는곳 갈 자신이 있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몇년 매달리기엔 좀 그런 느낌도 있지만요 열심히 한번 해 보세요
17.08.15 11:21

(IP보기클릭)121.159.***.***

60 70 먹어서도 대학가는데 뭘 망설여요
17.08.15 16:52

(IP보기클릭)1.225.***.***

저 1학년때 30살 누님도 계셨어요 ㅎㅎ 옷가게 장사하시던 누님인데 공부하고싶던 꿈이 있다고 도전했던게 기억나네요 글쓴이님도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다른분들 말씀했던것처럼 한번 열심히 해보세요!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안해보고 후회하면 평생가잖아요^^
17.08.15 21:34

(IP보기클릭)121.179.***.***

기능사따서 대기업 생산직 문 두드려보시길 요즘 머학나와봤자 취업 힘듬
17.08.15 22:51

(IP보기클릭)14.51.***.***

많은 분들이 답변 달아주셌네요...일하고나서 본거라서 일일이 답변 못달아드린점 죄송하고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17.08.16 04:45

(IP보기클릭)125.131.***.***

저도 4년제는 좀늦게가서 12학번으로갓는데(현역으로가면 10학번이요) 학교가 진짜마음에안들어서 출석만대충하고 휴학하고 전역후 바로자퇴했네요 아마 계속다녔으면 님보다 더심했을수도있어요 학교는 2년제로 26살에입학했는데 저보다 나이많은사람 많았어요. 수의사에 어느정도의미를두시는지는모르겠지만 하고싶으면 도전하세요.
17.08.19 11:44

(IP보기클릭)116.120.***.***

취업고졸기능직 이라는 카페에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내년에 수능보고 결정하세요 수능 볼꺼면 공부만 생각하시고 결과 나오고 그때 다시 한번 공부 할껀지 일할껀지 생각하세요
17.08.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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