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하는데
반려견,묘의 겨우도 비슷한건지 ?
이본씨 방송 보니까 10여년 이상 키운 강쥐가 심장 마비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하고 얼마 안지나서 펫샵에서 요즘 인기 많다는
토이 푸들 분양 받는거 보니 말들이 많은거 같네요
펫샵은 중장기적으로 사라져야할 산업이지요 외국에서는 없어지는 추세이고 특정 자견을 이용해서 강아지를 대거 생산해 내는
강아지 공장으로 최근 반려견을 유기견 센터나 보호단체에서 많이 분양 받는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지요
아마 이본씨도 분양 받는 방법을 알았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이부분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기견에 대한 인식도 바꿀수 있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기본적인 접종비며 청결 상태 유지>
거두절미하고 저의 경우는 반려견이 죽으면 다시 키우기 힘들더군요 거의 10여년 동안 강쥐를 좋아해도 정주지 않으려 쳐다도 안보다가
동생 녀석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작년에 강아지를 분양 받아서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네요 저라면 아마 분양 받지도 않았을듯요
<물론 동생은 펫샵에서 분양 받은듯 보입니다>
문득 문득 과거 무지개 다리 건넌 녀석이 미안하기도 하고 <그때는 집안 형편도 어려웠고 제대로 캐어를 못해준>
그때보다는 지금 상황은 나아졌지만 다시 분양 받아 키우는게 쉽지 않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요
강아지를 보내는건 가족을 잃은 슬픔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너무 쉽게 분양 받는건 아닌지 의문이 들어서요
그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지 다른 견주,묘님들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