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단말기 완전자급제 ‘뜨거운 감자’…정부ㆍ유통망 ‘정면충돌’

[레이팡]

- 단통법 시행 4년, 시장 안정화됐지만 유통구조 개선 미흡
- 완전자급제 도입 요구 ↑…통신유통망 “일자리 말살” 반발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rankingType=popular_day&oid=016&aid=0001451410&date=20181014&type=1&rankingSectionId=105&rankingSeq=4

[호두맛불알]

통신업체는 통신 서비스만 팔고 제조사는 기계만 팔고 그것이 이치에 맞는 것 아니당가

[야가미 하야테]

결국 지들 밥그릇 싸움에 손해는 결국 소비자만..
소비자만 맨날 호구..

[【화이트핸드】]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가면...'아 또 로비에 막혔구나' 생각하겠습니다..

[슴란카구라]

메이저 폰값이 너무 비쌈. 국산이고 외산이고. 중국산만 싸네??

[데이비드비숍]

외국에선 옛날부터 자급제 시행되고 있는데 국내는 이통사, 제조사, 대리점 등 이해관계가 이상하게 물려서
휴대폰 유통구조가 너무 복잡하고 비싸게 만들어져 있음
솔직히 자급제폰만 구입하면 개통부터 각종 할인 전화나 인터넷으로 손쉽게 되도록 모든 인프라가 구축되있음
결론은 휴대폰 대리점 전국에서 전부 없어져도 폰 개통하고 이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음

[WeissBlut]

근데 외국도 할인혜택 받으려면 사실 통신사 끼고 사는게 정답이긴 합니다. 한국은 통신사 프로모션을 정부에서 나서서 불법이라고 때려버리고, 그와중에 통신 3사가 서로 경쟁을 거의 안 하면서 옳다꾸나 하고 거기에 순응해버린게 문제.

[웹떠돌이]

해외는 통신사 프로모션 끼면 기기 값아 거의 공짜죠. 삼성 갤럭시폰이 해외에선 공짜폰임.

[슈프림양념치킨]

완전자급제 도입의 가장 큰 문제는 도입하면 과연 출고가가 내릴지가 문제죠.
지금도 보조금 상한제 폐지된지 1년이 지났지만 통신사들이 보조금 안올리는데 완전자급제 도입했다가 보조금만 없어지고 출고가 그대로 다주고 사야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도 폰을 싸게 사려면 결국 통신사 약정으로 보조금 받고 구매해야 합니다. 가끔 있는 공기계 재고처리를 위한 할인 말고는 생각보다 저렴한 것도 없습니다.

[웹떠돌이]

해외폰 관세 철폐하고 한국에 정식 판매 시키면 경쟁 되죠. 단통법 전에능 전세계폰 다 들어왔음. 아이폰 정발 되고 기기값 떨어졌고. 샤오미폰 정발 되면 좀 많이 싸질겁니다. 한국에서 전파인증 받고 품질 검증 하면 포코폰이 생태계 교란함.

[슈프림양념치킨]

지금도 스마트폰은 관세가 없고 부가세 10%만 내면 됩니다.
아이폰은 모르겠고 정발이라는게 제조사가 직접 진출해서 판매하는것을 말한다면 서비스센터를 운영해야해서 샤오미폰은 정발해도 직구 가격과 그렇게 큰 가격 차이는 안날겁니다.
이미 먼저 국내에 진출해서 판매하고 있는 화웨이를 보자면 가격은 직구 가격 보다 약간 저렴했지만 한세대 이전 제품만 들고와서 팔고 그마저 국내 정발폰은 업데이트 거의 안해줬습니다.

[웹떠돌이]

완전 자급제랑 유심 표준화만 시키면 사용자가 대리점 안가도 유심만 끼고 스스로 개통 가능하니까요 정발은 전파인증과 AS문제 때문에 그런거고 소니는 한국 고객센터에서 AS되는데 샤오미는 안되니까요. 뭐 AS비용으로 단말기값 오르느니 새로 사는게 나을 수도 있지만 완전자급제가 문제가 아니라 완전 자급제할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