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제 3장 2화
변하지 않기 위해서
미션개요
토벌대상 : 오우거테일 / 드레드파이크
보수 : 성수, 강제해방정, 1690 Fc
제한시간 : 5분
장소 : 측모의 거리
레이라에게 망설임이 있는 것 같다.
함께 토벌 임무에 출격하라.
오우거테일과 드레드파이크의 무리지만,
빈틈없이 각개 격파하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3장 2화
변하지 않기 위해서
고도 : 널 부른 건 다름이 아니라.
고도 : 대장 대리로서 류와 레이라를 어떻게 생각하지?
솔직한 견해를 듣고 싶다.
류의 대해 말한다. (リュウのことを話す)
▶ 레이라의 대해 말한다. (レイラのことを話す)
(당신은 최근의 레이라의 모습을 말했다.)
고도 : "무리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라.
그렇지.
고도 : 레이라는 아직 중형종 이상의 아라가미와의 싸움 방법을 확립시키지 못 했다.
소형종이 상대라면 공격 일변도로도 괜찮지만.
고도 : 중형종 이상은 일격의 위력도 크다.
데미지와 피로가 쌓이면 컨디션도 떨어지는 법이지.
고도 : 류는 제쳐두고, 우선은 레이라로군.
둘이서 출격해줘.
고도 : 너는 평소대로만 하면 돼.
필요하다면 레이라 쪽에서 움직이겠지.
고도 : 레이라는 그런 아이니까.
─측모의 거리─
레이라 : 당신과 둘이서 출격하는 건 오랜만이네요.
레이라 : ...
주인공 : ?
레이라 : 당신은 많이 변했습니다.
레이라 : 저는...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죠?
변함 없어. (変わっていない)
▶ 그렇게 생각 안 해. (そうは思わない)
레이라 : "조금은 대화를 나누는 횟수가 늘었다." 라는 정도겠죠.
레이라 : 제1부대에서 마리아가 사라진 만큼
자신이 매꿔보이겠다... 그런 결의를 다지고 해왔습니다.
레이라 : 지금껏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결의입니다.
지금, 처음으로 타인에게 이걸 말했습니다.
레이라 : 당신이 저보다 훨씬 잘 해내고 있으니까요.
레이라 : 화가 나요... 당신이 아닌, 한심한 저에게...!
주인공 : (레이라...)
레이라 : 하아... 실례했어요. 우선 임무를 끝내도록 하죠.
레이라 : ...마리아의 몪까지라니, 웃음거리네요.
주인공 : ...
주인공 : !
??? : 그녀에게 전해주세요.
동일한 대체품이 아닌 이상, 같은 역할은 수행할 수 없다고.
(당신은 그 말을 레이라에게 전했다.)
레이라 : ...그러네요, 맞는 말이에요.
레이라 : 부정의 여지조차 없습니다.
레이라 : 그렇지만, 그 정론에는 화가 나요.
"네, 그렇네요." 라고 납득할 수 있는 거라면 아무도 고생 같은 건 안 해요!!
주인공 : ...
레이라 : ...
레이라 : ...미안
레이라 : 지금 걸로 확신했어요... 그 신기에는 정말로 무언가가 있는 거네요.
당신이 대체품이라는 말을 할 리가 없으니까요.
레이라 : 거기에 있는 누군가 씨에게 전해주세요.
레이라 : "현실을, 정론을 들이밀어도,
그래도 발버둥치는 게 인간이야." 라고.
주인공 : 레이라...
??? : 새겨들었습니다.
레이라 : 후우! 저, 개운해졌어요.
레이라 : ...돌아가죠
─히말라야지부・광장─
류 : 저런, 이번에도 화려하게 당한 것 같네?
레이라 : 무슨 뜻이죠?
류 :보면 알아, 받은 데미지 정도는.
레이라 : 그래요... 그런데요?
류 : 언제까지 계속되는 거야?
한결같이 앞으로 나서기만 하는 전투 방식, 슬슬 다시 생각해야 할 때 아닌가?
레이라 : 예, 그래요.
숙고한 뒤에, 계속하기로 했어요.
류 : 아무것도 생각 안 했잖아!
레이라 : 사람이 하는 말은 제대로 들으세요.
어릴 때 안 배웠어요?
류 : 정말이지, 대화가 안 통하는 군.
레이라 : 저는 대화를 하려고 하고 있다구요?
류 : 으음?
레이라 : 숙고한 뒤에, 계속하기로 했다... 저는 그렇게 전했습니다.
부정하기 전에,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건 어때요?
레이라 : 그럼, 저는 이만.
류 : ...
류 : 대장 대리, 임무 중에 무슨 일 있었나요?
▶ 있었다. (あった)
없었다. (なかった)
류 : 심경의 변화?
류 : "숙고한 뒤에, 계속하기로 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