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마치고 1년이 지났는데 아직 취직을 못했다...
이제 내년 되면 25살인데...
일단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직업학원 6개월 수업 받고 취업을 그 쪽에서 지원해준다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도 연락이 안오네...
요즘 취직 어디 할 지 정할려고 직업 사이트 들어가고 있는데 갈 곳은 많다... 그런데 취직이 잘 될련지모르겠다..
내가 3년동안이나 만화 일찍 못해서 후회된다.. 노력 안하고 게으름 피워서 후회된다...
이런 글 주절주절 늘어세우고 핑계질했지만 이제 와서 보니 이젠 별것도 아닌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바래서 그런지 이젠 대학 4년동안 행해왔던 일에 별로 그렇게 심하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어차피 내가 웹툰 작가를 위해 노력한다 해도 휴학 안 하고서야 4년동안 만화 작가 되기 위한 과정을 이수하는 것도 무리였을 거고
계획 세워서 보내와도 지금 실력이랑 별 차이 없다 이런 식으로 흘러 보내면서 그냥 미련 지우고는 있지만서도...
그림 실력 경우 진짜 잘 그리는 사람들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그려왔던 것에 비해선 그래도 조금은 늘었다는 생각은 절로 든다...
어차피 만화는 취미로 하기로 했고 사람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직업으로 하는 것도 드문 거
그냥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면 되지 뭐...
차후에 소개서 쓴 거 계속 수정하고 이력서 써서 여기 저기 넣어봐야 겠다...
만화는 그냥 내가 전처럼 해왔던 것처럼 계속 해나가고...
아님 걍 생애에 다시 태어나서 일찍 접하든가...< 뭔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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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런가... | 18.10.16 13:2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