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넘는 시간이 광풍처럼 흘러갑니다.
영화 내용 하나하나가 다 스포같아서 말하긴 그렇지만.........
일단 제가 본 감상평을 10점 만점에 9.5 주고 싶습니다.
와 ~ 왕박력 왕스케일에 타노스의 포스와 위용을 엄청 잘 살렸습니다.
보면서 마블 다른 독립영화들 차기작은 어떻게 진행하려고 저러나 싶은 장면들이 있습니다.
시간이동을 해서 리셋하던지 아니면 인피니티워 끝나고 이번세대 마블은 끝나는 건가?
과연 후속에서 어떻게 풀어나가려는 것인가 무척 궁금해집니다.
이런 서사라면 3부작으로 내놨어도 괜찮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일 야간에 봤는데도 200석 이상의 좌석이 꽉찼습니다.
마블영화 특징이 각 영웅들의 비주얼을 잘 살리는거죠..
이번에는 호크아이는 참전을 안했지만, 다른 모든 영웅들의 비중을 적절히 분배하여 쩌리되는 것 없이 균형을 이룹니다.
직짜 아쉬울때 적절하게 짠!! 나타나서 멋지게 만회합니다.
시빌워에서 내로남불 악당같던 스티브가 엄청 멋지게 보였으니까요..
블랙팬서는 시빌워에서 정말 멋지게 나왔는데...
블랙팬서 본영화와 인피니티워에서는 시빌워만큼 멋지진 않았습니다.
블랙위도우는 금발로 나오는데,
전편들에서만큼 스타일리쉬하기보단,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페이스였습니다.
그래서 멋졌습니다. ㅠㅠ
인피니티워는
많은 영웅들이 죽고 사라지는 패자부활전의 전편으로 처절한 서사를 그립니다.
보면서도 '아~ 영화 벌써 끝나네.. 다음편 언제나오나?' 싶은 아쉬움이 가득한 시간이였습니다.
충분히 1천만 찍고 더 찍을 것 같은 대작이었습니다.
내용과 캐릭들의 행동에 대해서 썰을 풀고 의미를 곱씹어 볼까했는데,
그 하나하나가 다 스포네요.. ㄷㄷ
와칸다 대규모 육탄전을 보면서 '스타2 같은 식으로 게임으로 만들어도 참 재미나겠다' 싶더군요.
마블 10년을 집대성한 최고의 만찬같은 영화였습니다. ㅠㅠ
쿠키영상은 1개뿐입니다. (2개째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근데 무슨 의민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인피니티워는 그 인기가 광풍이 될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180.224.***.***
(IP보기클릭)125.191.***.***
헉........... 이게 스포였군요 ㄷㄷㄷ 표시하겠습니다. 감사!! | 18.04.29 20: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