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중고 SM5 고민중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Amorada]

2016년 1월식 SM5 중고차 고민중입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등 옵션있고 주행거리 1만 가격 1600만

용도변경이력 1회 있는데 주행거리 1만 수준이라 법인업무용이든 개인렌트용이든 큰 문제 없지 않을까 싶고

보험이력상 내차수리 0건인데

타차수리 3건(합90만) 정도 있습니다

타차수리는 금액으로 보아 큰 사고가 아닌듯하고

거기에 상응해야할 내차수리는 소액이라 자비로하여 0회로 나오는듯..하다는 저의 자체 결론인데

가격수준등등 괜찮은건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시케이트]

RE가 풀옵션이고 LE는 그 아래입니다. PE SE LE RE 순입니다.
지금 클래식 모델로 1년 타고 있는데 다 좋은데 겨울에는 진짜 차 왜 샀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지금의 저라면 연식 조금 더 된 TCE나 디젤 중고를 저 가격에 찾아보시는게 더 나아보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LF소나타 정도로...
지금도 클래식 모델은 새차로 취등록세 포함 2200선에서 구매 가능하구요
차 타면서 생각나는건 가성비로 타는 중형차, 타 차량 대비 떨어지는 출력 및 연비,
MPI 엔진이라 조용함 그러나 고질적인 엔진 진동, 올드한 실내 인테리어, 교체하기 짜증나는 에어컨 필터 등이 생각나네요
그 외에 잔고장 같은건 없어서 괜찮습니다.

[PERL]

진짜 르노차 에어컨 필터는 치가 떨리네요.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연어칩쿠키]

최초 등록부터 1년간 만키로 뛰면서 법인/렌트였고 이후에 3년 보증 넘기기 전(감가가 본격적으로 시작) 팔아치우는 전형적인 '부장님 관용차' 인데요. 도장 판금 사고만 3건 있었던것으로 보이나, 악질 물건이라는 가정을 하면 (딜레마 이론, 최악의 조건 설정) 자차 미가입 기간 (출고부터 18.08까지) 에는 그냥 기존 패널 살려서 판금/도색만 해서 탄것일때 미교체로 나옵니다. 남의차 3건이면 저차는 3건 이상이에요. 요즘엔 무사고/무교환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찢어지거나 아작난거 아니면 판금/도색위주로 하고요. 실제 교체가 이루어졌어도 자차처리를 안했기 때문에 레알참트루인지 알 수 없습니다. (예전처럼 보닛열고 펜더 나사여부로 확인도 어려워요. 나사는 우레탄 임팩트로 흔적없이 돌려버리고 오리지날 마스킹 페인트도 리커버리 해내기 때문에...) 흡연여부, 침수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고요. sm5 신차가 3천이라는건 언제적 이야긴지 모르겠고요. 지금 3천 들고 qm6 시그니처 삽니다. 르삼 sm5 신차 (단일트림, 고를게 없음) 현재 가격도 좋습니다. 2천만원 들고 계시다면 sm5 단일트림 신차를 영맨 갈궈서 찾아보시고요. 저 가격이 1700 수준이라면 구입해도 큰 손해는 아닐겁니다. 하지만 무교체 만키로 이하라는걸 강조하면서 쎄게 부르겠죠. 3년 보증도 끝나가는데... 허하호 세단은 정말 신중하셔야 합니다. 뭐하다온놈인지 아무도 모름. cvt 도 호불호 갈리고요. 최상의 조건 설정을 해보자면, 내맘에 드는건 남의 맘에도 든다는거에요.

[최고의 의자]

다들 사지 말라고 얘기하는거에여. 사지마여. SM5 지금 새거도 아반떼 가격으로 살수 있어여.

[일뽕자제요]

렌트돌리던차는 나중에 중고가도 하락해요

[파라시아]

금액은 전혀 문제될 정도 아니지만 전 렌트이력 때문에 절대 구입 안할 듯..
법인이든 개인이든 어차피 반납한다는 생각들로 차를 막 굴리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게 보통이죠.
1600만 원 짜리 중고인데 패스하시는게..

[노블레스던힐]

SM5는 저가정책으로 새차도 저렴합니다.
이것저것 할인 조금받고 새차로 구매하시는게 어떨까요?
렌트이력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좋은건 아니지만 렌트LE면 깡통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