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총 네대가량의 차를 타왔습니다.
처음으로 탔던 차는 아버지가 2000년도에 구입했던
현대 EF소나타 였는데요, 막 운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딱 알맞은 시기에 기변을 하셨던 아버지에게 부탁하여
할아버지가 되어가던 EF를 물려받아,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운전연습을 시작했었습니다.
그 이후 미니 쿠퍼의 디자인과 운동성능에 반해서
가솔린 모델이었던 S를 오랬동안 탔었고,
미니를 타며 현재의 집사람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때에서야 비로소 애정을 가지고 차도 열심히
관리하기 시작했었네요 ^_^;
다만, 미니는 운전자 입장에서야 정말 재밋는
차량이었지만 집사람 입장에서는 항상 만족스럽지
못한 차였습니다 ㅠ_ㅠ
소형 해치백이었다보니 공간의 한계도 있었고
무엇보다 승차감이 좋지 않아서, 방지턱이나
비포장길을 지날때마다 집사람이 엄청난 불만을
표출했었죠..
그래서 구입했던 차량이 패밀리카 용도의 지프 컴패스였습니다.
승차감이나 공간은 확실히 만족스러웠지만, 탱크수준의 식성으로
기름을 빨아먹어서 가까운 공원이나 마트에 장을보러 가는 용도
외에는 크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올초에 사랑을 듬뿍 주었던 미니를 떠나보내고 아우디 A3
가솔린 해치백 차량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주행시 승차감이나 공간적인 부분도 미니보다 많은 부분 해소되어서
집사람도 싫어하지 않는 눈치기에, 미니보다도 더 오랜시간 동안
공들여서 관리해주고 저의 또다른 애마로 사용하려 합니다.
서두가 쓸데없이 길었네요 ^_^;;
저의 즐거운 운전친구이자 앞으로의 애마가 되어줄
그녀석입니다 ㅎㅎ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12년식 모델이며, 미니 처분 후
한동안 컴패스로 찾을수 없었던 운전의 재미를
다시금 되살아나게 해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달리는걸 참 좋아하지만 그래도 안전운전은 필수겠죠?
전 이전과 같이 양보운전을 기본으로 하고 조심조심히
타려고 합니다.
차갤분들도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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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5.15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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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대외적으로 상당히 많이 알려진 차량인데 반해서, 아우디 A3 해치백 모델은 확실히 아는 사람만 아는 모델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아우디 A3라고 하면 해치백보다 세단모델을 먼저 생각하시라구요 ㅎㅎ | 18.05.15 2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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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미니보다도 한수위의 주행성능과 탁월한 힘을 가진 녀석이라, 달리는 재미가 참 쏠쏠한것 같습니다~ ㅎㅎ | 18.05.16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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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삼이라고도 많이 부르시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 18.05.16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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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뒷모습에서는 아직 구형 테일램프의 모습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_^ 이것보다도 더 한세대 이전 모델은 네모난 모양이고, 현재 운행하는 차량의 최신 모델은 현재의 아우디 테일램프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 18.05.16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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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최곱니다~! | 18.05.19 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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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 감성입니다 ㅎㅎ! | 18.05.19 03: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