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때 드래곤볼과 시티헌터(파울볼로 해적판이 나옴), 북두의 권이 나왔습니다.....
그때는 해적판인지 뭔지 개념조차 없던 시절이라 문방구에서 파는 500원짜리 손바닥만한 해적판 만화책로 봤고
나중에 정식판이라던지 뭐 그런게 나와서 또 다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위의 만화는 언젠가는 내가 다 모은다..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는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지고 말았지요
항상 모으려고 마음먹었던 만화책 1순위는 드래곤볼이었습니다.
2순위는 북두의 권이었고요....
그런데 드래곤볼은 생각 날 때마다 몇권씩 모았는데, 2000년대 초반이었나 PC방 알바를 하면서 친한 형들이 바람의 검심과 베르세르크를 보여주었는데
바람의 검심보다 베르세르크에 관심이 더 생겼고 남자다운 가츠의 모습에 반했지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베르세르크는 단행본이 나오는게 무슨 영화시리즈 나오는 것 보다 더 오래 걸려서 중간에 포기를 한 만화입니다.
일은 올해 터졌습니다....
베르세르크 무쌍이 나온다고 하고, 애니플러스에서 베르세르크가 최신판으로 방영이 되더라고요....
무쌍은 제발 한국어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구입을 했습니다 ㅋ 4~13권은 밀봉입니다 아직
제가 항상 만화책은 5권씩 구입을 합니다.
1~5권/ 6~10권 이런식으로요
근데 왜 13권가지 있냐면...
11~13권은 천안 신세계백화점을 들릴 일이 있었는데
교보문고(핫트랙스)가 있어서 그냥 들렀다가 구입했습니다.
14권과15권이 있었으면 샀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모아놓으니 기분이 좋네요~~^^
끝으로
제가 지금까지 모은 만화책들입니다.
드래곤볼은 완전판으로 16권까지
우마루짱은 6권까지
원펀맨은 11권까지
단편으로는 은하패트롤 쟈코/토리아먀 아키라 만한전석1권/기간토마키아/
이렇게 모았네요
틈틈히 빨리 모아서 끝을 봐야겠습니다 ^^
아 그리고...
명짤은 보고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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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짜....ㄱ | 16.09.06 2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