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의 경우 블루 소자의 짧은 수명으로 번인이 발생하는데 그로 인한 색감의 변화가 가장 큰 단점이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번인을 화면에 자국 남는 거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그건 번인에 의한 한 현상일 뿐입니다.
모든 tv가 그러하겠지만 사용시부터 수명이 줄어갑니다.
lcd tv의 경우 백라이트의 수명이 줄어들며 서서히 어두워져가죠.
물론 ccfl에서 led로 백라이트가 변하면서 거의 극복했다 보여집니다.
oled의 경우 백라이트가 없이 각각의 rgb소자가 수명이 줄어듭니다.
문제가 블루소자의 경우 다른 소자들에 비해 수명이 매우 짧다는 것이죠.
그에 따라 사용하면서 밝기는 물론이고 색감 자체가 점점 변하게 됩니다.
이 것이 번인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lg의 경우 이fj한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rgb를 혼합해 w색을 표현하여 컬러필터의 광원으로 이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식도 위 현상을 다소 완화 시켰을뿐 w색 자체도 블루소자가 죽어감에 따라 누런 빛을 띄는 색으로 변하게 되죠.
이미 rgb만을 사용하는 소형 amoled에서 보여지고 있고 대형 woled 역시도 덜하겠지만 역시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블루 소자가 50%의 수명이 될 때까지 약 9천시간정도 된다고 하네요.
lg 17년형 oled는 블루소자의 수를 2배로 늘리므로서 각각의 밝기를 줄여 2만 시간정도의 수명을 가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조사가 발표한 50%의 수명일 뿐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색감은 변하고 있는 거죠.
누군가에게는 20~30% 만으로도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겁니다.
abl이나 화면 균일도 등 다른 문제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 올레드 rgb소자의 반감기는 각각 90만, 40만, 2만 이라고 합니다.
위 9천 시간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블루소자의 수명 자체를 늘리기는 현재로는 불가능하고 수를 늘리거나 woled 같은 방식의 우회적인 방법으로 수명을 개선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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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세로줄나 노랗게 뜨는 현상은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Break-In Images를 주기적으로 띄워주면 다소 완화 된다고 하네요. 이거 역시도 번인인데 인위적으로 골고루 번인 시킴으로서 화면의 전체적인 균일성을 높인다고 보면 되겠네요. 쉽게 말해 골고루 노화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 17.10.09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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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김호밀님 본문에 언급 한듯 화질이 나빠지겠네요.;; 100시간 좀 넘게 사용했습니다 | 17.10.10 0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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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라는게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수 있으니 꼭 나빠진하고 하기엔..;;ㅎ 균일도도 화질의 중요한 기준 아니겠습니까?? Break-In Images 띄워주면 장시간 정지화면의 자국도 덜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블루 소자의 수명은 줄었겠지만요. 저는 색감을 위주로 보는 터라 qled 알아보는 중인데 빛샘이나 블루밍도 신경쓰여서 참 고민입니다. | 17.10.10 03: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