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삼성티비 MU6300 CS현황..

[KJY]

먼저 올린 MU6300 후기입니다.

http://bbs.ruliweb.com/av/board/320033/read/374202?

지난글 내용

1. 홈플러스 매장에서 MU6300모델을 구매했으나 RGB.YUV422/420 깜빡임 현상발생

2. 삼성전자 서비스 = 외부기기 호환 문제고 우리제품 하자아니니 그냥깜빡여도 쓰세요.

3. 빡쳐서 제품하자를 구매자 직접 증명(구매처 동일모델 테스트) 다시 기사 방문예정 

오늘 먼저 삼성전자서비스 기술부서(?)와 대화를 했습니다.

채팅 상담이라는게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기술상담이라... 오호~ 드디어 내 궁금증을 해소해 줄수 있을것인가! 

하는 기대도 잠시.

상담질문을 HDMI 대역폭 관련해서 하니

CS현황이 어떻다 하며 온통 지역 서비스 기사탓으로 몰더군요.

[자재신청이 되었는데 아직 처리가 안되었냐, 기사랑 연락해서 해결해라 등등]

하아.....................................

 저기 표기된 기술상담은 도대체 어떤 기준인지 매우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일반 상담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담당기사님의 연락이 바로 왔습니다.

저[기술부서에 내 티비 하자관련해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으나 다짜고짜 기사님에게 연락을 해버린 모양입니다.]

기사님[네 ㅎㅎ 메시지가 왔습니다.]

기사님[그렇게 동일제품 테스트까지 해보셨는데 이상이 없다면 고객님 티비의 제품하자가 맞는것 같습니다.]

기사님[자재신청(머리보드?)을 했으나 시일이 지연될듯 하다해서 팀장과 얘기후 이번주내로 처리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사님[이번주 토요일에 방문예정이며, 더 시일이 지연되면 교환처리 해드리겠습니다.]

이로인해 아직도 어느정도 궁금증이 풀리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서비스의 제 기준 신분이 

천하의 개0놈 에서 00님으로 신분상승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제품하자 인정하고 했으면 좋게좋게 할일을..... 하아...........

아무튼 또 이번주 토요일입니다..........

[제품사용일 9월9일 설치후 9일째]

[요약]

1. 기술부서와 채팅상담 [우리는 몰라 기사랑 얘기해]

2. 담당기사님 연락 [토요일까지 부품교체 예정, 만일 시일이 더 지연될경우 교환처리]

3. 다음달까지 갈려고 했던내용 이번달내 처리가 되나 싶은 구매자의 기대감.

이번주 토요일 계속.......

[써티킹]

화가 날땐 본사 서비스센터 전화해서, 강하게 한번 난리쳐 주는것도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방관자적인 태도를 취하는 기사들은 꼴도 보기도 싫네요...

[KJY]

맞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삼성서비스가 얼마나 0같은지 알게 되네요.

[조선대딸쟁이]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도 일본에 있다가(기계 뽑기운도 없어서 소니,도시바,파나소닉,파이오니아의 서비스를 이용해봄)
한국에 와서 삼성, 소니등의 서비스를 써보고 이글을 읽어보니, 학생때 전자제품 수리할때 뭐든 무상으로 해주기 싫어, 뭐든 고객탓으로 돌리는 "니탓이요!" 시전의 악몽이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유상으로 한다고 해도, 아무런 책임감없이 또 고장내와서 돈 더 받을려는 심뽀만 부릴려고 하니 ;;

아직 한국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 전에 일본에 가서, 지금 위치되면 더 좋아졌을줄 알았는데.. 말투만 그나마 친절해지고 달라진건 하나 없고.. ;;
미국,일본에선 제대로 된 서비스 하면서, 국내에선 호구취급 하는걸 보고,
서비스란 그냥 해당 회사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 그 나라의 국가의 시스템(얼마나 소비자의 힘이 있는 시스템인가 아닌가)과 맞게 해주는것 같네요.

[KJY]

맞습니다. 소비자에게 힘을 실어줘야 제대로된 권리도 찾고 저런 서비스 받지 않을텐데요... 우리들이 요구하는 서비스가 무슨 황제서비스는 아니지 않습니까. 제품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달라는 것인데. 좋게좋게 하면 무조건 호구취급을 하니...... 정책이 문제인지 사람인성이 문제인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