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액정은 심각하게 약한 걸로 유명해서 액정보호구를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액정보호구 중에서 강화유리를 가장 선호합니다만 흔히들 말하는 2.5D 글래스 액정에서는 테두리 쪽이 들뜨는게 보통이죠.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건 뭐 퍼온 사진입니다만..
이게 꽤나 흉한지라 일단은 차선책으로 우레탄, 풀커버 전부 사다가 붙여보았습니다.
직구폰이라 구하기 어려운 건 둘째치고 다들 상태가 썩 좋지 않네요.
우레탄은 데레스테 슬라이드 노트 긁자마자 작살나는 꼴에 기겁을 하고 바로 떼 버렸고..
풀커버는 라이터 크기의 유막이 뜨는 바람에 내다 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강화유리를 구해다 붙였는데 확실히 테두리 뜨는 것 빼고는 최고더군요.
참고 쓸까하다가 꽤 괜찮은 방법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글리세롤으로 테두리 들뜬 자리를 매워버리는 것!
약국가면 1000원 정도에 팝니다.
들뜬 자리가 그렇게까지 널널하진 않으므로 주사기에 글리세롤을 넣고 틈새에 스며들게 하는 편이 쉽습니다.
거의 이 정도로 붙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이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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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 스며드는 건 아니고 유리를 살짝살짝 들어주는 정도 해주시면 됩니다.. | 18.02.10 1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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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 18.02.10 1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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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능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2D위주로 하지만서도 3D도 잘 돌아갑니다. 다만 화면이 꽤 거대한지라 끝에서 끝으로 슬라이드 밀기 꽤 힘들어요. 그리고 제로베젤이라서 잡을 때 다소 난감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엔 좀 헤메다가 지금은 익숙해졌습니다. 방금 한 곡 땡긴 거 인증합니다. ㅋ | 18.02.11 02: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