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에서는 여캐의 갑옷을 벗겨 누드로 만들 수 있다는 19금스러운 요소가 있는데,
블란디아는 황금성보다는 수위가 낮은 편이지만 역시 상대방의 갑옷을 벗길 수 있다.
캐릭터성이 황금성보다 나아진 것은 좋으나 캐릭터 중에는 갑옷을 입고 있는 캐릭터가 있고 그렇지 않은 캐릭터가 있다.
문제는 이 게임의 여캐는 4명인데 이 중 갑옷을 입고 있는 캐릭터는 일리아나 한명 뿐이고 나머지 갑옷 입은 캐릭터는 죄다 근육질의 건장한 남정네들 뿐이다.
갑옷이 없는 캐릭터는 그만큼 방어력이 낮다.
황금성과 마찬가지로 상중하 공격이 존재하고 갑옷 개념이 있지만, 전체적인 게임 시스템은 황금성보다 스트리트 파이터에 가깝다.
스트리트 파이터처럼 필살기가 존재하기 때문이지만 그 조작성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기술이 그다지 잘 입력되지 않으며 초필살기는 없다.
당시가 스트리트 파이터 2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스트리트 파이터와 황금성의 특징을 한데 섞은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런 실험적인 요소는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보스도 황금성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정되며 조건을 만족하면 해골로 변신한다.
황금성과는 달리 급소를 한대맞고 죽지도 않으며 뼈가 날라가지도 않는다. 최종보스 성능도 상당히 좋아서 싸우기도 힘들다.
특히 대공기의 경우 칼날 5개를 겹쳐 공격하는것인데 판정이나 위력이나 개캐수준.
최종보스와의 대결에서 이기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동캐릭터 대전이 이어진다.
(IP보기클릭)125.182.***.***
(IP보기클릭)12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