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DLC가 나왔다고 해서 게임을 켜보았다.
* 지금까지 추가된 것은 모드 설정과 챌린지 모드, 그리고 새로운 챕터이다.
이번에 설명할 것은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간다는 컨셉인 '챕터 6 : 북극 유람선'이다.
본편과 연관성은 크게 없고 외전격인 성격이 짙다.
* 지금까지의 맵이 대체로 열린 공간이었다면 북극 유람선은 폐쇄된 공간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른 챕터에 비해 난이도가 올라간 편이라서 시점 문제가 제법 골치 아프게 다가온다.
* 새로 추가된 파트라서 그런지 기존의 챕터와 비교하면 분량은 짧은 편.
보너스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총 3개의 액트로 나뉜다.
* 게임이 너무 쉽다는 의견을 반영해서인지 난이도는 약간 올라갔다.
아마도 챌린지 모드로 자연스레 연결하기 위해서 새 챕터의 난이도를 올린 것 같다.
또한 새 챕터가 추가되기 전에 각종 모드가 풀렸기 때문에 그걸 감안한 거 아닐까 싶다.
정 어려우면 스팀 워크샵에서 새로운 모자를 다운로드 받자.
* 자주 보게 될 시간 제한.
안타깝게 미션을 실패해서 많이 부들 부들 할 것이다.
* 추가된 것들 없이도 충분한 재미와 분량을 자랑했지만 더더욱 풍성한 게임이 되었다.
최근 들어서 킥스타터에 관한 회의론이 종종 떠오르는데, 이 게임을 본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거 아닐까 싶다.
추가 컨텐츠도 좋지만 부디 후속작에서도 귀여운 모자걸을 볼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