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첫 확장팩. 감추어진 존재들이 발매 됐다.
* 뭐임? 이게 대체 뭐임? 싶었던 파이널 판타지 콜라보.
깜빡이도 없이 훅 들어온다.
* 볼륨은 예상 외로 꽤 크다. 심지어 가격이 12500원. 스킨 하나 가격이다.
본편이랑 플레이타임이 합쳐져서 정확히 몇 시간이 걸렸는지 모르겠는데,
꼼꼼하게 했더니 열 시간 내외로 걸린 것 같다.
* 추가된 지역 크기는 이 정도로 나름 알차게 채워져 있다.
* 내용 전개는 이번에도 심심한 편이다.
본편에 비하면 짧으니 전개가 타이트해지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딱히 달라진 점은 없드라.
플레이 타임이 이렇게 긴데, 이렇게도 인물의 개성을 못 살리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 후반에 갑자기 마누라 비중이 늘어난다는 건 본편과 비슷하다.
그래도 엔딩까지 홀랑 가져가버린 본편에 비하면 양반인 수준이라 다행.
* 새롭게 추가된 이야기는 본편의 연장선상에 가깝다.
딱히 특별한 시도라거나, 예기치 못한 전개 같은 건 없다.
암살단의 신조를 정립하는 정도에 그친다.
어차피 큰 기대는 안 했고, 단지 가격대비 효율이 좋다는 게 마음에 든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