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리싱의 명가 스퀘어 에닉스.
척 보면 알겠지만 실 제작은 다른 곳이다. 일단 주인공 헤어스타일부터가 호빠 스타일이 아니다.
의외로 퍼블리싱이랑 제작사를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더라. 툼레이더를 스쿠에니가 제작했다고 한다거나...
* 오늘의 게임은 GTA 홍콩이라는 별칭을 가진 슬리핑 독스이다.
* 주인공은 웨이 쉔은 홍콩 경찰로, 임무를 위해 마피아에 잠입 수사 중인 처지다.
* 같은 아시아권이라 친숙하면서도 아시아권을 조명한 게임이 없어서 생소한,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 동시에 드는 신기한 게임이다.
* 용과 같이 시리즈의 히트 액션처럼 과격한 액션이 일품이다.
오픈월드 게임은 전투가 시시한 점이 있는데, 슬리핑 독스의 경우 전투가 재밌어서 적들을 더 찾아다니게 된다.
* 격투 다음으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운전의 감각도 나쁘지 않다.
운전이나 격투만이 아니라 게임 전체적으로 딱히 오리지널리티는 없는 편이다.
다만 기본기가 좋아서 썩 재밌게 즐길 수가 있다.
* 중간 중간 심심하지 않게 서브 퀘스트나 미니 게임도 많다.
그 양이 미칠 듯이 많지 않고 해볼 만한 수준이라 부담은 그리 없다.
사소한 걸 재치고 메인 이야기만 달리면 게임은 오픈월드치고는 볼륨이 적게 느껴진다.
격투와 운전이 재밌다고는 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그 두 가지만으로는 부족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 개인적으로 미칠 듯이 웃겼던 조디악 아일랜드 퀘스트.
다만 이런 재치 넘치는 퀘스트가 별로 없다는 게 아쉽다.
* 총기 액션도 나름 존재하긴 한다.
다만 총기 액션이 주가 되는 게임이 아니라서 그런지 부족하고 불편한 부분들이 존재한다.
* 결과적으로 무척 재밌게 했다. 오픈월드 게임들은 특유의 때깔만 좋은 MMORPG 하는 느낌이라 별로였는데.
기본적으로 전투와 운전이 재밌다 보니 빠져들게 되더라.
엔딩이 놀랄 만큼 허무하긴 하지만 그런 게 아쉽지 않을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게임이었다.
홍콩 여행을 직접 가는 건 비싸니 슬리핑 독스를 통해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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