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싸게 팔리고 있는 라피에르 엣지AM427을 질러봤습니다.
작년에 구입한 레이드 FX가 80만원ㄱ-이 된 것을 보고 손해본 느낌이 들어 물타기
몸뚱이가 무거워서 대단한 점프까지는 못하더래도
몇십센치 드롭 정도는 가능해 질 것 같습니다.
앞뒤 140mm트레블, 앞15mm 뒤12mm액슬, 광폭타이어 장착이 가능한 23c림,
굵은 스포크, 앞2.4 뒤2.25 타이어, 체인가이드 장착 가능한 ISCG탭이 있는 구성으로
어느 정도 쎄게 타도 받쳐줄 것 같은 형태입니다 -ㅂ-
공장 출고된 상태 그대로 배송된 것 같더군요.
뉴비판조차 조립되어 있지 않고 헤드셋 베어링에 씰링이 씌워져 있었습니다;;;
순정 10단 구동계를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기존의 9단 부품이 2년치가 쟁여져 있는 탓에 전부 분리하고 18단으로 조립했습니다.
그래서 아래가 완성된 형태입니다.
프레임, 포크, 휠셋 빼고는 쓰던거 그대로 -ㅂ-;;;
큰 기대를 가지고 몰고 나갔는데 기압이 좀 부족했는지
BB보다 낮은 보도 블럭 뛰어내리기에서 서스펜션이 70~80%는 들어갔더군요.
그래서 가장 기대했던 70cm드롭은 해보질 못했습니다 ㄱ-
기압을 좀 더 높여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순정 상태로는 큰 물통 사용시 리바운드, 락아웃 다이얼이 걸리적 거리는데다
윤활 오일 사용을 편하게 해보기도 할겸 리어샥을 뒤집어 장착했습니다.
그동안 물통케이지 마운트 0개인 프레임을 굴리느라 탑튜브에 달고 다니는 등
생 쑈를 했었는데, 특별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더군요.
이제 휴대 공구 담을 작은 가방만 달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시트튜브에 인터널 가변 시트포스트용 구멍이 있더군요.
다음에 안장봉을 바꿀 때는 인터널 방식으로 구해봐야 되겠습니다.
(IP보기클릭)124.199.***.***
(IP보기클릭)1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