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뒷바퀴 꿀렁거리는거땜에 휠정렬이랑 비비에서 페달링때 소음나는거 수리하러 갔습니다
휠정렬은 주말이라 예약수리가 밀려서 당일 수리는 안되고 하루정도 맡기던가 해야한다는데...
출퇴근으로 사용하는 녀석이고 이 녀석없이는 다른 대체 수단이 없어서
비비만 분해해서 이물질 닦아내고 구리스 다시바르는정도만 했는데도
그동안의 모든 문제가 깨끗히 해결되고 쌩쌩해지네요..
소리때문에 거슬려서 소리 안나는 타이밍으로 맞춰서 이상한 박자로 페달링을 하지않아도 되고,
힘받으면 소리나는 상황이라 상중하로 따지면 중단,하단쯤? 이런 느낌으로밖에 기어를 놓고 제대로 못달렸던것도 이젠 해결되었구요....
여기가 시골이라 제대로된 실력의 미캐닉이랑 시설을 갖춘 매장이 있는것도 아닌지라
인터넷에서 사려다가 동네에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ㅇㅌ매장에서 매장가 100만원 조금 넘던걸 80에 가져오긴 했지만...
몇일후 인터넷쇼핑에서 찾아보니 인터넷 최저가 77만원이라 괜히 사기당한 느낌으로 그냥저냥 탔는데..
이게 또 아는 형님매장이고 가게라서 간단한 공기압체크나 안장 높이정도야 해주지만
정비의뢰쪽으로 문의하면 동네 자전거가게 수준이 그렇듯.. 증상을 설명해도 적절한 부분을 손대본다던지 테스트한다던지가 아니라
그때그때의 임시방편정도만 해주고서 그냥 더 타다 이상있으면 가져와라 이런식이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었습니다...
산지 이제 1년도 안된녀석이고 아직 기변하기엔 무리인 녀석이라 누가 세워둔거 차로 박아서 프레임이라도 뭉개버리지 않는이상 앞으로 2~3년은 더 타야될텐데
저 형님 개인에게 실망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원하는 수준이 아닌 부분에서는 정비실력에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저때 좀더 알아보고 돈좀 더 보태서 첼로라던지 메리다라던지 BMC꺼를 알아봤어야 됐나 싶기도 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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