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 했는데 오른쪽 베스트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취미갤에 있는 자전거 게시판에 자주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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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자게 눈팅만 하다 이번에 와이프와 함께 5박6일 국토종주 다녀온 기념과 앞으로 준비하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인근에 거주하여 이포보까지 사전에 도장을 찍어놓은 관계로, 처음부터 이번 계획은 여주부터 부산까지 남은 도장과 4대강 인증을 위한 충주댐 + 안동댐 인증센터까지 찍는걸 목표로 잡았습니다.
글 내용중에 언급될 제품이나 숙박 정보등에 대해선 금품이나 재정적 도움을 받은 것이 없으며, 모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후 이용했습니다. 솔직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가급적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만, 혹시 추후에 문제된다면 수정하겠습니다.
# 국토종주 팁
체인 오일 휴대
- 약국에서 액상 약 담는 통 + 골무 구입, 액상 약통에 오일을 담고 골무로 겉은 감싸주니 먹x프 건식오일 기준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르지 않고 짱짱함. 공구통에 담아두고, 약통 노즐이 오일링해주기도 용이합니다. 작은통 기준으로 눈끔이 12cc까지인데 뚜껑있는데까지 꽉 채우니 11단용 잔차 2대에 3번 칠하고도 조금 남아있네요. 요즘 소량 팩이 있기도 하지만,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에 대한 의혹 및 주변 샵에서 팔지 않은 관계로 이렇게 챙겼습니다.
스탬프 잉크 휴대
- 다x소에 보면 스탬프용 잉크와 인주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없어도 그만이겠거니 싶었습니다만, 안챙겼으면 도장 못 찍었을 인증소도 몇군데 있었네요.
자전거 행복나눔 어플
- 간혹 인증소를 지나쳐 갈 경우, 어플이 켜져있으면 자동인증이 되는 편리한 어플이라고 합니다만, 자전거 길 주변 편의시설 확인하는데 더 많이 사용된 어플입니다. 실시간으로 현 위치와 방향까지 확인 가능하며, 주변 숙소나 화장실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혹시 숙소를 찾으시려면 사전 연락 필수입니다. 이미 문 닫은 숙소가 어플에는 아직 나오는 등, 다소 실제 환경과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세린
- 원래는 여행당시 건조주의보를 봤기때문에 보습용으로 챙겨갔습니다만, 3일차정도쯤부터 안장통이 심해져서, 바세린의 힘을 빌렸습니다. 효과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그 밖에도 입술이나 피부등이 심하게 터서, 정말 잘 썼습니다.
평페달
- 클릿 사용한지 2년이 넘지 않고, 초행길이기에 안전우선을 외치며 평페달로 바꿧습니다. 국종하면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 국종 코스에서 비포장도로 꽤 나오며, 가파른 경사에서 끌바등 할 때, 클릿이었으면 정말 고생했었을 것 같네요. 클릿을 끼는동안 페달링 자세가 개선된건지, 페달링 시에도 아무런 문제 없고, 자유자재로 발을 땔 수 있다는 심적 메리트가 엄청나서, 앞으로 다시 클릿으로 바꿀 것 같지 않습니다. (울테 페달 처리하기가 애매하네요...)
진행 방향
- 서울 -> 부산 방향이 3월 기준으로 바람도 순풍이 많은데다. 백두대간 이후로는 부산까지 크게보면 완만하게 쭉 미묘하게 내리막인것 같이, 페달링이 매우 가벼워서 편했습니다.
낙동강 자전거 길
- 남한강 / 새재 자전거길과 다르게 낙동강 자전거 길부터는 주변에 편의시설이 확 줄어듭니다. 계획 짜실 때 보급등의 계획도 충분히 검토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안동댐 인증소 점프
- 안동댐 인증센터는 4대강 인증을 위해선 필수 코스로 바뀌었다고 들어서, 하는김에 같이 하려고했지만 왕복으로 다녀오려니 100km가까이 되는 관계로 일정이 꼬여서 점촌 터미널에서 안동역까지 점프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재 자전거길에서 문경 불정역 인증소를 지난 후 10키로정도 더 가면 점촌 터미널을 이용 할 수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점촌 근처에서부터 자전거 도로가 공사중이라 우회도로가 있습니다만 저흰 길치인 관계로, 자동차 네비를 키고 깨작깨작 터미널까지 찾아갔습니다.
# 3월 종주 장단점
장점
- 사람이 적어서 쾌적하다. (낙동강 종주 코스에서부터 평속 15미만이었지만 부산방면 방향으로 가는 사람을 10명도 못 본것 같아요.)
- 온도가 낮은 편이라 땀이 덜나고, 수분 섭취량이 여름에 비해 적다.
- 비수기라 숙박 시설을 찾는데에 용의했던것 같다. (가격적인 측면 포함)
단점
- 인증센터 관리가 미흡하여 거의 모든 스탬프용 인주가 말라있습니다. (사실 이건 여름에도 마찬가지였던것 같네요.)
- 일교차가 심하여 여벌의 옷이 필요하다. (짐이 늘어남, 사실 일교차쯤이야, 달리면 열이나니 다 괜찮겠지 싶어서 조금은 무시한 부분이었는데, 아침에 정말 추웠습니다. 2일차부터 감기를 달고 다녔네요. 상의는 소프트셀 + 긴팔 기모 져지, 하의는 5부 빕숏 + 기모 레그워머로 다녔습니다.)
- 여름에 비해 낮 시간이 짧다. (초행길은 가급적 해가 진 후엔 이동하지 않는 편이라, 계획을 보다 더 느슨하게 잡게 된 이유였습니다.)
- 자전거 길 정비 미흡. 겨울기간 제설용 모래가 뿌려진 내리막이나, 수많은 포트홀, 정비가 덜 된 자전거 도로등, 위험요소가 많았습니다.
특히 이화령 다운힐의 경우 온 도로에 다량의 모래가 덮혀있어서, 브레이크에서 손을 못 떼고, 손에 쥐가 날것 같아서, 1km정도마다 쉬면서, 평속 10정도로 내려온것 같습니다.
* 낙동간 하구둑에서 찍은 기념 사진
* 마지막날 오전 9시쯤, 이제 곧 끝난단 생각과 한적한 풍경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 종주를 대비하여 처음 사본 에너지젤과 간식들, 에너지젤은 생각보다 무게가 상당해서 두당 10개씩만 챙겨갔습니다.
* 박진고개 우측 벽면이 방명록이 되어있길래, 끄적끄적... 2일차에 사먹은 포켓몬 빵에서 저는 미뇽, 와이프느 꼬북이가 나와서, 기념으로 스탬에 하나씩 붙혔습니다. 제가 몸무게가 100키로가 넘어서, 카본이 못 버틴다며, 패니어를 와이프가 달고 종주를 같이 다녀주었습니다. 정말 미안하고 고맙고, 복잡한 느낌이었네요. 국토종주도 제 버킷리스트에 있었던건데, -ㅁ-...
* 긴 벨크로를 이용하여, 툴레 팩엔페달 랙을 고정한 모습. (사실 이럴 용도로 벨크로를 챙겼던게 아니었지만, 랙이 생각보다 잘 잡아주질 못하고, 요철이 나올떄마다 슬슬 주저앉아 타이어와 간섭이 생기는 관계로, 응급처치로 벨크로를 쓴것이었는데,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벨크로는 다x소에서 천원에 2개짜리 긴 제품으로 샀던것 같습니다. 팩엔페달 랙의 경우, 카본 프레임이다보니 심한 토크로 조일수 없었으며, 싯스테이의 적정토크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없었기에 강하게 조일 수 없었습니다.)
* 상주보 인근 자x거 민박, 픽업 서비스나 저녁/아침 식사 제공 등으로 악랄한 상풍/상주 업힐 구간들 속 꿀같은 쉼터입니다. (경천대등 벽같은 업힐이 있는 구간이지만, 연락하여 픽업 요청시 상풍 인증센터까지는 무료로 픽업 나와주십니다, 이후에 거리가 길어질 경우, 10키로당 1만원정도의 픽업비를 받는 것 같습니다.) 국토종주 필수 코스라길래 이용해봤는데 아드님분도 유머 넘치시고, 아주머님도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즐거웠던 숙소였습니다. 비수기인 덕에 아무도 없어서, 기념으로 방 내부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 속옷 / 양말등을 제외한 준비물 리스트입니다. 공구통에 들어간것 포함, 튜브는 총 3개를 챙겨갔는데, 강한 튜브 부적의 기운 덕분인지 펑크는 한 번도 안났네요! 오른쪽 끝에 비닐 팩은, 자전거를 거치하거나 버스에 실을 때, 물통, 공구통등 부속물들 한번에 담아서 이동할 때를 위해 챙겨갔고 정말 잘 활용했습니다. 그 밖에 미세먼지나 알러지등을 대비하여 각종 약과 용각산등도 함께 챙겼습니다. 끝으로 3구 멀티탭은 필요없을 것 같아서 뺏습니다.
* 이화령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화령 인증소 도장이 이 구도를 기준으로 만든 것 같더라구요.
끝으로... 함께 국토종주를 해준 우리 와이프... 완전 짱짱이라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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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일차 계획입니다. 숙소명이나 연락처등 문제가 될 경우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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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이후로는 계획이 A/B/C 3가지가 있었습니다.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다 다른 것이었지만. 다녀본 후 가장 적합했던 계획인 C 안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중에는 빠져있지만, 4일차에 낙담보에서 달성보까지 110km정도 달린 후, 강변x텔이라는 모텔에 연락하여 중간에 40키로 정도 점프하여 5/6일차 계획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가격은 4만원이었고 연락처는 실제 종주하게되면 각 인증소마다 면함이나 현수막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다만 숙소의 퀄리티가 매우 빈약합니다... 올드보이 촬영장같은 느낌이었네요 ㅎㅎㅎ, 근처에 기억은 안나지만 뼈다귀 해장국, 제육볶음 파는 전주 아주머님께서 운영해주신다는 식당이 있는데, 매우 맛있습니다. 그리고 전날 미리 말씀드리면 다음날 출발 전에, 아침식사 먹고 갈수있게 일찍 열어주신다네요! 저흰 이 정보를 모르고 아침 못먹고 5일차 출발하려다가, 이른 아침에(6시가량)에 죄송함을 무릅쓰고 한번 전화드려보니, 이미 깨어계시고 아침 가능하다하셔서 덕분에 든든히 먹고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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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일차 계획입니다. 숙소명이나 연락처등 문제가 될 경우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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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이후로는 계획이 A/B/C 3가지가 있었습니다.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다 다른 것이었지만. 다녀본 후 가장 적합했던 계획인 C 안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중에는 빠져있지만, 4일차에 낙담보에서 달성보까지 110km정도 달린 후, 강변x텔이라는 모텔에 연락하여 중간에 40키로 정도 점프하여 5/6일차 계획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가격은 4만원이었고 연락처는 실제 종주하게되면 각 인증소마다 면함이나 현수막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다만 숙소의 퀄리티가 매우 빈약합니다... 올드보이 촬영장같은 느낌이었네요 ㅎㅎㅎ, 근처에 기억은 안나지만 뼈다귀 해장국, 제육볶음 파는 전주 아주머님께서 운영해주신다는 식당이 있는데, 매우 맛있습니다. 그리고 전날 미리 말씀드리면 다음날 출발 전에, 아침식사 먹고 갈수있게 일찍 열어주신다네요! 저흰 이 정보를 모르고 아침 못먹고 5일차 출발하려다가, 이른 아침에(6시가량)에 죄송함을 무릅쓰고 한번 전화드려보니, 이미 깨어계시고 아침 가능하다하셔서 덕분에 든든히 먹고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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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에 핑크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은, 빡쎈 업힐등이 있는 코스입니다. | 17.03.21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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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즈위프트로 엔진 계속 살려두셨으니, 바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 17.03.21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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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패드크림 없을 때, 바세린도 기름때가 지지만 쓸만하단 글을 봐서, 혹시나해서 해봤습니다만, 용도나 용법에 맞게 제대로 사용한건진 모르겠지만, 소량만 사용했는데도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ㅎㅎㅎ... *-ㅁ-* | 17.03.21 1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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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탈 때 이후로 아직 안장통은 없지만 혹시라도 장거리 가게되면 참고해 봐야 겠습니다. | 17.03.21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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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용 패드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맛 들리면 안쓸 수가 없게 되죠....... | 17.03.21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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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피면 이쁠 길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대신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 안전한 국종되시길! | 17.03.22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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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저도 타면서 감탄사 나오는 구간들이 많이 있었네요, 종주길 정말 풍경이 좋았어서, 기회되면 또 가고싶네요 ㅎㅎ | 17.03.22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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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같은 부천인이면 같이좀 엔진키웁시다 | 17.03.22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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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5일 코스로 633km코스를 달리셨다니, 고생 많으셨었겠어요 ㅎㅎㅎ 그래도 이런게 다 추억이져 | 17.03.22 1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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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 추억보다 이력서에 넣을 스펙개념으로 시작했다는게 함정이라서요. ㅋㅋ 그래도 정말 즐거웠던 추억이 되었네요. | 17.03.23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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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올해 국종도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빌께여! 부디 미세먼지 걱정없이 좋은 날에 출발하시길! | 17.03.22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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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민박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앞으로도 상주보 지나가는 일정을 짜게된다면 다시 이용할 것 같아요 ㅎㅎ | 17.03.22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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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다시 클릿 낄 날이 올 때 한 번 mtb용도 알아보겠습니다! | 17.03.22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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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은 중간에 쉼터가, 전망대 느낌으로 1km마다 1~2개씩 있어서 쉴 포인트도 많고 경사도 완만하게 5km정도라 꾸준히 밟고 올라갈만 합니다만, 박진고개는 경사가 정상까지 쭉 10% 이상인 느낌이었고, 휴식 포인트도 정상과 정상으로부터 500m 전쯤에 하나밖에 없던걸로 기억나네요, 이화령보다 박진고개가 훨씬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 이후에 영아지 마을에 있는 고개도 나오는데, 초입부터 경사가 말도 안돼서, 그냥 등산하는 기분으로 끌고갔네요 ㅎㅎ | 17.03.23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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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쯤에 한번 더 종주 뛰어볼까 하는데 이번에도 우회해야 겠네요 ㅎㄷㄷㄷ | 17.03.23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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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인사주고받고, 신기하게도 만난 분들 또 만나고,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숙소도 같은데에 묵고, 저녁도 같이 먹고 ㅎㅎㅎ 다 좋은 추억이네요 | 17.03.23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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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만 타던터라, 이런 장거리 다운힐들은 많이 무섭더라구요 -ㅁ- 박진고개가 아마 국종하신분들이 뽑는 마의 고개 Top5안에 상위권이었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 17.03.23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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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차근차근 그랜드슬램까지 따는게 목표입니다 ㅎㅎ 항상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되세요! | 17.03.23 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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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엔 버스로 점프하는것도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가게가 다 닫는건 생각 못 했네요. 앞으로도 계획 세울 땐 명절 연휴는 피해야겠어요 ㅎㅎ 경험담 감사합니다. | 17.03.23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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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블랙 아이스도 많고, 겨울 라이딩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무사고로 잘 다녀오신것 같으셔서 무엇보다 다행이네요 ㅎㅎ | 17.03.23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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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저질 체력인데, 이 일정으로 상당히 다닐만했습니다, 2일차에 버스타고 안동댐가는 날 빼곤 보통 6시엔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던 덕에, 다음날까지 푹 쉴수있었고요 ㅎㅎ | 17.03.23 1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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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로만 듣던 이화령이어서 걱정반 기대반이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길이 좋고 즐거웠었어요 ㅎㅎㅎ | 17.03.23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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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대로시면 지금은 유학중이신거죠..? ㅎㅎㅎ 귀국후에 잘 맞으시는 분과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 17.03.23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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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재 종주길에 소조,이화령, 상풍-상주보 인근과, 낙동강 종주길 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사이의 산맥들이 국토종주의 핵심 과제같아요 ㅎㅎ | 17.03.23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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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3.27 14: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