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릎 부상이니 설이니 해서 참가하지 못했던 팀 라이딩 간만에 일요일에 갔습니다.
의정부 연고팀이라 늘 북쪽에서만 타다 웬일로 동쪽 분원리를 도는 팀 라이딩, 그것도 오픈 라이딩이어서 무려 40명이 넘는 대인원이 참가한 엄청난 흥벙이었네요.
저도 팀 라이딩 출석도 채워야겠고, 무릎 부상 회복 정도도 체크할 겸 간만에 참가했습니다.
분원리 입구인 그곳에서 한장.
라이딩은 퇴촌면 분원리 입구 오르막에서 오픈, 총 두 번을 도는 것이었지만 저는 무릎 상태도 아직 자신없어 한바퀴만 빡세게 끌고 빠지자 생각하며 임했습니다 ㅎ
다행히 무릎상태는 아주 좋았고, 한번 BA를 감행, 그룹을 찢어놨지만 역시 훈련부족으로 인하야 선두그룹에선 처지고 말았네요.
염티고개 슥슥, 겨우내 찐 살이 ㅠ
염티고개 넘어 한바퀴를 끝내고 저는 곧바로 퇴촌면의 자전거 카페 카페 뚜르드로 슥
핫하 열심히 달리십쇼 여러분들 ㅋㅋ 저는 따뜻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마시며 느긋하게 있다 두 바퀴 돌고온 분들과 합류했습니다.
다행히 강진 전 레이스를 소화할 만큼 무릎 부상이 회복된 걸 확인했고 춥지만 간만에 필드에서 팀원들과 함께 달려서 좋았습니다. 아프지 않고 달릴 수 있단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저의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것은 영웅이 되는 용기의 이야기! 곽도우 作 SF 라이트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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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리신 글로는 팀카도 있고 대회 입상 노리는 준프로팀이었던걸로... | 17.02.13 22: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