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BGM ] 개구리 (프로거, Frogger, フロッガー) 휴대용 게임기

[laptick]

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ლ( ╹ ◡ ╹ ლ)

오늘 소개는 코나미의 고전 게임, <프로거>를 액정에 담은 게임기입니다.

BGM : ARCADE FROGGER (1981) OST

[아케이드 클래식스]

 개구리 

FROGGER, フロッガー

[아케이드 게임 화면]

 

 

프로거(FROGGER)는 1981년 코나미에서 개발한 오락실 게임입니다.

'80년대 초 당시, 국내 오락실에선 '개구리'라 불렸죠.

게임은 개구리를 조종하여 맨 위, 집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레버 하나로 조종되기 때문에 버튼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아케이드 광고 전단지 (ARCADE FLYER)]

 

 

위는 독일판 아케이드 광고 전단지

 

 

유럽판 광고 전단지, SEGA / GREMLIN이 발매원입니다.

- 아타리, 매킨토시, 세가, 닌텐도, 코모도어, 리눅스, MSX 등 -

 

 

아케이드판 이후 정말 많은 플랫폼으로 리메이크와 후속편들이 발매되었지만

안타깝게도 큰 호응은 없었습니다. (´・ω・`)

[보드 게임]

아이들을 위한 프로거 '보드 게임'까지 존재했습니다.

[베이직 펀! 프로거 게임기]

오늘 소개해 드리는 프로거(FROGGER)는 미국의 베이직 펀!(BASIC FUN!)에서 발매한

휴대용 LCD 게임기입니다. 『ARCADE CLASSICS』시리즈 중 여섯 번째에 해당되죠.

"TRY ME!"

[아케이드 클래식스 LCD 게임기]

 

 

"고전 게임 개구리를 휴대용 LCD 게임기로 플레이 하자!"

 

 

 

▲

위 녀석이 주인공, 프로거!

(참고로 수컷입니다)

- 게임 진행 -

 

게임 진행은 맨 아래서부터 시작하여 맨 위의 집까지 도달하는 것입니다.

쌩쌩 달리는 차들과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천적들, 그리고 각종 장애물 등은

프로거 입장에선 무척이나 험난한 여정입니다.

 

 

 

 

다섯 마리 개구리들 모두가 집까지 무사히 귀환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아래는 게임에 등장하는 탈것과 아이템

그리고 적 소개입니다.

▼

<도로 위의 다양한 차들>

 

각 차종에 따라 속도가 다르니, 로드킬 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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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위의 통나무>

 

강을 건널 수 있는 발판입니다. 통나무마다 길이가 다르니

잘 선택 디뎌야 합니다. 뱀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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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거북이 등을 발판으로 이용, 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종종 가라앉는 거북이를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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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몸통이 아닌 입쪽에 닿으면 뱀이 출현지가 늘어나면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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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통나무를 발판으로 딛고 있을 때 옆으로 다가오면 피해야 할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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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악어 입쪽이 아닌 등쪽이라면 발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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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집 안쪽에 벌레가 있을 때 안착 한다면 보너스 200점을 획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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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개구리>

 

암컷 개구리와 만나 함께 집에 도달하면 보너스 200점을 획득!

[제조사]

 

기획 개발은 베이직 펀!(BASIC FUN!), 미국 / 제작 외주는 MADE IN 중국

원작은··· 일본 ⓒ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ω・´)

[프로거 게임기 본체]

 

프로거, 딱! 한 가지 게임만 들어있는 단일 게임기입니다.

[LCD 휴대용 게임기]

 

게임기 본체 앞모습입니다. 중앙에 LCD 화면이 있으며

앞에는 조종판(레버와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본체 각 옆모습]

 

 

게임기 본체 옆면에는 아케이드 캐비넷처럼 프로거 로고와 함께

개구리 캐릭터 이미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본체 뒷면]

 

전원은 건전지 AA형 3개가 들어갑니다.

▼

 

 

 

[조종판]

 

조종판엔 개구리 이동 조작을 위한 빨간색 레버와 게임 스타트의 흰색 버튼이

본체 하단엔 게임 전원(ON / OFF)과 볼륨 조절(3단계)이 위치해 있습니다.

※ 볼륨 기능은 누르는 순서대로 볼륨 UP (1 → 2 → 3)→ OFF가 됩니다. 

[플레이 모습]

 

'80년대 액정 게임기와는 확연한 차이의 그래픽이 돋보입니다!

[취급설명서]

 

게임 매뉴얼입니다.

[부위별 명칭 / 게임 화면 / 게임 방법]

 

게임기 본체 부위별 명칭과 게임 화면 보는 방법, 그리고

게임 방법 설명에 대한 페이지

[게임 방법 / 점수 / 게임 팁]

 

게임 진행 방법과 점수 포인트, 게임 팁 설명

[배터리 / FCC 인증서]

 

 

전원은 AA형 배터리 3개 필요

[게임 플레이 동영상]

 

 

BASIC FUN! 프로거 LCD 휴대용 게임기

▲

위 플레이 영상을 끝으로···

개구리(프로거, Frogger, フロッガー) LCD 휴대용 게임기(BASIC FUN!)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 

[의문점] 개구리가 물속에 빠졌는데 왜 죽나요?

(유추 해석)

▼

첫 번째!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란 설정···.

두 번째!!

물 속에 천적이 존재한다는 설정···.

"프로거에 영감을 받은 길 건너기 게임!"

[손그림아트]

1등 ㅋㅋ

[laptick]

아이고~ 등수 놀이를··· (ㅁㅂㅁ;;

[콘도 마키]

이제까지 본 고전게임중 조작은 가장 단순해 보이네요.참고로 저와 동갑인 게임이군요.

[laptick]

"오호라~" 콘도 마키님은 닭띠이시로군요! 금주의 닭띠 운세는 사회적, 가정적으로
오늘은 햇살이 비추는 하루가 될 것이다. 그동안 당신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던 숙제가 드디어 해결된다.
구름이 걷히고, 밝은 햇살이······. (>_<

[라우 르 크루제]

후속작은...

[laptick]

후속작 많았지요. 리메이크부터 후속작까지 하면 수십 가지입니다. (^ㅁ^*

[animaster]

아니 이게 제목이 개구리가 아니라 프로거라는 제목이었군요. 유치원에 막 입학했을 때인가 오락실에 있었던거 같았는데 81년도 작품이었었네요!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은 희미한데 제 기억이 맞다면 80년대 말 동네 오락실에 이 게임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너무 어렸을 적이라 영어 제목은 모르겠고 그냥 오락기 위에 오락실 사장님이 한글로 개구리라고 적어 놔서 개구리로 기억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니면은 동네 횽들이 개구리 개구리 그래서 개구리로 기억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너무 오랜만에 기 게임을 보니 반갑네요. 조그만한 아케이드 기기는 생각보다 화질이 좋은거 같네요. ㅇㅎㅎ

[laptick]

뭐··· 프로거나 개구리나 비슷하니, 아주 꾸밈없이 직관적인 제목였죠! (^ㅍ^;;
그 당시 오락실 게임명은 오락실 주인이 흰종이에다 매직으로 대충 적었으니까요~
미니 오락기가 수입이 되지 않은 모델이라 그저 안타깝습니다. (@ㅅ@;;

[쌍문동희동이]

동네 구멍가게 오락실에서 30원인가 했었죠. ㄷ_ㄷ
구멍가게 답게 떡볶이, 쫀데기, 만화책까지..
루리웹에서 보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ㅋ

[laptick]

30원짜리 문방구용 미니 오락기가 그랬죠. 마계촌이나 쾌걸 얀차마루(키드니키), 점프 버그 등
그곳에서 오락하면서도 떡볶이 50원어치 사 먹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ㅍ^*

[외국인 노동자]

으어.. 오늘도 랩틱님의 후덜덜한 콜렉션과
상세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ㅡ^

[laptick]

외국인 노동자님 항상 과찬의 말씀 감사드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고전 라이프 되길~ (>ㅂ<

[laptick]

네, 맞습니다. 가격대가 좀 쎄게 나왔었죠. 으으··· 코나미!!! (ㅠㅅㅠ

[뷰너맨]

...오래전에 아케이드로 딱 한번 나오고 다시는 나오지 못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완전히 달랐군요;;;

[laptick]

네, 아케이드 이후에 굉장이 많은 플랫폼으로 리메이크 및 후속편이 발매됐는데
사람들에겐 관심 받지 못했습니다. 최근작은 3DS로 나왔었죠! (^ㅅ^;;

[sildran]

저,저게 휴,휴대용...?

[laptick]

휴대용이긴 하죠. 문제는 크기가... ... (@ㅅ@;;

[스타드림]

와~! 이 게임은 잘 아는데 기기는 처음 보네요,. @_@ !_!

[laptick]

기기는 미국 발매라 국내선 보기가 어려워서 안타깝죠. 국내 정식 발매라도 이뤄졌음 하네요. ^^

[전국헛소리연합회 태양계지부장]

10등~ ㅋㅋ

[laptick]

축하합니다! (>ㅂ<;;

[-keymove-]

어렸을때 많이 했던 게임이네요...

[laptick]

개구리, 오락실 또는 문방구 앞 오락기에서 많이 즐겼었죠. '80년대 초반였습니다. (^ㅁ^*

[淸狼]

저렇게도 게임이 나오는군요!? 신기하네요 근데 화면크기도 작아서 눈 엄청아플듯 ㅠ

[laptick]

생각보다 눈은 덜 아픈데, 오래하진 못할거 같아요. 조작이 불편해서요. (ㅠㅅㅠ

[cntecat]

디오라마애 써도 좋을거같아여

[laptick]

네, 인테리어 장식용이죠! (>ㅅ<;;

[不動明王]

개구리 게임음악이 뇌내에서 자동재생. 딩딩딩딩 딩딩딩딩 딩딩딩딩딩~~~~

[laptick]

네, 올드게이머라면 귓가에 맴도는 BGM이죠~ (ㅁㅂㅁ;;

[뉴비냥]

친구집에서 해봤어요. 이거ㅋㅋㅋ

[laptick]

원초적 재미가 있는 단순 조작 게임 명작이죠. (^ㅁ^*

[보톡스뻔데기]

이게 지금 풍족한(?) 시절이니까. 추억팔이 갓겜이 된것이지, 남들 다 패미콤 가지고, 열혈시리즈랑 파이널판타지 씨리즈 하는데, 혼자 재믹스로 "개구리"하다 보면 개열받았음. ㅇㅇ

[laptick]

아... 그렇겠군요. 저의 경우는 제가 패미컴을 가지고 있을 때 친구는 삼성 겜보이(알라딘보이)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플랫폼 즐기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토요일 밤은 친구네서 밤새기도 했고요. (^ㅅ^;;

[ps&cube]

이거 vr로 만들다가 말았는데...이미 누군가가 만들었던걸로 봐서...ㅜㅠ 좀만 빨리만들걸! 이란생각이들더군요

[laptick]

VR로 개구리 게임이라... 궁금하네요~ (^ㅍ^;;

[taiji]

가끔 능력자들 출연하신거 봅니다. 류승수 닮으심.
랩틱님은 항상 게시물 올릴때마다 온갖 짤방을 다 갖고와서 글도 섬세하게 올리시고 대단하시네요!

[laptick]

taiji님, 에고... 가끔씩 그런 얘길 듣곤 합니다. 그리고 포스팅 작성 시, 짤방 만드는 게 여간 시간이 많이
드는게 아니네요. 포스팅 하나 작성하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사용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_ _

[루리웹-2163025123]

개구린데 왜 물에 들어가면 죽나요?

[Dinoe]

오염된 물이라서 그렇단 설정인데...악어랑 수달, 거북이를 보니 신빙성이 영 떨어지는 것 같군요;;

[죄수번호-604340111]

물속에서 악어밥 되는걸려나요?

[laptick]

물속에 천적이 있는 것 같아요. (^ㅍ^;;

[다연발 펭귄미사일]

아 이거...유치원떄 하다가 속으로 생각하던게 "개구린데 물에 빠지면 죽네?"

[laptick]

네, 어떤 설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ㅍ^;;

[click5]

혹시 저 '프로거' 라는 게임은 패미콤 와이와이월드2 에 수록된 게임 아닌가요?

[laptick]

맞습니다. 와이와이 월드 게임 개발사가 코나미라서 미니 게임으로 들어있죠! (❍ᴥ❍ʋ)

[송하나검찰총장]

무단횡단 시뮬레이션

[laptick]

정확한 장르명이로군요! ʕ•ᴥ•ʔ

[Zeliards]

추억의 그 게임이군요...

[laptick]

Zeliards님, 저의 경우... 유치원 시절, 첫 오락실 방문 때의 게임입니다.

[Zeliards]

옛날엔 참 오락실도 많았죠...ㅋㅋ...
문방구 앞에도 저런 게임들이 있는 작은 게임기들이 쫙 깔려 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이니 아쉽더라구요.

[laptick]

네, 맞습니다. 제가 초등(국민)학생일 시절에는 학교 앞 문방구가 스무 개 가까이나 되었죠!
요즘은 학교 앞 문방구가 없는 곳도 많은 것 같아 씁쓸하더군요. (ㅠㅅㅠ

[laptick]

로드킬 당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죠! (*бωб)

[AVA얍삽이]

랩틱님이 루리웹에도 계셨네요.

[laptick]

AVA얍삽이님, 루리웹이 제 고향이고 구닥동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갤러그, 인베이더, 배틀시티와 함께 제 게임 인생 초반을 책임졌던 작품이군요. 아마 조이스틱 하나만으로 할수 있는 게임은 이게 유일했지 않나 싶습니다.
음악들도 상큼하고 방구차처럼 귀에 익었죠. 이런 아이템들을 보면 그 시절이 한없이 그리워져요. 50원 하나로 10분이든 20분이든 세상사 다 잊고 행복을 누리던 바로 그때가 말이죠. 게임기도 참 탐나는군요. 저거 세개를 사서 오락실 디오라마를 꾸미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군요.

[laptick]

파이널 파이트★포이즌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게임 인생 초반을 책임지던 게임입니다.
오락실에서 처음 봤던 게임였죠! 유치원 시절... 이 때 시절의 게임들이 가장 신기하고 재밌던 것 같습니다!
디오라마 추천하며 기대해봅니다! (ㆁᴗㆁ✿)

[Aaㅣ]

이거 길건너 친구들이네 와 옜날에 이런게 있었구나

[laptick]

Aaㅣ님... 이게임이 길 건너기 게임의 원형인 것이죠. (✾♛‿♛)

[~!@#$%^&*[]]

저기 사진에보이는 프로거2플스로된게 초등학생때 했던게임이였네요ㅎㅎ
어릴때는 자유시간때만 할수있어서 개인적으로 타임어택했던걸로 기억나네요

[laptick]

~!@#$%^&*[]님 프로거를 플스로 즐기셨군요! 아마 해외판였을 듯 하네요. (✿╹◡╹)

[anotherW]

화면 각도가
게임기를 들고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겠네요

[laptick]

네, 액정이 좋은 시야각을 갖고 있지 않아서 각도를 맞춰 봐야 잘 보입니다! ʕ•ᴥ•ʔ

[먹는약]

이 게임 아직도 가끔 하는데...

[laptick]

잠깐 하기엔 딱! 재밌는 게임이죠~ ʕ⊙ᴥ⊙ʔ

[gudwns24]

폰으로 길건너 친구들 진짜 재밌게 했는데 그게 이 게임 영감을 받았었군요

[laptick]

네, 길 건너 친구들 개발자들이 이게임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ノ

[루리웹-8381263486]

아. 길건너친구들이 이거구나

[laptick]

네, 영감 받아 만들어서 완전 대박 쳤지요! (◕ᴥ◕)/

[seami]

하.. 무단횡단게임 ㅠㅠ 방금 광주 사진 이랑 동영상 보고와서 그런지 게임마저 무섭구만 ㅠㅠ
여러분 무단횡단은 절때 하지마세요ㅜㅜ

[laptick]

무단 횡단은 하면 안되죠! ʕ·ᴥ·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