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만원의 행복~ 새턴판 KOF 96 외~

[외국인 노동자]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쉬는 날, 맛난거나 먹으러 나갔다가 10000원어치 고전 격투게임 사가지고 왔습니다~ ^ㅡ^;

간만에(?) 격투 게임으로 굳어버린 손을 열심히 풀었네요~

가볍게 올려봅니다~ ^^

헌책방에서 득템(?)한 새턴판 킹 오브 파이터즈 96과 레트로겜샵에서 구입한

SFC 격투게임, 제복전설 프리티 파이터 입니다~

각각 약 2500원과 7000원으로 10000원의 행복(?)이네요~ ^^;

세가 새턴판 킹오파 96~

SNK의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학생시절,

94부터 98까지 정말 죽어라고 즐겼던 명작 대전격투게임~!

개인적으로는 97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

비닐 포장을 북북~

패키지 뒷면~ ..상태가 많이 낡았네요~ ^^;

- 꿈의 팀배틀 96, 세가 새턴으로 완전이식~!! -

- 확장 램 카트릿지 동봉 -

플레이 스테이션으로는 킹오파를 몇 번 즐겨본(..당시에는 복사시디로..)기억이 있는데,

새턴으로는 아직까지 즐겨 본 적이 없기에 기대로 두근두근~

크으~ 유급생(..)멋져~!!

언제봐도 그 시절의 일러스트는 죽입니다~! ㅡ.ㅡb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오리~ ^ㅡ^ㅋ

그리고 엄청난 포스를 풍겼던 게닛츠~ ㅡ.ㅡ!

확장 램 카트릿지 동봉의 이득 세트~!!

..하지만 헌책방은 가끔씩 뒷통수를 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지요~ ^^;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패키지 오픈~!!

오오~ 뭔가 잘 들어있다~! ^ㅡ^;

게임 시디와 확장 램팩~ ..패키지는 낡았지만 내용물은 깨끗해서 만족~ ^ㅡ^

오오.. 동봉판 확장 램 카트릿지는 처음 봅니다~ 신기해라~ ^ㅡ^;

몇 년 전에 던전 & 드래곤즈 때문에 구입했던 13000원짜리 4M확장램 카트릿지...

배보다 배꼽이 컸었던~ ^ㅡ^;;

새턴판 게임 시디~

오픈 케이스~

시디 프린팅~ ..게닛츠의 압박~ ㅡ.ㅡ

..매뉴얼 제일 뒷면에도 게닛츠가~! ㅡ.ㅡ;

매뉴얼을 꺼내봅니다~

확장 램 카트릿지가 없으면 게임을 즐길 수 없습니다~ ㅡ.ㅡ!

게임 매뉴얼 초반에도 그에 관한 설명이 빼곡하게~ ^ㅡ^;

오오~ 프롤로그 페이지~!  만년 유급생과 중2병(..)의 환상적 콜라보레이션~!! ^ㅡ^;;

- 1996년, 올해도 킹 오브 파이터즈 개막의 시기가 돌아왔다~!!  -

캬.. 언제봐도 이오리의 갑빠(..)는 대단합니다~ ㅡ.ㅡㅋ

유급생 역시... ^^;  그래도 멋지네요~!

게임 조작방법과 즐기는 법의 설명은 대충 제끼고~

약손+약발(A+B)커맨드로 전방, 후방 구르기가 처음 도입되어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무척 조작이 재밌었던 기억이 나고~ ^^

가드캔슬 긴급회피 또한 역시~ ^^

드디어 캐릭터 소개~!!

- 화염의 유급생귀공자 -  쿠사나기 쿄

- 전격 슈터 - 니카이도 베니마루

- 철인 - 다이몬 고로  

- 전설의 늑대 - 테리 보가드

- 골법의 달인 - 앤디 보가드

- 태풍을 부르는 변태남자 - 죠 히가시 ^^;

- 무적의 용 - 료 사카자키

- 최강의 호랑이 - 로버트 가르시아

- 극한류의 홍일점 - 유리 사카자키와 그녀의 친구들~ ..아, 아닙니다~ ㅡ.ㅡ;

- 쿨한 여전사 - 레오나

- 전장의 터프가이 - 랄프

- 조용한 용병 - 클라크  

..아, 갑자기 이카리가 하고 싶다~! ^^

- 사이킥 여고생 - 아사미야 아테나

- 열혈 사이킥보이 - 시이 켄수

- 평생 현역 - 친 켄사이

- 긍지높은 미소녀 격투가 -  토도 카스미

- 화려한 출렁출렁여닌자 - 마이 시라누이

- 아름다운 무에타이 레이디 -  킹

- 정의(..)의 교육자 -  김갑환

- 철구파괴왕 - 장거한

- 찢어발기는 살인마 - 최번개

..기, 김사범님~ 눈, 눈과 미소가 무서워요~!! ^ㅡ^;;

- 복수의 푸른 불꽃 - 야가미 이오리

- 전 루갈의 비서 - 매튜어

- 전 루갈의 비서 - 바이스

..쿄와 이오리는 왠지 중2병(..)의 냄새가~ ^^;

- 뒷세계 최고의 실력자 - 기스 하워드

- 어둠의 제왕 - 볼프강 크라우저

- 암흑가의 수령 - 미스터 빅

..뭔가 닉네임들이 매우 거창합니다~ ㅋㅋ

신 캐릭터 - 카구라 치즈루 - 와  최종보스 - 게닛츠 -

학생시절, 동네 오락실의 KOF96기계에 붙어있던, 매직으로 갈겨진 문구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 96 왕용호권(..) 처음부터 왕을 고르세요~ -   ..오락실 사장님의 센스가.. ^ㅡ^;;

여하튼, 당시에 카구라와 게닛츠를 고를 수 있었던 기계에서는

대인전 시, 다들 게닛츠와 카구라는 꼭 3인 멤버에 집어넣었었죠~

그 압도적인 파워와 기술들은 정말~!! ㅡ.ㅡㅋ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던 새턴을, 오랫만에 꺼내서 먼지도 털어주고 닦아줬습니다~ ^^

파워 온~ 잘 돌아가네요~ 게임 시디를 넣고 스타트~!

나우 로딩~ ㅋㅋ  ..그래도 플스판보다 훨씬 빠르네요~! 좀 놀랐습니다~ ^^;

와우~

ㅋㅋ 오랜만이다~ ^ㅡ^;

매우 오랫만에 멋진 오프닝을 감상하고 타이틀 화면~ 추억 돋네요~ㅋ

옵션 모드~

크으~ 지금봐도 무척 멋진 캐릭터 선택 화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골라서~ 3대3~!!

로딩이 있지만, 생각보다 짧아서 놀랐습니다~ 과연 새턴? ^ㅡ^;

아테나 스테이지 에서는 보컬이 흐르네요~! 이제까지 몰랐습니다~ ^^;

잽싸게 달려서 구르기~ ^ㅡ^;

라이징 태클~!

버튼 3개 동시에 눌러 기모으기~!

테리형의 승리포즈는 뭘 해도 멋집니다~ ㅡ.ㅡb

크으~ 모션이 너무 멋져~!

파워 덩크~!

파워 게이쟈~!!

역시 모자 던지기가 최고~!! ㅡ.ㅡ/

이카리 팀~

로딩화면의 역동적인 김사범님~ ^ㅡ^

도복을 걷는 김사범님, 멋집니다~

반월참~

봉황각~

비상각~ 요거 먹이면 묘한 쾌감(?)이~ ^^;

로딩화면의 이카리(!)버전 랄프~!!

이카리 리메이크 해줬으면... ㅜ.ㅜ

무척 좋아했던 기술, 공사진. 97때도 잘 써먹었던 기억이... ^ㅡ^;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미소가 너무 눈이 부셔.. ㅡ.ㅡ

료는 정좌자세로~ ㅋㅋ

패왕상후권~!! 카스미의 놀란 표정이 재밌습니다~ ^ㅡ^;;

마이는 언제나 진리입니다~(응?) ㅡ.ㅡb

딸을 미친듯이 응원하는 토도 류하쿠 아저씨~

배경화면 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지요~ ^^

컨티뉴 화면~

홍일점의 멋진 따귀~ ㅋㅋ

믿는다, 장거한~ ^ㅡ^;

반가운 한글~

철구대회전~!!  ..뒤의 김사범님 표정이~ ㅋㅋ

^ㅡ^;;

드디어 중2병(..)과의 대결~! ^ㅡ^;

참 호탕하게도 웃던 이오리~

일본어를 잘 모르던 학생시절, 킹오파를 무척 좋아하고 같이 즐겨했던

친구들과 게임잡지에 실려있던 각종 대사 해석을 보고 한마디씩 해보던,

지금 생각하면, 살짝 얼굴이 달아오르는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ㅡ^ㅋ

그리고 카리스마의 기스 하워드~!!

떡을(..)~

내뿜게(..)~!! ㅡ.ㅡ

기스 형님의 더블 열풍권, 최고입니다~ㅋㅋ

카구라 등장을 앞두고 센스있는 로딩화면~  ㅡ.ㅡb

어꺠뽕(..)이 잔뜩 들어간 의상을 입은 이 누님을 참 예쁘다고 생각했었지요~ ^ㅡ^

강력한 파워~ ㅡ.ㅜ

센스있는 로딩화면 재등장~ ^ㅡ^

그 무서운 루갈의 오른쪽 눈을 뺏은 남자...

"처음 뵙겠습니다~ 게닛츠라고 합니다."

..꼬박꼬박 존댓말이 더 거슬리는 아저씨~ ^ㅡ^;

묵직한 포스가 덜덜덜~

"어떻습니까?"

..강력하고 화려한 기술과, 시전시의 대사가 덜덜덜~ ㅡ.ㅡ

간지(..)가 철철 넘쳤던 기술, "여기입니까?"

머리카락과 옷이 펄럭이던 연출도 베리 굿~!! ㅡ.ㅡb

잡았다~

한방 먹어라~! ㅡ.ㅡ+

간지 폭발 잡기, "(이제)이별입니다~!!" ㅡ.ㅡ

크윽~ ㅜ.ㅜ

극한류로 재도전~!!

으아아아~ ㅜ.ㅜ

사투리(..)쓰는 최강의 호랑이로 잡았습니다~! ㅋㅋ

살짝 로딩~ ^^;

..말빨은 정말~ ㅡ.ㅡb

뜬금없지만, 극한류 엔딩~ ^ㅡ^;

ㅋㅋ 표정들이~

미스터 카라테(..) 설교 준비중~

튀자~! ㅡ.ㅡ/

"튀었구만..."

가끔씩 에뮬로만 즐겼던 킹오파~

비록 로딩은 좀 있지만, 실기로 즐기는 맛도 꽤 좋네요~ ^ㅡ^

처음 해본 새턴판은 굿~!! ㅡ.ㅡb

마지막으로 1994년에 이매지니어에서 발매한 대전 격투게임 - 제복전설 프리티 파이터 -

..전부터 왠지 사보고 싶었는데, 7000원짜리 알팩이 있길래 덥석~ ^ㅡ^;

..쓰레기(쿠소)게임이라는 평가는 많이 봤습니다만.. ^^;

어디 그럼...

타이틀 화면과 옵션은 그럴듯한데...

여기까지도 그럴듯 하고~

짤막하지만, 음성지원까지~

게임이 좀 많이 심각하네요~ ^ㅡ^;;

주인공 캐러의 강킥인 쩍벌(..)킥부터 심히 불안하더니...

파동권 커맨드로 장풍, 음성지원 "세일러 펀치~"  ㅡ.ㅡ

판정은 거지같고 상대편 기술은 겁나게 세네요~ ^^;

"내가 지다니..." ㅡ.ㅡ

승룡권(..)도 있긴한데...

뚝뚝 끊기고, 어디까지 올라가냐... ㅡ.ㅡ

..물론 약 승룡권도 있지만... ^^;

간신히 이겼더니 승리대사

"하하하...!"  ㅡ.ㅡ

그래~ 조금만 더해보자~!! 좋은 점이...

..크윽~ 배경봐라~ 건물에 간판 몇개... ㅜ.ㅜ

못해먹겠다~!!! ^ㅡ^;;

..분하냐? 나는 슬퍼... ㅡ.ㅜ

패키지 안 사길 천만다행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ㅡ^;

기회가 되면, 새턴판 킹오파나 하나씩 구해봐야겠네요~  ^ㅡ^

많은 사진과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즐거운 레트로게임 라이프~

[cowboy9225]

킹오파 96은 제 어린시절 오락실에서 체감상 95랑 97만큼의 인기는 아니였지만
레오나, 치즈루의 등장 & bgm 퀄리티 상승만으로도 상당히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요즘도 가끔 유튜브에서 이카리팀 테마곡 듣곤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ㅎㅎ 95와 97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죠~ ^^
저는 96도 무척 재밌게 즐겼습니다~
말씀대로 이카리팀 테마곡 참 좋지요~! ^ㅡ^

[DECO*27]

96부터 킹오파를 멀리하기 시작하긴 했지만... 수능보기 며칠 전까지 일단 동전은 넣고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새턴판으로 친구들과 많이 즐기기도 했었네요^^ 제복전설 프리티파이터는 굉장히 악명높은 게임으로 들었는데 긍정적으로 보려고 해도 어쩔 수 없나보군요;; 새턴판 프리티파이터X가 18추였던가... 해서 새턴 초창기에 은근 화제가 되었던 기억도 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외국인 노동자]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ECO*27님~ ^^
킹오파는 오락실에서 정말 미친듯이 즐겼던 추억이 있네요~ ^^;
..기회되면 새턴판 프리티 파이터를 구해 볼까 생각중입니다만..
악명(?)과 가격이 걸림돌입니다~ ^^;

[G2030 3.0Ghz]

격투게임 젬병인 제가 쉽게 보스까지 갈수있던 게임이 킹오파96이죠~~
마이로 큰주먹 으로만 치즈루 까지 갈수있죠~~
이상하게 마이로 부채질하면(큰주먹) 적들이 80%이상은 데미지를 입히고 ㅋㅋ

[외국인 노동자]

ㅋㅋ 공감합니다~
이상하게 특정 캐릭터로는, 그냥 단순 기술로만 보스까지~ ^^;

[록맨제로]

으 97 98도 그렇고 치즈루는 정말 무서운 상대;

[외국인 노동자]

무서웠죠~ ^^;

[내가내라꼬]

북오프 말씀이신거 같네요..

저도 이번달 월급 들어오면 새턴이나 하나 집어와야겠네요 ㅎㅎㅎㅎ

[외국인 노동자]

ㅎㅎ 맞습니다~
..항상 장내방송으로 "안보는 헌책이나 시디,디비디 파세요~" 외쳐대니..
헌책방(..)이죠~ ^ㅡ^;

[OldGamer™]

저도 새턴판 있었는데..추억 새록새록.. 저 카트릿지..

[외국인 노동자]

저는 옛날에 플스만 있었기에~
이제서야 즐겨보는 새턴게임들과 주변기기들은
신기하고 재밌네요~ ^ㅡ^

[In Motion]

96 처음 나왔을 땐 뜨악했지만 하다보니 재밌어졌었죠~~
BGM이 참 좋았던 겜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저는 이상하게 처음부터 마음에 들더군요~ ^ㅡ^;
브금도 무척 좋았고.. 참 재밌게 즐긴 게임입니다~

[DRAGONAR]

칵슛~빠와당~

[Dok9]

후~ 후랴!!

[외국인 노동자]

^ㅡ^ㅋ

[하루!]

중딩때 한참 갖고 놀았던 세턴! 저도 킹오파 96 참 많이 했는데요 ㅎㅎㅎ 여러 기기를 사용해 봤지만 격투게임에는 세턴 패드만한 녀석이 없는 것 같아요. 사쇼4 참 많이 했는데 잘봤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헉~ 중학생때 보유하셨던 새턴~! ..부러운 추억이네요~ ㅡ.ㅜ
새턴 패드의 우수함은 정말... ㅡ.ㅡb

[후니~♡]

새턴판 "프리티파이터X" 에 비교하면 SFC판은 [우주명작]입니다...해보시면 압니다...ㄷㄷㄷ

그리고 새턴판 KOF도 아쉬운점이...캐릭터 음성이 너무 급(?)해요...대표적으로 이오리...
승리 대사가 아케이드는 "흐흐흐 하하하 흐~하하하하!!!"라고 하는데...
새턴판은..."흐흐흐하하하하~~~!"라고 합니다...[KOF97]에 와서야 아케이드랑 같아진 완전판이 되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헉; 새턴판에 비교하면 우주명작이요~!!? ㅜ.ㅜ
그리고 이오리 웃음이 좀 빠르다(?) 생각했는데, 역시 그랬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쭈꾸루]

저도 새턴 가지고 있을때 킹오브 97을 제일 재미나게 한것 같네요 ㅎㅎ

다만 아쉬운 로딩이지만 그래도 ps판 보다는... 로딩이 짧은 걸로 기역이 나네요~

던전앤드래곤도 참... 좋은데... 횡스크롤 액션의 재미는 바로바로 이어지는 재미인데... 한판 지나면 로딩 또 로딩.... ㄷㄷㄷㄷㄷ

[외국인 노동자]

ㅎㅎ PS판 킹오파의 로딩은... ㅡ.ㅜ
한판 지나면 로딩 또 로딩~ ..공감합니다~ ^^;

[후니~♡]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새턴판 SNK 게임을 하실때는...꼭!!! "1M 램팩"을 꼽아주셔야 합니다...
4M 램팩 꼽으면 로딩이 너무 느려요...ㅡ,.ㅡㅋㅋㅋ (1M 꼽아보시면 광속로딩 입니다!!!)

[CosmoBlue]

게닛츠의 암통곡... 사기적인 데미지와 거리가 기억에 남네요... 물론 개인적으론 KOF시리즈 역대보스 중에서 거의 최고의 포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공감합니다~! 정말 사기적인 데미지~ ㅡ.ㅜ
포스도 쩔었지요~ ^^

[캔 MASTER]

로딩이 아쉽지만 그래도 킹오파는 그냥 추천입니다 ㅎㅎㅎ

[외국인 노동자]

안녕하세요~ 캔 MASTER님~! 감사합니다~ ^ㅡ^
옛날에 PS판 킹오파도 나름 재밌게 했던 추억이 있어서..
새턴판은 매우(?) 할 만 하더군요~ ^^;

[srm81r]

20년전에 KOF96 아케이드용이 나왔던 당시에는 보스팀 참전과 회피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시스템이 바뀐 점등으로 인해 당시 화제였던 기억이 나네요.
2D 격투게임을 못하는 저도 99년쯤에 새턴용 KOF 96 정품을 구한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오리팀과 김갑환 팀등의 BGM을 엄청 좋아합니다. 새턴용 각 대전 로딩화면에 캐릭들의 그림이 나와서 꽤 볼만했던 것도 맘에 들었지요.

오래간만에 오사카 스테이지 배경에 서있는 여학생들의 복장을 보니, 당시 교복 패션을 느낄수있군요ㅎ

새턴용의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이오리의 웃음 소리가 짧아지고 빨라진 점이였습니다. 그밖에 저의 경우는 새턴용 D&D 콜렉션을 플레이하기 위해 샀던 4M 확장 램 카트릿지을 꽂으면 스프라이트가 깨지는 형상이 발생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4M라서 그런지는 확실하지않네요.

프리티 파이터는 직접 해보지않아서 뭐라고 평가 할 수없지만, 승리 패배 대사는 너무 짧네요ㅎ

[외국인 노동자]

안녕하세요~ srm81r님~ ^ㅡ^
이번에 96을 오랜만에 다시 즐겨보니, 역시 브금이 좋더군요~! ^^
..프리티 파이터는 진짜 실망~!! ㅡ.ㅜ
패키지 사는 것은 포기입니다~ ^^;

[srm81r]

아차, 제 댓글에서 쿄 팀이라고 쓸려고했던 부분을 실수로 이오리 팀이라고 썼습니다ㅋ
그래도 KOF 96 BGM은 다 좋아요~

[김치볶음밥]

96 게임 스타일이 94,95와는 많이달라서 첨엔 당황스러웠지만 적응되니 겁나잼났죠 ㅎㅎ
배경과 분위기 넘 좋아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ㅎㅎ 공감해요~ 저도 처음에는 94,95와 달라서 어색했지만...
적응하고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배경과 분위기,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

[파파혀니]

이 게시물을 보니까 갑자기 생각도 없던 요번에 나오는 킹오파가 땡기기 시작한다~

[외국인 노동자]

ㅎㅎ ..저는 98까지 즐기고 그 이후의 작품은 거의 손도 대지 않았는데...
검색이나 해 봐야겠습니다~ ^^;

[방사2]

초반 장풍 사거리 너프에 당황했으나...96 97 98 이만한 라인도 없었지 캬

[외국인 노동자]

96 97 98 이만한 라인도 없었지 캬
: 이 말씀에 무~척 공감합니다~! ^ㅡ^b

[인서전트]

96이 긴급회피 시스템과 장풍의 조루화 때문 처음에는 난감한 게임있었죠
이후 97에서 새로운 시스템이 정립화된건 좋았지만 그놈의 무한 설풍 생각하면
아직도 스틱을 부수고 싶은..

[외국인 노동자]

ㅎㅎ 무한(..)설풍~! ^ㅡ^;

[오쟈마뇨ssb]

어렸을적에 새턴판 96 했을때가 개쩔었는데 크으 갓니츠니뮤ㅠ

[외국인 노동자]

즐겁고 부러운 추억, 가지고 계시는군요~! ㅡ.ㅡb
가, 갓니츠~ ^^;

[Clair Redfield]

96은 그리 많이 안 했지만
나름 정이 가네요
친구가 모르는 사람과 하는데 순식간에 발려서
제가 대타로 들어가니 순식간에 발라줬던기억이 나네요 ㅋ
키가 입력이 약간 힘든거 뺴곤 나름 신선한 kof 였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ㅎㅎ 오락실에서의 킹오파 대인전은 정말 꿀재미였습니다~ ^ㅡ^b

[만덕언덕유비빠]

아직도 히든 캐릭터 생성 커맨드가 기억납니다. →←→←→←A+C, ↓↑↓↑↓↑B+D.추억에 젖네요.

[외국인 노동자]

헉 저 커맨드~! ^^;

[PSVITA-3005]

96은 기스랑 치즈루 편 BGM 이 진짜 갑인듯...

[외국인 노동자]

옛날에 오락실에서 음악 좋다고 느꼈는데...
이번에 다시 들어봐도 무척 좋더군요~ ^^

[송장]

저 카트리지 더럽게 인식률이 안좋았죠...

[외국인 노동자]

그, 그렇군요~! ^^;

[후니~♡]

새턴은 카트리지 설계가 이상한건지 인식률이 아주 안좋았습니다...
덕분에 세이브팩(?) 날라가는 일도 잦았구요...ㅡ,.ㅜㅋ

팁이라면 팩을 끝까지 밀어넣은뒤 살짝~ (한 1mm 정도) 뽑아주면 인식이 바로 됩니다...ㅎㅎㅎ

[gunpowder06]

ㅋㅋㅋㅋㅋㅋㅋ

[슈퍼우주검]

새턴판 96 97은 음성재생이 거슬릴 정도로 빨라졌었죠.
플스판은 음성재생속도가 제대로 나오긴 했는데, 로딩보다 무서운 프레임 삭제 때문에 전혀 다른 게임이 됐고요..

[외국인 노동자]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PMR1]

루갈 비서님들 좋아요. 바이스 매츄아. 96에서 잡기판정이 후져서 바이스 조작하기 힘들었고, 매츄아는 cd 날리기 범위 속도 쩔어서 cd날리고 바로 매탈마사커(?)로 피갉아먹던... 근데, 98때 재등장했을 땐, cd날리기 판정 느려지고, 잡기 판정은 좋아져서 바이스가 날라다니더군요. 매츄아는 커맨드가 무슨 필살기수준인 티어? 장풍기 탑재해갔고 왔던데 크기만 컸지 발동 느리고 1히트 판정이라 구렸지만 나머지 스킬들이(3단 긁기스킬은 유일하게 상향)전부 96보다 후저져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던 기억이ㅋ

[외국인 노동자]

와~ 바이스와 매튜어로 재밌게 즐기셨나 봅니다~
저는 루갈 비서님(..)들은 거의 사용한 적이 없어서리~ ^ㅡ^a

[신조협™]

오락실 게니츠는 너무 사기였음

[외국인 노동자]

..그렇죠~ ^ㅡ^;;

[우리집강아지]

개인적으로 킹오파 시리즈중에 제일 좋아하는 96입니다. 게닛츠 너무 멋있어요.

[외국인 노동자]

이번에 다시 봐도 멋지더군요~! ^^
저는 97 다음으로 좋아하고 재밌게 즐겼습니다~

[夜天光]

친구네집에서 미칠듯한 로딩을 참아가며 정말 재미있게 했었네요 ㅋㅋ

[외국인 노동자]

ㅋㅋ 친구들이랑 놀때는 로딩 따위(?)야~ ^ㅡ^;

[대한팟수]

96게닛츠 버전 나오기전에 정말 재밌었는데..

[외국인 노동자]

그렇군요~ ^^;

[석양이 진다]

킹오빠가 설정과는 상관없이 실제 컴까 난이도로는 거꾸로 간다는 사실....

스토리상 정점인 97 오로치 = 매우 쉬움
오로치 부하 중 하나인 96게닛츠 = 오로치보다 어려움
게닛츠한테 눈알 뜯긴 95루갈 = 게닛츠보다 어려움

[외국인 노동자]

아후.. 95루갈... ㅡ.ㅜ

[스내푸]

30대가 되었지만 나의 우상은 아직도 테리 보가드 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테리 보가드, 멋있죠~!! ㅡ.ㅡb

[HMS뱅가드]

램값이 금값이던 시절... 컴퓨터 램도 1메가당 1만원 이상이었죠.

[외국인 노동자]

흐흐~ ^ㅡ^;

[샛별나기]

어디까지 올라가냐가 왜이리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 노동자]

ㅎㅎ 재밌게 보셨다면, 감사합니다~! ^^

[외국인 노동자]

그렇군요~

[개풀어]

인생게임 킹오파는 ㅊㅊ!!
망작 96은 안타까울뿐.. ㅠㅠ

[외국인 노동자]

9, 96이 망작인가요? ㅡ.ㅜ

[Alucardl]

와 저도 96 저거랑 똑같은거 가지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 우와 그립습니다. 형이 사장님 딸이 게임 좋아한다고해서 전부 다 건내줬는데 킹오파랑 사쿠라 대전, 나이츠가 너무 아깝더군요. 95도 팩 동봉버젼이 있어요.

[외국인 노동자]

아이고~ 다 건내주시다니... ㅡ.ㅜ
새턴 게임들도 하나씩 모으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95도 기회되면 구해보고 싶네요~ ^^

[호아파참☆HoAPaCharm]

로버트~♡

[외국인 노동자]

로버트~ ㅡ.ㅡb

[데미안 레이]

오와카레데스!

[외국인 노동자]

오와카레데스!! ㅡ.ㅡ!

[중력분]

개인적으로도 킹오파는 96, 97, 98 을 가장 재미있게 했던거같네요. 치즈루는 오랜만에보니 시대를 앞선 파워숄더가 돋보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ㅋㅋ 파워숄더~ ^ㅡ^;
저도 96, 97, 98을 가장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ㅡ^b

[↓↘→CA]

커맨드 입력이 엄해 입력이 잘 안되서 그렇지 커맨드잡기 거리가 조금 멀리있어도 잡힐정도로 어처구니였죠,
그래서 커잡있는 캐릭터들이 강세였고 그중에서 장거한은 크라우저같은 일부가 아닌이상 이기기가 힘들정도,

[외국인 노동자]

옷~ 그랬었군요~! ㅡ.ㅡ!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全力少年.]

전 97로 입문했는데 96도 즐겨보고 싶네요

[외국인 노동자]

저는 94~98까지~ ^^
97은 정말 최고로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ㅡ.ㅡㅋ

[요붸붸]

헐; 디앤디가 250엔 밖에 안하나요? ㅇㅁㅇ;;;

[외국인 노동자]

ㅎㅎ 3년 전쯤에 구입했습니다만... 완전 득템했지요~ ^^;
헌책방(북오프)직원의 실수, 아니면
재고 처리를 위해 250엔의 초(!)저가에 판매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ㅡ^a

[외국인 노동자]

크흐흐~ 로오딩(!)의 압박, 있지요~ ^ㅡ^ㅋ
다만, 플스판보다 많이 짧아서 놀랐습니다~ ^^;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그 로딩마저도 추억이군요~ ^^

[Praiseguitar]

캬아 저걸 정확히 96년 12월25일 게임샵에서 갓나온걸 10만원에 구입한 생각나네요 ㅎㅎ 저도 하나 추억삼아 구입하고싶네요

[외국인 노동자]

이야~! 정확하게 구입날짜와 금액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ㅡ^b
..10, 10만원~!! ㅡ.ㅡ!

[바닐라맛얼음]

저는 9만2천원 주고 새거 정품 샀었습니다..ㅋㅋ

[외국인 노동자]

우왓~! 9만 2천원, 신품~!! ^ㅡ^b

[도라에몽좋아요]

세턴판으로 진짜 엄청나게 즐겼었죠 ㅋㅋ
플스판은 로딩이 최악으로 길어서 진짜 최악 ㅠㅠ
세턴판은 전용 롬팩 없이 대만 짝퉁팩쓰면 그래픽이 깨지는 ㅠㅠ

[외국인 노동자]

이번에 새턴판을 즐겨보니..
플스판의 로딩의 압박(..)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ㅡ^;

[도라에몽좋아요]

ㅎㅎ그쵸 예전에는 세턴판 정도면 그래도 어느 정도 쾌적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는 이제 세턴판을 하더라도 로딩 시간이 있는한 답답하다능 ㅜㅜㅋㅋ
정말 기술이 많이도 발전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ㅎ